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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프랑스

#14 퐁피두센터

프랑스의 문화 공장 '퐁피두센터' 가는 날

숙소에서 나와 

센강을 건너 마래지구 쪽으로 이동

 

강을 건너면

파리 시청 앞 광장이 보인다. 

유럽 갬성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곳

 

이 건물은 원래 궁전이었고, 

14세기 부터 파리 시의회 건물로 사용됐다고 한다. 

건물에 파리를 빛낸 유명인사의 조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다. 

 

회전목마가 있는 것을 보니

야경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비보잉도 구경하다가... 

퐁피두 센터 방향으로 이동

 

마래지구에 맛집들이 꽤 많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TV에서 많이 보던 퐁피두 센터.... 

철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전부 건물 밖에서 보이는 구조

 

에펠탑 처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욕을 정말 많이 먹은 디자인이라는데,

예술적 시각은 시대가 지나면 

재평가 받기 마련이니... 

 

지금은 프랑스 문화의 상징으로 인정...  ㅎ

 

퐁비두 내부에 입장

지하 1층~지상 7층까지 있는데

국립 현대미술관이 메인이고

공연장, 영화관, 카페, 레스토랑 등이 위치해 있음

 

퐁비두 센터 전망대

멀리 에펠탑도 보인다. 

 

저 송풍구 문양도

센터 건물과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여기 광장에 비둘기가 정말 많다.

전망대에서는 파리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개방감이 좋아서 

풍경 감상하기 좋은 곳

 

매술관에서 명화들을 감상

현대 미술은 확실히 어려움... 

그냥 보이는 대로 해석할 수 있는 인상주의가 최고 ㅎ

 

마티스의 '루마니아풍 블라우스'

색의 대비로 강렬한 느낌을 줬던 야수파의 대가

 

조형적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몬드리안 작품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여기는 가방을 가지고 들고 갈 수 없어서

물품 보관함에 무조건 맡겨야 하는 구조

 

1층 쇼핑센터에서 

퐁피두 센터 건물을 조각한

티 코스터 기념품으로 구매

 

아까 얘기 했던 

어마어마한 비둘기 떼 

저 옆은 멀찍하게 떨어져 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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