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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롯데 vs SSG(6.17일) '23년 자이언츠 경기 2번째 직관 열불터진 인천 원정기..... 토요일 오후 5시 경기였는데 집에서 2시30분에 출발.. 문학경기장에 도착하니 4시였다. 그런데 주차장 진입만 30분 걸림 이유는 병목구간에 사전 요금 정산때문에 엄청 막힘 사전 맛집 등을 검색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대부분 맛집은 1루 SSG 응원석 부근에 있고 3루쪽에는 먹을만한 게 별로 없었다. 3루에서 순살치킨과 떡볶이를 샀는데 아주 퀄리티가 안좋았다. 특히 떡볶이는 거의 쓰레기 수준 다음에 문학을 가면 무조건 검증된 브랜드에서 구매하겠다. 우리가 발권한 좌석은 홈런석에 가까운 3루 상단 응원석..... 야구는 잘 보인다.... ^^ 이 날의 선발 투수는 박세웅 vs 김광현 에이스 끼리 제대로 붙었다. 참고로 롯데는 김광현에게 거의..
감성타코 광교점 일요일 비가 미친 듯이 오는 날 감성타고 광교점을 방문.... 집에서 차로 40분 걸리는 거리인데, 강현이가 이 날씨에 차 타고 굳이 가야하냐는 이야기만 5번은 넘게 했던 것 같다. 광교 엘포트에 있다. 사진은 아래 딸랑 2장... 일단 비가 미친 듯이 와서 사진 찍을 생각이 안났고 ㅎㅎ 우리가 앉은 곳이 후미진 곳이어서 실내 사진을 근사하게 남길 각도가 안나왔다. 음식 나오고 폭풍흡입.... 1시간쯤 앉아 있다가 다시 컴백함.... 모히또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네 ㅋ 치킨, 포크, 새우, 비프 4종의 화이타였는데 여긴 또띠아와 기본 사이드는 종업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알아서 보충해준다. 적절한 불향, 구운 양파, 시그니쳐 소스로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저거 하나면 3인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
[직관] 롯데 vs KT(5.14일) 23시즌 첫 직관 수원야구장 간 날.... 주말 경기여서 거의 꽉 찼는데, 외야 테이블 석에 처음으로 가본 날.... 수원야구장은 주차 전쟁이다. 1시간 일찍 가서 장안구청에 겨우 주차하고, 야구장 앞에서 이것 저것 먹거리 구매하니 경기 30분 전 입장 외야에서 바라본 포수 쪽 방향 나도 저런 테이블 석에 앉아서 보고 싶다. 예매 전쟁을 뚫고... 선수들도 하나 둘 몸을 풀고 있고 우리 김민석과 노진혁도 그라운드에서 발견 우측 외야 상단엔 캠핑존이 있다. 저기서 고기 구워먹고 입장료에 고기 값이 일부는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여기 예매도 전쟁이다.... 아이들은 텐트에서 알아서 노는 시스템 KT 외국인 투수였는데, 지금은 쿠에바스로 교체되었다. 경기 시작전 국민의례... 이 날은 김민석이 1번 타자...
#13 갤러리 라파예트 프랑스에서 가장 큰 백화점 라파예트 쇼핑하러 간건 아니고 돔 장식과 아르누부 양식의 인테리어 구경하러 들렸다. 본관, 남성관, 가정관 총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돔 전망대는 본관에 있다. 7층에 옥상 전망대가 있다는데, 그 곳은 못 갔다. 본관 꼭대기 층에 유리난간에 전망대가 있다. 여기가 다들 인증샷 남기는 곳 1층은 화장품, 2층은 명품숍.... 내가 가본 백화점 중에 가장 화려한 인테리어.. ㅎㅎㅎ 고소공포증이 있는 와프는 백화점에 입점한 스벅에 앉아서 우리를 구경 중... 난간에 올라가면 그래도 꽤 넓다... 지붕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게... 백화점 건물도 예술로 승화한 느낌... 곰데가르송 국민 가디건 가격표를 봤는데... 국내보단 저렴하긴 했다. 30초반대였으니깐...
#12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작품들의 집합소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은 일상과 풍경을 담고 있어 고전주의에 비해 감상하기 수월하다. 색채와 빛에 따라 변화는 순간의 일상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고전주의 작품은 그림에 담겨진 의미를 이해하려면 종교적 배경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오후에 나와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여기도 뮤지엄 패스로 입장 가능한 곳 오르세 미술관은 과거 기차역이었다. 열차가 다녔던 가운데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고 기차출발 시간을 알 수 있는 대형시계가 지금도 남아 있다. 밀레의 만종.... 엄청 유명한 작품... 밀레의 이삭줍기... 뒤에 가득 쌓인 곡식과 대조적으로 떨어진 이삭을 줍는 척박한 농부계층의 삶을 표현한 작품 1863년 완성된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매..
