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에버랜드를 가다

연간회원권 발권후

어쩌다 보니 2주연속 에버랜드를 가게됐다.

이날도 어김없이

후지 X100을 가져갔는데...

사진퀄리티나 결과물은 확실히

데스막투가 좋긴한데... 그 넘의 휴대성 때문에.. ㅋ

확실히 센서 차이는 분명히 느껴진다.

에버랜드를 갈 때마다 느끼는건...

저 나무들만 합해서

수억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X100이 데스막투 보다 나은건...

접사능력.. ㅋㅋㅋ

물론 마크로렌즈가 있으면 틀린 얘기이긴 하지만..

일단 난 백마, 오십마 없으니께...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은

캐논이 한수 위...

벨비아 모드 적용..

노랑표현은 괜찮은 듯...

뽀로로 관 옆에 있는

키즈클럽...

45분 동안 놀 수 있는데...

지난 주 왔을 때는

전 시간 예약마감이더만...

오늘은 첫 타임 몇 장 있어서.. 바로 발권...

대략 3~5세용인 듯..

저런 기구들은 말랑말랑한 재질이고

바닥도 푹신푹신해서

다칠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통과하기...

작은 실내놀이터도 있다.

강현군은 대략 30분을 신나게 놀더만

약간 싫증을 내기 시작했음 ㅋ

귀여웠던 원숭이...

저번주 풍경이 이랬으니..

이번 주가 절정일 것 같다.. 단풍은...

바닥에 깔린 낙엽들...

'13년전 9월..

토론토에 있었는데...

그때 캐나다의 단풍잎은 왜케 큰지...

문화충격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강현군이 들고 있는 단풍잎 보다 

훨씬 큰 것들이 많다.

치킨.. 홀랜드 빌리지...

슈무커 맥주도 묵고....

강현군 친구 임주도 왔다.

친구가 있음 즐겁게 잘 논다.

둘째를 낳고는 싶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애봐줄 사람 없으면...

맞벌이당은 정말 힘든게 현실이다.

암튼 신난 강현군..

홀랜드빌리지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이솝빌리지로 이동하려는데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X100으로 움직이는 거 찍기

확실히 힘들다. 

결혼기념일, 생일 등

이벤트가 있는 고객들은

사전에 신청하면... 

추첨해서 퍼레이드 참가가 가능한 듯..

요즘 아빠 노륵하기 힘들다. ㅋ

오늘의 컨셉은 뭐지...

브라질인가..

임주 아빠, 임주, 강현군...

토마스 기차..

저것도 대기 30분임.. ㅋ

이솝빌리지 놀이터에서 놀고...

강현군 놀이기구 하나 탔음..

자동차.. 대기가 없어서.. ㅋㅋ

본인이 조정해서 가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시 동심은 아직 살아 있다.

표정이 리얼함..

한 번 타고 또 탔음...

ㅋㅋㅋ

놀이동산의 전형적인 시설...

대관람차

사람없어서 좋은 자동차 왕국...

담에 또 타자 아들아..

10시 30분쯤 왔는데..

어느새 어둑어둑....

할로윈축제는 밤에 더 실감난다..

대부분 18시쯤 나가는 듯...

다음엔 야간개장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