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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독일

#13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2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철학자의 길에 갔다. 

 

하이델베르크 구도심에서

테오도로 다리 건너 편에 보이는 

하일리겐 산에 오르는 등산로

 

괴퇴를 비롯

옛 철학자들이 올랐던 길이어서

철학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기서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구도심 전망이 아주 멋지다. 

 

이른 아침 오픈 준비하는 카페

 

테오도르 다리를 건너면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서 좌측에 보이는 오솔길로 올라가면 된다. 

 

이끼가 피어 있는 

돌담길을 타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평지가 나온다. 

 

중간에 이런 풍경이... 와... 

이맛에 올라오는 구나....

 

하이델베르크성

성령교회

카를 테오도르 다리 

3개가 다 보이는 뷰...

 

산책로가 꽤 잘 조성되어 있다. 

더 올라갈 수도 있고,

하이델베르크역 방향으로 

계속 걸어갈 수도 있다. 

 

저 벤치에 카메라 찍어서

아오.... 렌즈필터 박살남... ㅎㅎㅎ

흐려서 살짝 아쉽긴 한데

맑은 날에는 저 방향에서 해가 뜬다. 

 

전날 방문했었던 하이델베르크성

반대편에서 보니 또 새롭다. 

 

다시 내려가는 길..... 

 

또 만나게 된 카를 테오도르 다리

 

시간대가 맞아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꽤 만났다.

 

철학자의 길은 아침 산책 코스로 추천한다.

단 부지런한 사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