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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 삼국시대 부터 농경용수 저장했던 저수지인데... 산책로가 잘되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여기는 봄에 가야 제 맛 일듯.... 저수지가 꽁꽁 얼었다. 이 날 영상 7도 까지 올라갔었는데 겁없이 저수지 걷는 철없는 애들 있더라... 안전 불감증.... -_- 저수지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의림지 주변 유원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몇 년 후에 오면 시설들이 더 많이 들어 올 듯 JIMFF 무슨 뜻 인지 모르겠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한 바퀴 돌았더니.. 기분전환 되는 느낌.... 대략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면 30분 정도면 구경할 수 있다. 중간에 매점 같은 곳도 보이긴 한데, 제천이 왜 빨간오뎅이 유명한지 모르겠다. 오뎅은 부산에서 만들어서 올라온 것일 건데... ㅋㅋㅋ 제천..
[제천] 금성제면소 남제천 부근에 오가면서 봤던 곳인데... 맛집이라는 소문은 예전에 들었었고.... 1박 2일 여행 동선과 맞아서 점심 먹으러 다녀왔다. 가게 외관을 배경으로... 인증 샷.... 일본 라면집이다... 라면 종류는 4가지 정도 있었다. 대략 10-15명 정도 식사할 수 있어서 조금만 늦게 가면 웨이팅이 있는데, 라면은 회전율이 좋긴 하니깐.... 메뉴는 라면과 덮밥... 4개 정도... 7000~8000원에 제공중 돈코츠 라멘 토리파이탄.... 차이 점은 육수에 얘는 닭고기가 들어가서 국물 맛이 다르다. 면발은 합격인데, 내 입맛에는 간이 세게 느껴졌다. 오리지널 일본 맛에 가깝다는... 일본에서 실제 라면 먹어보니 우리 나라 라면 보다 더 짜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괜찮다...
#14 EPL 직관 - 아스날 vs 사우스햄튼 인생 버킷리스트 하나 지운 날 EPL 직관하기... EPL 직관하기 위해서는 예매가 필요한데, 상위권 팀들은 예매하기 위해서는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나도 멤버십 가입할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1번 직관하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과 구매대행으로 표를 사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해서 크리스님에게 부탁해서 티켓을 구매했다. 2장에 22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볼 수 있는 경기가 스케쥴상 선택권이 별로 없었다는....... 이 당시 토트넘은 화이트레인 공사 때문에 윔블던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거기는 수용인원이 워낙 많은 큰 경기장이어서 멤버십 가입안해도 표를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하튼 나는 아스널 vs 사우스햄튼 전을 직관하게 된다. 와이프 까지 연석으로 구하고 싶었는데, 3연석은 ..
#13 대영박물관 영국 박물관 루브르, 바티칸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이다. 혹자는 바티칸 대신 뉴욕 메트로폴리탄을 3대 박물관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1753년에 오픈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박물관 입장요금은 무료.... 일년 내내 붐비는 곳으로 10시 오픈할 때 바로 입장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더 많은 유물들이 있었는데, 회화 작품들은 내셔널 갤러리로 자연사 유물은 자연사 박물관으로 도서는 영국 도서관으로 옮겼다고 한다. 박물관 입장하는 곳.... 야외 카페도 있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손님은 없다. 뭉크의 절규를 따라하는 울 아들... 실내에 입장하면 1,600개가 넘는 창유리로 구성된 지붕이 있어 채광이 느껴지고 답답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 갈때 마다 빼먹지 않고 들리는 기념품 숍... 내부에도 카페가 ..
2019 #12 코벤트 가든 오늘의 일정은 코벤트 가든 -> 대영박물관 -> EPL 관람... 숙소에서 코벤트 가든까지 대략 30분 걸린다. 코벤트 가든은 영국의 핫플인데... 서울 홍대거리 같은 곳... 쇼핑, 길거리 공연, 벽화, 음식점이 어울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해하면 된다... 오전시간 방문해서 그런지 완전 사람 없다.. 딱 사진찍기 좋은 시간대.. ㅋ 코벤트 가든 역 앞 사거리... 닐스야드... 여긴 작은 골목길인데.... 파스텔톤으로 칠해진 건물과 간판 때문에 사진찍으러 많이 오는 곳이다. 닐스야드 상점... 여기서 커피 마실까 하다가.. 몬머스 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서... 앗... 이 날 휴무다... -_- 망함....... 런던 베스트 커피..... 나중에 버로우 마켓 가서 플랫화이트 마셨다는... 코벤트 가든..
