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연차내고
모처럼 1박 2일 가족여행
숙박은 아일랜드 리솜 이용했고,
저녁은 리솜내에 있는 일루글루에서...
이용시간은 점심과 저녁으로 나눠져 있는데
우리는 일몰도 볼겸 저녁 타임을 예약...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일루글루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물이고
테이블, 의자, 식기도구가 구비되어 있다.
전기도 사용할 수 있고, 기본적인 난방도 된다.
저녁 타임은 17시 부터이고
2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곰표에서 광고를 하면서 협찬을 한 것 같기도...
대략 15동 정도 있었고,
바다 바로 앞이어서 경치가 좋다.
이날 밤 온도가 3도 정도 였는데,
안에는 가장 최저로 떨어질 때도 15도 정도로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해가 있었을 때는 훈훈하게도 느껴졌다는....
블루투스 스피커 가져와서 음악들으면 굿...
IPA 이 맥주 맛남.....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버팔로 윙
폭립과 감자튀김...
음식 퀄리티 기대 보단 훌륭했다.
맛있게 먹었음...
먹다가 밖에 보니.. 해가 지고 있어서
망원렌즈로 담아봤다.
오늘은 해무가 없고
완벽한 석양 모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꽂지해수욕장 앞에 사람들도
해변에서 일몰 감상 중
이렇게 점점 모습을 감추더니..
해는 금방 쏙 들어 갔다.
돔 안에 전기조명도 있어서..
켜지니 무드등 같은 느낌이 났다.
우리는 리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화덕 피자 하나 주문해서 와인하고 같이 먹었다
밤에 더 운치 있는 듯.. ㅋ
밖에 풍경은 이렇다.
꽂지가 일몰감상 맛집....
밤은 점점 깊어가고... 8시경... 숙소로 복귀....
총평은 한 번쯤은 가볼만 하다.
정원이 6명이고,
음식패키지를 분석해보면
장소 이용료가 4만원 정도 되는 듯....
날씨 좋은 날에는 굳이 돔에서 먹을 필요는 없고
그냥 데크 이용하면 되니깐...
일루글루는 쌀쌀할 때
일몰 보면서 음식 먹으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장소일 듯...
와프는 숙소보다 여기가 더 좋다고 했었다.
여행 감성느끼기엔 좋은 스팟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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