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퓨전레스토랑 리옹
이번이 2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샐러드와 뇨끼를 먹었었다.
레스토랑 입구
건물 외관, 내부 전부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여긴 예약 필수
예약하지 않으면 거의 착석 불가다.
저곳이 오픈형 주방
대형 스피커 2개에서 Jazz 음악이 계속 나온다.
사진상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데
테이블이 꽤 넓어서
식사하기 쾌적했다.
주문은 패드에서 하면 된다.
통창은 우드 블라인드로 살짝 가렸다.
내부는 조명이 할로겐이고
밝지는 않다. 약간 어둑어둑한 재즈바 같은 분위기
오늘은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45,000원 2인세트
오늘의 샐러드, 파스타1, 팬스테이크 비빔밥1
오늘의 샐러드
산딸기와 드레싱인데, 독특한 맛...
드레싱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지난 번에 먹은 청어알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다.
팬스테이크 비빔밥
이 레스토랑에서 가장 퓨전적인 요리인데,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게 구워졌고,
가니쉬 야채도 신선하고 괜찮았다.
붉은색이 밥에 고추장소스인데,
스테이크 빼고 비빔밥 처럼 다 섞었더니 -_-
안섞고 그냥 믹스해서 먹는게 더 나은 듯
바질이 정말 신선하다. 파스타와 같이 먹어도 존맛...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가 왜 있는지 궁금하다.
리옹에 있는 메뉴 중 유일하게 밥이나오는 메뉴라 ㅎㅎㅎ
토마토 파스타
소스가 진득, 간도 적당함
양이 꽤 넉넉하고, 해산물의 식감도 좋았다.
하나 흠을 잡자면 이 날 홍합의 선도가 떨어졌다.
홍합을 먹었을 때 비릿한 느낌이 나서
홍합은 빼고 먹었다.
아웃백의 사악한 가격과 비교하면
리옹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
게다가 여긴 콜키지가 3병까지 만원 밖에 안한다는... ㅎㅎㅎ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다시 뇨끼와 샐러드를 주문하고
화이트 와인 한 잔 할 것 같다. ^^
여기 뇨끼 정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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