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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6. 수리아 쇼핑센터

애초에 센트럴마켓을 갔다가 부킷빈땅을 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스콜이 쏟아졌다.

내 폴스미스 신발... 상하면 안돼... ^^

그래서 다시 쇼핑몰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긴 KLCC

페트로나스

즉 쌍둥이 빌딩안에 위치한 수리아 쇼핑몰이다.

사람 겁나 많고 ...

쌍둥이 빌딩땜에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항상 붐빈다.

중앙쪽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엘리베이터 입구에 '수리아'라고 써있다.

말레이시아는 쇼핑센터 안에 백화점이 입점해있다.

한국처럼 별도 백화점 건물이 있지는 않다. 좀 신기한 시스템..

중앙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원형으로 되어 있는 구조이다.

원형으로 둘레에만 상점들이 있는게 아니라

동서남북 쭉쭉 길이 뻗어있다. 꽤 넓고 크다...

꼼꼼하게 보면 하루만에 보기 힘들단......

마담콴에 가서 나의 두번째 점심을 먹었다.

마담콴은 말레이시아 음식을 주로 파는데

말레이시아 음식을 세계화 시켰다나...

그냥 아무나 먹기 좋게 만들었다고 이해하면 될 듯....


점심때 가서인지 사람 열라 많았다.

내가 6번째 대기손님인가 그랬을 거다.

요건 떼따릭...

한마디로 데자와다....

나 데자와 겁나 싫어했는데...

말레이 사람들은 요걸로 아침을 시작한단다..

카페가면 사람들 많이 먹고있다...

담에가면 난 안먹을거 같다... ㅋㅋ

나시레막과 볶음면 커리 중 무지고민하다

볶음면을 시켰다. 웬지 아까 먹은 새우탕면의

실패를 다시 반복하고 싶진 않았다..

요고 맛났다.. 으하하....

점심을 먹고 나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졌다..

우띠.. 센트럴마켓 갈껄 그랬나?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