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와인페어 때
6000원 주고 샀던
스페인산 와인이 있었는데..
거의 최악이었다고 할까...
뭔가 원대한 포부로 시작하려했으나,
시도조차도 못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와인의 무게감이 전혀없는....
그렇다고 포도쥬스도 아닌
내 취향과는 완전 100% 틀렸던 이 와인...
회사에서 take out으로 가져왔던
과일을 투하해서
(오렌지, 사과, 포도)
전혀 다른 음료로 태어났다.
더군다나 맛까지 있다..
향그롭고 상긋한...
본토에서 먹던 샹그리아 처럼... ㅋㅋㅋ
대만족...
앞으로 실패한 와인은 상그리아로
무조건 만들어야할 듯...
조만간 화이트 상그리아도
도전해 보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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