2019 #11 La Pappardella London 숙소와서 뭐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구글맵으로 주변 레스토랑 검색후 평점이 괜찮은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얼스코트 주변에 식당들이 꽤 있는데... La Pappardella 이탈리안 레스토랑 평점 4.4로 괜찮은 것 같아서 여기로 방문... 호텔에서 정확히 9분 거리.... 영국에도 스타벅스 동네마다 있다... 몬테풀치아노 와인 1병 주문...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화장실은 지하...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시끄러운 분위기... 올리브로 입가심.... 강현이 먹을 미트스파게티.... 치즈 화덕피자.... 여기 내 입맛에는 맞지 않은 곳..... 우리가 좀 늦게가서... 식사 끝날 때 쯤에는 파장 분위기였는데, 여기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은 곳..
2019 #10 런던아이 런던의 랜드 마크... 런던아이는 봐야지... 차링 크로스 역에 내려서 헝거포드 앤 골든 주빌리 브리지를 건너면서 템즈강의 경치를 보기로 했다. 템즈강을 지난 유람선.... 헝거포드 브리지에서.... 런던아이 잘 보인다.. 여기가 포토존.... 우측이 국회의사당과 빅벤 웨스트민스터 브리지가 보인다. 여행때 몇 안되는 내 사진... ㅋ 런던아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 원래는 흉물로 여겨져서 5년만 설치하고 철거하기로 했는데, 이제는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에펠탑과 거의 비슷한 스토리....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이왕 탈꺼면 해질녘이 가장 아름답다... 빅벤과 국회의사당 조명도 들어오니깐..... 런던아이 주변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다..
#9 버버리 팩토리 아울렛 런던을 가기전 부터 약속한게 버버리 트렌치 코트... 런던 해크니에 위치한 버버리 팩토리 아울렛에 일단 가보기로 한다. 트래펄가 광장에서 대략 40분 소요..... 지하철을 타고 해크니역 앞에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아울렛 도착... 버버리 매장 외관....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사람이 북적북적 하다는.... 결론은 마나님...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못 샀다. 남성용 PK 니트셔츠, 남방 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버버리 브랜드를 별로 안좋아해서... 와프는 숄을 엄청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결국 파리 아울렛에서 똑같은걸 발견하고 3만원 더 비싸게 샀다. -_- 버버리는 여기가 제일 싼 듯.... 매장내 동양권 여인네들 바글바글했다. 중국사람이 가장 많았던 듯 해크니역으로 다시 걸어가는 길...
2019 #8 트래펄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를 가기 위해 트래펄가 광장으로 이동했다.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장소..... 트래펄가 광장은 런던의 중심인데, 내셔널 갤러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트래펄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넬슨제독 기념비가 있고, 그래서 이름도 트래펄가 광장이다. 내셔널 갤리리가 보인다. 왼쪽에 조각상이 특이한데.... 트래펄가 광장에는 4개의 조각상이 있다. 3개는 조지 4세, 찰스 제임스 네피어, 핸리 해블록 유명인사 조각인데.... 마지막 조각상은 당시 금전적 이유로 완성하지 못해서 현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한다. 갤러리 앞 광장에서 국기 아트를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기도 발견 내셔널 갤러리는 2,300점 회화가 전시되어 있고 고대 그리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13-15세기 고대신화를 배..
2019 #7 소호(쇼핑거리) 노팅힐에서 런던 중심가 쪽으로 이동.... 2층 버스를 탔다. 시티맵퍼 어플이 아주 유용하다. 홍콩에서도 사용했던 앱인데, 런던도 서비스 제공 지역... 앱이 알려주는 대로 버스 타고 하차.... 통신은 현지 통신사 유심을 구매해서 내 기기에 끼웠고, 내가 호스트가 되어 식구들 다 사용했다. 핫스팟을 계속 켜 놓으니 배터리가 빨리 닳고... 영국은 역시 속도가 한국보다 너무 느리다. 2층버스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본드 스트리트에 하차... 길은 모르지만 구글맵과 방향감각을 믿고 걸어본다. 명품, 귀금속, 예술품, 디자이너 브랜드 숍 등... 런던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쇼핑 거리.... 에르메스, 샤넬, 불가리, 버버리, 알렉산더 맥퀸... 정말 어렵게 발견한 폴스미스 아울렛... 티셔쳐 2장을 35파운드...
2019 #6 노팅힐 첫 행선지는 노팅힐로 정했다. 영화속에 등장한 그 곳..... 로맨틱 핫 플..... 토요일에는 포토벨로 로드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시장 구경도 할 겸.... 고고 이비스 호텔이 있는 얼스코트 역에서 노팅힐은 가깝다. 전철역에서 하차해서 사람들 따라 이동하면 포토벨로 로드로 걷게 된다. 파스텔톤, 빈티지한 느낌의 상점들이 꽤 많고,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냥 동네를 걸어도 화보가 되는 이 곳.... 기프트 샵... 런던에서는 노팅힐이 제일 저렴한 듯.. 나도 매대에서 마그네틱 몇 개 샀다. 여행용 기념품은 마그네틱이 제일 만만하지... 아... 런던을 상징하는 코스터도 구매했다. 드디어 만난 마켓 입구...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가이드 북 보니깐 1,000여개의 노점이..