#11 몽마르트르 파리의 뷰맛집 몽마르트르 파리여행시 무조건 가봐야하는 핫플이다. M12 Abbesses역과 가장 가깝다. 테르트르 광장 도심지 개발로 밀려난 가난한 화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데, 캐리커쳐와 초상화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좁은 언덕길 사이에 레스토랑, 기념품숍, 카페가 있다.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정말 좋다. 생피에르 광장 방향..... 사크레쾨르 대성당 1873년부터 건축을 시작했는데 1923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회전목마는 어울리진 않는 풍경 ㅎ 성당안 입장 유럽의 성당 내부는 비슷비슷 한듯 골목골목 걷다 보니 만났던 길.... 반 고흐의 집 피카소, 모딜리아니, 마티스 등이 살았던 세탁선 예술가의 아지트인 '오 라팽 아질' 등이 몽마르트에 있다. 레..
[어메이징크리] 볼 파우치 어메이징크리 볼 파우치 내가 가진 골프용품 중 제일 간지템 원통 모양의 가죽이고 볼마커를 자석에 부착할 수 있어서 편하다. 측면에서는 AmazingCre 큰 로고가 써 있다. 뒤에 비너 타입으로 바지고리에 걸 수도 있고 벨트에 끼워서 착용할 수도 있다. 난 주로 고리에 걸어서 사용하는 편 어뉴 볼파우치 1번 사용했는데 필드 카트에서 눌려서 비너가 자동으로 열려버림.. 이건 견고해서 그러진 않을 것 같다. 공은 1개 들어간다. 백돌이지만 필드가보면 1구 파우치면 충분하더라 볼마커 분리한 모습.... 볼마커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캐디님이 볼파우치 예쁘다고 몇 번 얘기하심...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오래오래 사용할 것 같다.
[동탄] 리옹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퓨전레스토랑 리옹 이번이 2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샐러드와 뇨끼를 먹었었다. 레스토랑 입구 건물 외관, 내부 전부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여긴 예약 필수 예약하지 않으면 거의 착석 불가다. 저곳이 오픈형 주방 대형 스피커 2개에서 Jazz 음악이 계속 나온다. 사진상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데 테이블이 꽤 넓어서 식사하기 쾌적했다. 주문은 패드에서 하면 된다. 통창은 우드 블라인드로 살짝 가렸다. 내부는 조명이 할로겐이고 밝지는 않다. 약간 어둑어둑한 재즈바 같은 분위기 오늘은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45,000원 2인세트 오늘의 샐러드, 파스타1, 팬스테이크 비빔밥1 오늘의 샐러드 산딸기와 드레싱인데, 독특한 맛... 드레싱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 지난 번에 먹은 ..
우리집 고양이들... 어쩌다 보니 3마리의 집사가 되어 버린 나 벌써 17년째 고양이를 키우고 있구나! 얘들이 나에게 주는 무조건적인 애정과 신뢰에 비해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강현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샤비, 이제 나이 들어 먹는 양과 에너지가 많이 줄었다. 대학가보자 샤비 가는 날까지 덜 아프고 편안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시골냥이 팔자였다가 내 차 엔진룸에서 구출되서 10살된 민들레, 작명은 강현이가 했다. 주인한테만 애정을 준다. 말귀 잘 알아듣고 똑똑한데 다른 사람은 회피하고 소심형 에드랑 사이만 좋았으면 바랄게 없겠다. 사람 무지 좋아하는 아비시니안 에드 근육형에 살도 포동포동 튼실한데, 민들레 피해 다니느라 스트레스가 많다. 5살 정도 된 듯..... 식탁에 계속 올라오고 ..
[부산] 갈맷길 4-3구간 4-3구간: 10.8km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응봉봉수대 입구~낙동강하굿둑 몰운대에서 출발하여 바로 옆에 다대포 해수욕장에 왔다. 어릴 때 많이 왔던 곳인데, 와... 백사장 정말 넓다. 활량했던 공간이었는데, 몇몇 구조물로 감성을 덮어 놨네. 사람은 없어 혼자만의 여유를 느끼긴 충분했는데, 그 놈의 바닷바람은 나의 여유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갈대숲에 돗자리 깔고.... 중년 부부의 데이트 현장... ㅎㅎㅎ 갈대 사이로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 다대포 많이 좋아졌네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명지 오션시티... 내가 부산에 살았을 때는 저긴 아무것도 없었다. 저기서 진호 형님 만나 저녁묵기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나와 길을 건너 수 많은 계단을 오르게 된다. 또 등산시키는 코스.. 다대포 현..
[부산] 갈맷길 4-2구간 갈맷길 4-2 구간: 13km 감천항~두송반도전망대~몰운대 부산에서 걸었던 곳 중에 가장 별로 였다. 아침에 자갈치에서 선지국밥 한 그릇 먹고 선배가 감천항까지 태워줬다. 감천항에서 내려서 본격적인 도보 시작 헷갈릴 때마다 저 이정표 믿고 걷게 되는 갈맷길... 파란색과 핑크색이 방향에 따라 안내해준다. 감천항을 지나 산길로 안내한다. 경사로를 한참 올라가는 길인데 이 길에 맞나 싶다. 본격적인 산행.... 다대팔경을 표시해놓은 이정표 두송반도 전망대 저 전망대는 볼게 없다. 저기 다녀온다고 거의 2km를 걷게 되는데... 여기를 왜 코스로 넣었을까.. ㅎㅎㅎ 다대포쪽 아파트가 보인다. 왼쪽에 몰운대도... 저기까지 일단 가야 4-2구간 완료 능선타고 한참을 가다가.... 다대포 초입에서 다시 도로변으로..
