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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2-1구간 2-1구간: 12km (3시간 코스) 송정해수욕장~청사포~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누리마루)~민락교(수영구방면) 예전 부산 살았을 때 해운대 달맞이 길은 사람이 북적댔지만 청사포는 그닥 알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미포는 단지 유람선 타는 곳일 뿐이었고, 이번에 가봤더니 와.... 완전히 관광지가 다 됐네 ㅎㅎㅎ 구덕포도 완전 조용한 곳이었는데 갈맷길 데크가 깔려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2-1구간, 송정해수욕장 출발 구덕포를 지나 해운대 해변열차길 옆에 보행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걷다가 보면 청사포 전망대가 보인다. 바다 보면서 계속 걸을 수 있는 데크길... 여기 풍경도 꽤 좋다... 전망대는 역시 어디나 인기만점 가운데는 유리창으로 더욱 리얼하게 높이를 체감하게 된다. 전망대에서 ..
[부산] 갈맷길 1-2구간 1-2구간: 15.2km 기장군청~월전마을~대변항~오랑대~해동용궁사~송정해수욕장 해변따라 쭉 걸을 수 있는 뷰가 아름다운 코스 기장군청역에 내려 출발 스탬프를 찍고 해안도로 방향으로 걸어야 한다. 왕복 2차선에 인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위험하다. 죽성 초등학교 카바디가 특이해서 인증샷 남김 ㅋ 바다가 보인다. 죽성항이었나..... 여기서 부터 송정해수욕장까지 계속 바다 보면서 걷는 길.... 아침이어서 상쾌한 기운이 있다. 드라마 촬영지했던 장소인데, 제목이 기억나진 않는다. 멀리서 봐도 저 건물이 바다와 어울어져 포토스팟 같다. 혼자나와 사진촬영하는 아저씨도 만나고 해변 따라 산책 보행로도 잘 만들어 놔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대변항.... 기장미역....... 대변항 지나 용궁사(힐..
#10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를 위한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크진 않지만 루브르, 오르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곳 나도 여기가 파리에서 기억에 제일 남는 곳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네의 수련 8점을 전사장 2곳에 나누어 전시한 공간 여기는 2번 전시실... 모네는 다른 사람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모네의 뜻에 따라 특별전시관을 마련했다. 천장은 자연광이고 전시 공간은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2번 전시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빛의 변화를 담아낸 곳이다. 아침 녹색반영 구름 일몰 이 곳은 3번 전시실 3번 전시실은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버드나무와 수련을 표현하였다. 2개의 버드나무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나오면 콩코르드 광장과 만나게 된다. 오른쪽 탑은 오벨리스크인데 태양신을 상징하는 탑이다. 현..
#9 튈트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오면 바로 튈트리 정원으로 이어진다. 튈트리 정원은 루이 14세의 수석 정원사 르 노트르가 설계 했는데 베르샤유 궁전의 정원도 이 사람의 작품이다. 대략 너비 300, 길이 900m로 서울로 따지면 파리의 여의도 공원 같은 곳 튈트리 정원은 유럽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왕실의 정원이다. 파리 경찰인데 말을 타고 다니는게 신기했다. 정원은 평지이다. 그래서 샹젤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에펠탑까지 보인다. 카루젤 개선문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을 기념하기 위해 1808년에 만든 개선문 로마의 개선문을 카피해서 만들었다. 나폴레옹이 개선문 크기가 너무 작다고 해서 샹젤리제 거리에 지금의 개선문을 하나 더 만들었다. 멀리 콩코드 광장에 상징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정원 한가운데 연못 주변에 ..
[부산] 갈맷길 4-1구간 갈맷길 4-1구간: 총 12.9km 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터~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항 영도에서 출발 남항대표 보행로를 건넌다. 남항대교 위에서 바라본 자갈치, 용두산 공원 방향 바다위 대교는 바닷바람이 미친듯이 분다. 대교를 건너면 바로 송도... 송도의 명물이 된 케이블카 저기 반대편이 영도 내가 저 길을 걸어온 거다... 암남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 예전에 부산왔을 때 타봤던 기억이 있다.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긴 다리로 연결을 해놨다. 송도 해수욕장... 내가 어릴땐 저 다리가 아니고 구름 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 때 송도는 관광지로는 죽은 장소였다. 지금은 찾아오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 듯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ㅎㅎ 요즘 해수욕장 가면 저런 포토스팟을 다 만들어 놨더라 해안..
#8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뉴욕, 런던, 파리...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셋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왕실 궁전으로 사용되다가 16세기 부터 왕이 수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숙소 앞에서 버스타고 루브르 박물관 앞 하차 1989년 완공된 루브르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 박물관 입구가 4개인데 우리는 중앙 입구(유리 피라미드 방향)을 이용했다. 비수기이고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별다른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지하 2층 나폴레옹 홀 안내 데스크, 매표소, 카페, 물품 보관소가 있다. 전시된 작품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보려면 1주일은 소요된다는데, 가이드 북에서 봤던 추천 작품 위주로 관람하기로 결정... 우리가 계획한 시간은 3시간..
