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Bordeaux 화이트 AOC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옆집 소녀 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신선한 과일향과 각종 채소류의 푸릇푸릇한 향이 두드러지는
보르도 화이트 와인은 목 넘김이 탁월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낙천적이고 청초한 스타일의 여성과 같은
느낌을 여실히 보여준다.
바롱드 레스탁 보르도 화이트 2009(Baron De Lestac Bordeaux Blanc)는
쏘비뇽 블랑 80%에 쎄미용 품종 20%가 블랜딩 되어
진한 과일향과 적절한 산도, 오크향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롯데백화점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매한 것 같은데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피니쉬가 끈적거리는 건
정말 싫은데..
이 와인은 산뜻하게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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