[부산] 갈맷길 2-1구간 2-1구간: 12km (3시간 코스) 송정해수욕장~청사포~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누리마루)~민락교(수영구방면) 예전 부산 살았을 때 해운대 달맞이 길은 사람이 북적댔지만 청사포는 그닥 알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미포는 단지 유람선 타는 곳일 뿐이었고, 이번에 가봤더니 와.... 완전히 관광지가 다 됐네 ㅎㅎㅎ 구덕포도 완전 조용한 곳이었는데 갈맷길 데크가 깔려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2-1구간, 송정해수욕장 출발 구덕포를 지나 해운대 해변열차길 옆에 보행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걷다가 보면 청사포 전망대가 보인다. 바다 보면서 계속 걸을 수 있는 데크길... 여기 풍경도 꽤 좋다... 전망대는 역시 어디나 인기만점 가운데는 유리창으로 더욱 리얼하게 높이를 체감하게 된다. 전망대에서 ..
[부산] 갈맷길 1-2구간 1-2구간: 15.2km 기장군청~월전마을~대변항~오랑대~해동용궁사~송정해수욕장 해변따라 쭉 걸을 수 있는 뷰가 아름다운 코스 기장군청역에 내려 출발 스탬프를 찍고 해안도로 방향으로 걸어야 한다. 왕복 2차선에 인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위험하다. 죽성 초등학교 카바디가 특이해서 인증샷 남김 ㅋ 바다가 보인다. 죽성항이었나..... 여기서 부터 송정해수욕장까지 계속 바다 보면서 걷는 길.... 아침이어서 상쾌한 기운이 있다. 드라마 촬영지했던 장소인데, 제목이 기억나진 않는다. 멀리서 봐도 저 건물이 바다와 어울어져 포토스팟 같다. 혼자나와 사진촬영하는 아저씨도 만나고 해변 따라 산책 보행로도 잘 만들어 놔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대변항.... 기장미역....... 대변항 지나 용궁사(힐..
#10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를 위한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크진 않지만 루브르, 오르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곳 나도 여기가 파리에서 기억에 제일 남는 곳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네의 수련 8점을 전사장 2곳에 나누어 전시한 공간 여기는 2번 전시실... 모네는 다른 사람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모네의 뜻에 따라 특별전시관을 마련했다. 천장은 자연광이고 전시 공간은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2번 전시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빛의 변화를 담아낸 곳이다. 아침 녹색반영 구름 일몰 이 곳은 3번 전시실 3번 전시실은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버드나무와 수련을 표현하였다. 2개의 버드나무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나오면 콩코르드 광장과 만나게 된다. 오른쪽 탑은 오벨리스크인데 태양신을 상징하는 탑이다. 현..
#9 튈트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오면 바로 튈트리 정원으로 이어진다. 튈트리 정원은 루이 14세의 수석 정원사 르 노트르가 설계 했는데 베르샤유 궁전의 정원도 이 사람의 작품이다. 대략 너비 300, 길이 900m로 서울로 따지면 파리의 여의도 공원 같은 곳 튈트리 정원은 유럽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왕실의 정원이다. 파리 경찰인데 말을 타고 다니는게 신기했다. 정원은 평지이다. 그래서 샹젤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에펠탑까지 보인다. 카루젤 개선문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을 기념하기 위해 1808년에 만든 개선문 로마의 개선문을 카피해서 만들었다. 나폴레옹이 개선문 크기가 너무 작다고 해서 샹젤리제 거리에 지금의 개선문을 하나 더 만들었다. 멀리 콩코드 광장에 상징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정원 한가운데 연못 주변에 ..
[부산] 갈맷길 4-1구간 갈맷길 4-1구간: 총 12.9km 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터~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항 영도에서 출발 남항대표 보행로를 건넌다. 남항대교 위에서 바라본 자갈치, 용두산 공원 방향 바다위 대교는 바닷바람이 미친듯이 분다. 대교를 건너면 바로 송도... 송도의 명물이 된 케이블카 저기 반대편이 영도 내가 저 길을 걸어온 거다... 암남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 예전에 부산왔을 때 타봤던 기억이 있다.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긴 다리로 연결을 해놨다. 송도 해수욕장... 내가 어릴땐 저 다리가 아니고 구름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 때 송도는 관광지로는 죽은 장소였다. 지금은 찾아오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 듯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ㅎㅎ 요즘 해수욕장 가면 저런 포토스팟을 다 만들어 놨더라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