[부산] 갈맷길 3-3구간 갈맷길 3-3구간: 14.9km 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터~75광장~영도해녀문화전시관~태종대~아미르공원 부산에 3박 4일 일정으로 갈맷길을 걷기 위해 나홀로 출발.. 1년에 1번 가서 3년에 완보하려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건만 처음 가보고 그 다음은 실행에 옮기고 있지 못하고 있다. 영도에서 선배 만나서 영도시장에서 돼지국밥 한 그릇 묵고 영도다리 밑에서 걷기 출발.... 남항대교를 건너 멀리 송도가 보인다. 결국 오후에 남항대교를 걸어서 건너게 된다. 남항쪽 수산창고 있는 곳 곳곳에 갈맷길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저 이정표 3박 4일 동안 지겹게 본다. 영도 절영해변 산책로... 저 길을 걸어야 한다. 태종대 까지... 입구에서 QR코드로 인증 하고.. 절영산책로 진입.. 몇 년전에 왔었는데.. 그때 보다 ..
안면도에서 카트 타다! 예전에 안면도 놀러왔을 때 카트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번에 안면도 갔을 때 재방문 나는 사진찍어 준다고 강현이랑 와프만 탑승했다. 인당 2만원 (미리 예약하면 10% 할인 적용) 대략 10분 정도 타는 것 같다. 10분이면 체감상 짧은 시간은 아니고.. 적당한 듯... 은근 속도감이 있다. 탑승하고 출발 대기 중 와프는 내가 보니깐 이 카트장에서 가장 저속으로 달리는 차였다. ㅎ 강현이는 그에 비해 과속러.... 타면서 은근 재미 있나 보다.... 웃으면서 운전 중 내 카메라 전핀인 것 같다. 초점이 죄다 앞에 맞음... 아오.. 스트레스.. 이날 날씨가 10도 정도.... 바람이 다소 불긴 했지만... 그래도 춥진 않았다.... 재미있었는지 또 타러 오자고 했다는.... ㅋ
[간월도] 큰마을 영양굴밥 간월도에 위치한 큰마을 영양굴밥 굴밥집이 몇 개 모여 있는데 이 집은 유난히 사람이 많다. 기다려도 꼭 가야할 맛... 굴전이 정말 맛있다. 아래는 바삭바삭 속은 엄청 촉촉함 같이 주는 달래장이랑 먹으면 꿀맛... 특이하게 굴전을 따로 판매하진 않는다. 사람 수에 맞춰 굴밥 or 바지락밥을 주문하면 굴전은 기본으로 나온다. 아마 돌솥밥 하는 시간이 15분쯤 소요되니 굴전을 에피타이저로 먹으면서 기다리라는 배력 같다. 굴을 잘 못먹는 사람은 바지락밥도 있으니 선택하면 될 듯..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내고 생김과 달래장 같이 먹으면 아오.. 밥도둑.. 반찬도 어리굴젓 비롯 푸짐한데.. 사진을 찍어둔게 없네... 내돈내산으로 먹은 집.. 다음에 오면 간재미 회무침도 먹어보고 싶군.... ㅎㅎㅎ
#7 개선문(샹젤리제 거리) 나폴레옹은 로마의 개선문을 파리로 옮기려 했으나, 실패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개선문을 지으라는 명령을 내려 파리 중앙에 개선문을 세웠으나 완공은 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개선문은 높이 50m, 너비 40m 개선문 입장도 뮤지엄 패스로 가능하다. 총 284개의 계단을 오르면 개선문 관련 자료를 전시해 둔 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옥상은 전망대 개선문을 중심으로 총 12개의 길이 만난다 여기를 에투알 광장이라고 부른다네 파리의 심장 에펠탑도 잘 보인다. 여긴 프랑스에서 가장 핫한 거리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성당도 보인다. 횡단보도 간격이 너무 좁은 것 아닌가? ㅎ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360도 뷰를 구경한 뒤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와프랑 강현이는 체력방전으로 1층에서 그냥 대기중 개선문..
#6 생트샤펠(Sainte-Chapelle) 스테인드 글라스로 아주 유명한 생트샤펠을 갔다. 파리 뮤지엄 패스로 입장 가능 생트샤펠은 시테 섬에 있는데 내가 묵었던 숙소에서 생 미셀 다리만 건너면 바로 보였다. 다리 건너서 가는 길 센강은 주변은 감성이 아오.... 아담한 사이즈여서 그런지 한강하고 느낌 완전 다름 ㅋ 햇살이 닿는 장소에는 사람들이 확실히 많이 앉아 있다. 10분 정도 걸었을까... 드디어 생트샤펠 입구에 도착 소지품 검사 이후에 입장 입장하자 마자 와... 사방이 온통 스테인드 글라스... 이런 화려한 예배당은 처음 봤던 것 같다. 벽, 기둥에도 장식이 가미되어 있다. 풀프레임 16mm로도 다 담을 수 없다. 성경에 나오는 1135개의 장면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설계했는지 이거 만든 사람은 정말 천재성이 있다는 생각이 ..
