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저녁뷔페 카페투에 갔다.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은
콘레드 호텔과 붙어 있는데....
애드미럴티 퍼시픽 플레이스 쇼핑몰내 있다.
호텔로비... 커피숍
럭셔리 그 자체...
여기 1박 숙박이 조식불포함에 60만원이던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역대 내가 가본 호텔 중에는
가장 뽀다구 나는것 같다.
카페투는 7층에 있다.
저녁 타임은 18:30부터 시작되며
18:00부터 입장은 가능하다.
카페투 입구...
데코가 인상적이다...
우린 18:20 정도 도착했는데...
식사 시작전에 가길 잘한 것 같다.
편한 분위기, 걸리는 사람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6인용 원탁 셋팅...
러블리한 랍스타 덩어리들...
먹기좋게 딱 반으로 잘라져 있다.
속살이 꽉 차 있는 랍스터...
먹기전에는 2마리는 먹어야지 했었는데
결국 1마리만 먹었음 ㅋㅋ
가장 놀라왔던건 딤섬...
딤섬은 홍콩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인데..
여기 딤섬은 내가 그 동안 먹었던 것 중 최고였다.
저 작은 찜기에...
딱 1개씩 들어있던
샤오롱바오....
뭐라할까 돼지고기의 비릿함이 전혀없고..
입에서 녹는 그 느낌이 좋아...
본전 생각안하고 3번이나 먹었다..
후식코너.. 과일은 약간 빈약한데..
케익류는 잘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뷔페에서
스시는 먹지 않는다...
여기서도 그냥 눈으로 보기만.. ㅋㅋ
회는 횟집에서 먹어야한다..
과일.. 푸딩류...
과일중에는 파파야가 인상적...
내가 먹어본 파파야 중에는 제일 달았다.
아삭거림이 유지된 채
떡, 사탕, 마카롱....
샐러드가 디피 되어 있던 공간...
북경식 오리구이, 돼지구이..
살짝 달콤한 양념에
강현이가 잘 먹어 줬던 음식들...
특별히 줄이 길지 않는 이상
뷔페에서 산떠미 처럼
접시에 쌓지는 않는다...
조금씩 자주... 많이....
랍스타 딱 1마리 먹고..
이제 다른 것들로 공략....
우리는 저 4각테이블에 앉았다...
여기가 1,2부 나눠있지도 않고
식사시간이 22:30까지...
우린 대략 2시간 먹고 나온듯
위에서 설명한 샤오롱바오
용기가 꽤 귀엽다.
오른쪽은 상하이 털게...
역시 게는 발라먹기 구찮음..
크레페 비슷한거....
안에.. 견과류와 각종 과일이 들었음
딱 강현군 입맛..
샤오롱바오와 과일들...
종을 치면...
이걸 주는데.....
순간 예전 쿠알라룸프에서 먹은
바꾸떼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한방약재를 넣은 삼계탕이라 할까..
내부가 에어컨으로 서늘한데..
요고 먹으니 땀이 쭉 났다....
엄청 뜨끈하다.... 한국인이라면 꼭 먹는걸 추천한다.
조개 관자와 회.....
멋들어진 조명들....
퍼시픽 아일랜드 쇼핑몰..
홍콩에서 사람이 제일 없는 듯...
좋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움
지하철 역에서 내려
쇼핑몰을 경유해서
호텔을 찾아가야하는데
첨에 좀 헤맸다.. -_-
밥먹고 나왔는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이제 호텔로 고고
아일랜드 샹그릴라... 카페투..
그냥 한 번쯤은 와볼만한...
럭셔리 디너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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