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
진홍빛을 띠며 풍부하고 파워풀한 킬러맨즈 쉬라즈는
긴 피니쉬를 지니며 육류등과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병입 전 2년 간 프랑스산과 미국산 오크통에서의 숙성을 거치며
잘 익고 단단한 쉬라즈의 풍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감이 일품입니다.
Robert Parker Point 89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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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이 AK플라자에서 사온 와인인데
올해 마신 와인 중 Top 5에 들어가는 것 같다.
일단 부드러워서 목 넘김이 좋고
전반적인 느낌은 이탈리아 와인 요리오를 마셨을 때
고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
그렇다고 결코 가볍지도 않고 단단한 느낌이랄까....
2만원 후반대에 사왔다는데... 요고 괜찮다.
보통 쉬라는 시큼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내가 잘못 알았던 정보일까?)
이 와인은 그런 느낌은 전혀없다.
가볍게 1잔만 마실라고 했는데
어느 순간 1병을 다 비워버렸네.. -_-
오늘의 안주는
한우 채끝살 구이...
곰곰이 생각해보니....
와인도 괜찮았지만..
한우 덕분에 술 맛이 났을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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