[당진] 우렁이 박사 13년전인가 가보고 다시 방문한 우렁이 박사 가게가 이전보다 몇 배는 커진 것 같네 토요일 1시 30분경 방문했는데, 대략 30분은 기다렸던 것 같다. 회전율은 그래도 빠른 편 우리는 2인세트에 제육볶음 1인분을 주문했다. 우렁이 초무침은 기본 제공되고 상추에 저 우렁이 쌈장 같이 먹으면 밥도둑이다. 얘는 덕장 이것도 맛남... 제육볶음도 고기 잡내 없고... 맛있었다.... 2주 후인가.. 그 옆집을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 비교불가.... 내가 또 갈 기회가 있다면 난 우렁이 박사만 가겠다.. 가격착하고 맛도 있고, 나중에 파나시아GC 갈 때 또 들려봐야지 ^^
원산도 커피 안면도에서 보령가는 해저터널 들어가기 직전에 원산도에 위치한 커피숍 2군데가 유명한데, 원산도 커피로 결정하고 고고 1,2 층이 커피숍인데 1층은 2층에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시그니쳐 라는 티라미슈 커피 아침겸 해서 간 곳인데 여긴 음료외 요기를 할 만한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진 않았다. 와플..... 체코스타일 케익... 달다.... 난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맛은 괜찮았다. 옥상에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다. 저기가 원산도 대교 영목항에 주꾸미 배타로 왔던 곳 서해바다가 보이고.. 탁 트인 시야에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곳 다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빠른 철수 저 앞에 있는 흰색 건물 옥상에 그네가 있어서.. 저기가 포토 스팟이고 사람들이 무지 많다... 유명한 카페.....
#5 [파리 레스토랑] La Jacobine 프랑스 가정식을 판매하는 La Jacobine 여기 닥추, 강추.. 구글 평점 4.6 맛있어서 4일 동안 2번 갔다. ^^ 가늘 길에 감성이 느껴지는 골목길을 지나 과거로 회귀한 기분 야외 테이블 느낌있다... 구글맵에 의존하다 결국 만난 오늘의 목적지 La Jacobine 밖에서 보기 보다 내부 가게는 꽤 넓다.... 서버가 샘 오취리 닮았었는데, 엄청 친절하고 좋았다. 생수는 기본 제공되고 레드 와인 한 잔 주문.. 가득 채워 줘서 굿 달팽이 요리... 음식이 전체적으로 밸런싱이 잘 된 느낌 빵도 따뜻하고 바삭하게 함께 제공된 발사믹과 먹으니 맛남 양파스프... 아직 저 때 이상으로 제대로 된 양파스프를 먹어 본 적이 없다. 한국에서 한 번 주문해봤는데... 이 맛의 반도 못 따라감 ㅋ 와프는 로제와..
#4 베르사유 궁전 파리 2일차 오늘의 첫 행선지는 베르사유 궁전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노틀담 성당에서 대략 1시간 30분 소요됨 전 날 다녀왔던 아울렛과 정 반대 방향이다. 이런 열차를 타게 된다. 내가 탄 열차는 겉에 베르사유 궁전 사진이 랩핑되어 있었다. 기차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하는데 멀리서도 압도적이 건물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쉽다. 모르면 사람들 많이 가는 방향으로 걸으면 무조건 나온다. 매표소 입구 앞에 있는 광장이 생각 보다 엄청 넓다. 이 날은 날씨도 정말 화창해서 아주 신났던 날...... 여름에는 저 매표소 앞에 대기 줄만 엄청나다던데 역시 유럽여행의 비수기 2월말..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한산해서 더 좋았던 기억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4세때 건축했는데 금색으로 칠한 외관..
#3 [파리 아울렛] 라발레 빌라주 파리 근교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RER로 1시간 거리에 있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웬만한 명품은 다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보테가베테나 반지갑 뭉클레어 경량패딩 구매 18만원... 요즘은 삼성페이 때문에 지갑 쓸 일이 없네 지하철 역에 내려서 약 700m 정도 걸어야 한다. 역과 붙어 있는 지하 쇼핑센터를 쭉 지나 밖으로 나오면 어디가 아울렛인지 바로 보인다. 건물이 아기자기 한게.. 유럽풍... 이제 껏 가봤던 아울렛 중에 가장 감성있게 느껴진다. chlrms 네스프레소 스페셜 캡슐로도 나온 PIERRE HERME 평일 방문이어서 그런지 한산하고 쇼핑하기 좋다. 중간 중간에 벤치도 충분히 있어서 힘들면 쉴 수 있는 것도 Good 라뒤레... 난 솔직히 단거 극혐 주의자인데... 그래서 마카롱은 안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