#5 이비스 호텔 _ 얼스코트 런던에서 4박 호텔은 이비스로 예약.... 히드로에 도착하니 저녁이다.... 이유는 크게 2가지였는데, 얼스코트가 공항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 그리고 호텔 가격이 아주 착하다..... 주변에 얼스코트역 도보 5-7분 거리... 엄청 번화가는 아닌데, 편의점도 있고 식당도 꽤 있어서.... 불편한 점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 4박에 32만원에 결재... 물론 방은 겁나 좁다... 잠만 잘꺼니깐..... 홍콩에서 갔던 이비스랑 거의 똑같이 생겼다. EPL 티켓 크리스님에게 구매대행 했는데, 직접 호텔로 배송해주셨다. 시차적응 안되서 깜빡 잠들었는데 30분 기다려서 객실로 오셨다는... 너무 죄송했는데, EPL 직관 티켓 구매는 크리스님 짱! 욕조 없을 줄 알았는데... 욕조도 있네.. ㅋ 이비스 호..
2019 #4 런던으로 출발 3년 넘게 정리안하고 있던 유럽 여행기... 시간 날때 틈틈이 정리하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려고 한다. 코로나 시대... 언제쯤 다시 해외여행 갈 수 가 있을까? 그 시절이 그립다 영국, 프랑스 가족여행 마일리지 사용했기에 거의 항공권은 1년 전에 끊었다. 2019. 2.22~3.3 9박 10일 내 여권케이스 투미... 오렌지 색이어서 산뜻하다. 여행갈때마다 빠질 수 없는 가이드 북... 아는 만큼 더 볼 수 있다고 믿기에.... 사전에 많이 학습하고 가는 편인데.... 당시 회사일 때문에... 거의 맨땅에 출발했었다. 3년전 강현군.... 지금보다 아주 귀여운 맛이 있네.... 기내에서 배틀트립 보다가.. 자다가... 출발전일... 과도한 음주로..... 숙취가 덜 깨서...... -_- 기..
[여주] 썬벨리호텔 가족여행 때 1박 했던 곳인데, 4성급 호텔답게 시설 깔끔하고 침구 포근하고 괜찮았다. 트리플 베드로 예약해서 1박... 13만원 여기 워터파크 있는데... 우린 잠만 잤다는... 그냥 집에서 왔다갔다 할 것을 살짝 후회함..... ㅋㅋ 남한강 옆에 위치해 있다. 신륵사 맞은편...
[41th 캠핑] 횡성 힐링스토리 강현이랑 가을에 둘이 떠난 2박 3일 캠핑 역시 둘이 오면 나만 힘들다는 걸 다시 깨닫고... 다신 둘이 캠핑 안온다는 각오를 다지고 돌아왔다. 치열한 경쟁률으로 구매하지 못하고 장터에서 그냥 마음 편하게 웃 돈 주고 구매한 랜드락 프로 그래도 잘한 결정인 것 같다. 만족함 웃돈 주고 장터에서 구매한 랜드락 레드프레임 구매하니 마음은 편하다. 레드프레임에 립스탑 원단, 굿!!! 이 날 첫 피칭 해봤다는.... 여기 데크 사이즈가 랜드락에 딱 맞다... 소시지 하나에 맥주 한 캔..... 숯불 닭구이...... 감바스..... 쿡킷인데... 이거 별로다... 새우가 예상했지만 칵테일 새우 늘 함께였던 헬리녹스 체어에 겨울용 워머를 씌웠다. 흰색이어서 조심해야 함.... 캠핑장은 데크존과 파쇄석존으로 구분되..
[40th 캠핑] 영월 예다움 캠핑장 집에서 꽤 멀긴한데.... 올 여름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캠핑장.... 소규모에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이트가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 랜드락 하나 치니 꽉 차버려서... 왕복 2차선 길 건너면... 계곡이 바로 있다. 뭐든 숯불에 구워먹으면 맛있다. 거실형 셋팅은 보통 이렇게 하는 편 나는 이너를 잘 안쓴다...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서 그리고... 에어박스가 높아서... 이너 쓰면 모양이 잘 나오기도 하고 바깥 연장 걸이용으로 네이쳐하이크에서 주문한 다용도 걸이 야외용 냉장고 끝판왕 도메틱 65, 차에 싣기 힘들지만 더 이상 아이스팩 준비에서 해방됐다. 전국 3대 닭강정이라나..... 영월에 와서 처음 먹어봤다... 서부시장 자체를 첨 갔었기에.... 또 생각나는 강한 중독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