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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남해] 도다리 세꼬시

4월의 남해는

이번이 3번째 방문


토요일은 날씨가 좋았는데..

일요일은 비가 계속와서.... 

아침일찍 집으로 와 버렸다.


암튼 남해에 갔는데

자연산 도다리 안먹는 건 

말이 안되기에.....


촌놈횟집을 가려했는데...

단체손님으로 불가하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미조항 소영횟집으로 갔다.


소영횟집은 테이블이 4개 밖에 없다.

딱 지인들끼리 진솔한 대화하기 좋은 집..


도다리 세꼬시(소) - 6만원

반반으로 썰어달라고 주문...

세꼬시가 꼬들거리는 맛이 

좀 덜해서 아쉬웠다... 


싱싱한 멍게..


오징어....


소라...


경남의 소주.. 좋은데이


이 집은 매운탕을 지리로 끓여주는데..

매운탕 맛은 감동적....

밥에 딸려나오는 밑반찬도 맛있다.


이 집에서 좀 아쉬운건...

강현군이 먹을게 넘 부실함..

회로 승부하는 집이 좋긴한데...

스끼가 없어도 넘 없어서..

결국 숙소와서 강현군은 다시 저녁을 먹음 ㅋㅋㅋ


다음엔 못갔었던 촌놈횟집으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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