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롯데 vs KT(5.14일)

23시즌 첫 직관

수원야구장 간 날....

 

주말 경기여서 거의 꽉 찼는데,

외야 테이블 석에 처음으로 가본 날....

 

수원야구장은 주차 전쟁이다.

1시간 일찍 가서 장안구청에 겨우 주차하고,

야구장 앞에서 이것 저것 먹거리 구매하니

경기 30분 전 입장 

 

외야에서 바라본 포수 쪽 방향

나도 저런 테이블 석에 앉아서 보고 싶다. 

예매 전쟁을 뚫고... 

 

선수들도 하나 둘 몸을 풀고 있고

 

우리 김민석과 노진혁도 그라운드에서 발견

 

우측 외야 상단엔

캠핑존이 있다. 

저기서 고기 구워먹고

입장료에 고기 값이 일부는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다. 

여기 예매도 전쟁이다....

아이들은 텐트에서 알아서 노는 시스템 

 

 

KT 외국인 투수였는데,

지금은 쿠에바스로 교체되었다. 

 

경기 시작전 국민의례...

 

이 날은 김민석이 1번 타자.... 

참고로 선발은 배재성 vs 스트레일리였다.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올해부터 야구장에 캔맥주 반입이 가능하다.

인당 500cc 2캔...... 

 

진작 반입이 허용됐어야지.... 

야구장 내부에서 캔맥주를 판매는 하면서

반입은 못하게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참고로 우리나라 야구장 물가는 아주 착한편이다. 

MLB는 맥주 한캔에 10불씩 받더라... ㅎㅎㅎ

 

내가 앉았던 테이블석

햇볕을 등지고 앉는 건 좋은데

낮경기는 양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학습했다. 

 

양산을 써도 뒷 좌석가 단차가 커서

방해될 일은 없으니 외야 테이블 석 낮경기는

꼭 양산을 준비하자.

 

우리 옆 테이블은

준비성 있게 양산을 준비해 오심.... 굿... 

1루 관람석은 자연그늘이 져서 그래도 좋다. 

 

맥주 4캔 수납함으로 딱 좋은 칭타오 보냉백

 

이 날 야구는 조금 싱겁게 끝났다. 

자이언츠가 7:2로 승리했었나..... 

 

첫 직관부터 승요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