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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12 [하이델베르크] Vetters Brewery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숙소 근처 맥주맛집 Vetters Brewery에 갔다. 결론은 대만족, 강추!!! 직접 양조하는 집인데, 맥주 종류가 굉장히 많고 하이델베르크 시그니쳐인 11도 이상의 고알콜 맥주도 판매한다. Vetters Brewery · Steingasse 9, 69117 Heidelberg,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kr Vetters Brewery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입구에 있다. 중세 골목길의 감성 돋는 장소에 위치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도 많으니 성수기나 주말엔 예약을 추천한다. 여기 맥주는 탄산이 강하진 않는데 목넘김이 예술, 이질감 없이 진짜 쭉쭉 들어감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내 취향에는 원탑이었다. 요건 다른 맛.... 뭘 시켜도 후회 없는 존맛...
#11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1788년 카를 테오도르가 만들어서 그 이름을 그대로 붙인 하이델베르크를 대표하는 다리로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아름답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 본 다리 전경 다리에서 성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리 입구에 있는 저 문은 브뤼케 문으로 과거 구시가지 성벽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리 입구에 있는 원숭이 조각 원숭이가 들고 있는 거울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저녁에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성 다리를 건너 건너편에 강둑에서 촬영 사랑의 자물쇠가 여기도 한 가득
#7 [이동] 프랑크푸르트 → 하이델베르크 유럽여행 3일차 숙소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열차를 2번 갈아타는 코스이긴 한데, 독일은 지역열차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다. 49유로 패스로 전국 다 다닐 수 있음 독일 철도청 DB 앱을 이용해서 시간표를 조회하면 된다. 독일이 열차 지연, 취소로 악명 높다던데, 내가 여행한 2주 동안 일정이 취소되는 기차편은 단 1개였다. 좌석을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빈 자리에 그냥 앉으면 된다. 단 한 번도 자리가 없어 서서 간 적은 없었다. S1 노선을 타고 비스바덴 방향으로 갔다가 지역열차인 RE 노선을 기다렸다. 한적한 시골역 풍경 우리나라로 치면 S가 전철이면 RE는 무궁화호 같은 느낌 RE열차 타고 만하임 중앙역에 내려서 다시 S반으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 중 시간이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