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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

가죽시트(사제)

1달전 분당메트로에서 차를 인수하면서

가죽시트 작업을 했다.

비용절약 차원에서 직물시트 그냥 타려고 했는데,

마나님의 '아니 3,000만원짜리 차에 열선도 없냐?'

'여자는 몸이 따뜻해야 한다'는 핀잔과

'나중에 하려면 귀찮다'는 회유로 그냥 했다.

예전에 사제업체 사진보고

마무리가 좀 부실해서 나름 걱정했는데,

제 기준에서 콸리티는 이 정도면 만족 ^^

아~ 전 색깔 및 실밥, 재질 따로 얘기한게 전혀 없었는데

그냥 딜러에게 '가죽시트 해주세요'

그랬더니 알아서 저렇게 해주셨다는

지금 생각하면 어두운 색으로 해주셔서 다행임.

그 땐 왜 그리 무심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차 계약에 넘 기쁜 나머지.. ^^

운전석 쪽

엉덩이 쪽은 슬슬 쭈글쭈글해 지네..

원래 이런건지 ㅡ.ㅡ+++

내엉덩이가 문젠지.. 풋....



앗.. 고양이 털이 보인다는ㅡ.ㅡ

이게 열선 버튼.

위에는 운전석, 아래는 보조석.

위로 올리면 열선(강), 아래는 열선(약)

열선 성능은 짱짱. 30초도 안되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고,

첨엔 강한데, 한 5-10분쯤 지나면 온도 낮아진다는.

그나저나 오늘 기사에 온열시트가 정력에 안좋다는.. ㅋㅋㅋ

애도 아직 없는데 최소한만 써줘야지...



보조석 측면

앞면과 측면의 가죽무늬가 다르다.

실밥은 그냥 검정



이게 바닥 무늬입니다.

구멍 뽕뽕 뚫린게 괜찮긴한데

과자 부스러기 같은거 저 안에 들어가면 이쑤시게로 빼내야 한다는. ㅡ.ㅡ



콘솔쪽도 가죽처리되어 있음



뒷좌석입니다.

더 광각렌즈가 있어야 하는데, 24mm의 압박

가운데랑 측면이랑 다르게 되어 있다.

뒷좌석 오른쪽

와이프 취향의 요로켓 휴지각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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