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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9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야경... 리알토 다리에서 보는 야경은 아름답다.수많은 관광객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황금시간대에..리알토 다리에 모여 있다. 다리 위에서 장노출로 촬영한 한 컷...참고로 리알토 다리에서는삼각대 필요없다. 난간이 넓고 평평해서... 잘 고정된다.. ^^ 내가 도착할 무렵....이미 야경 황금타임으로 진입.. 리알토 다리 주변에 레스토랑들...저기서 폼 나게 한끼 하고 싶었으나...좀 오버란 생각이 들어서 패쓰... 운하엔 수시로 배가 들낙거린다. 바포레토도 오고 있다.아마 산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기차역이 가장 많이 타고 내리는 정류장일 것 같다. 저기 멀리보면 곤돌라 뱃사공도 보인다. 리알토 다리위에는 기념품점 들이 입점해있다.장소값 하는 듯... 가격대는 비싸다.. 물건은 다소 고급스러움.. 이건 베네치아 ..
#27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 -두번째 이야기- 산마르코 광장 나머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수상도시 베네치아 답게그 넓은 광장 앞은 바로 또 에게해다. 여름에는 베네치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여객선도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이 보인다. 그 앞을 지나가는 곤돌라....해질녘 나름 운치있게 느껴진다. 저기 멀리 바포레토도 보인다.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은 산마르코 광장에서 한 정류장이다. 항구에 정박 중인 곤돌라들...즉 곤돌라 주차장.. ㅋ 16mm로 넓게 본...곤돌라 주차장 풍경...... 두칼레 궁전 옆에 있는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인데..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창문으로 아름다운 베네치아 풍광을 보고언제 석방될 수 있을까 탄식을 했다고 해서붙여진 이름.... 카사노바도 이 다리를 건넜다고 들..
#25 [베네치아] 골목길 리알토 다리에서산마르코 광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산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주변이가장 럭셔리한 곳으로 보면 되는데... 베네치아 골목은 좁은 미로같다. 걷다보면 가판 상점들을 많이 만난다.관광도시 답게 기념품을 많이 팔고 있다. 베네치아 명물 가면...5유로부터 100유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나는 마지막날 5유로 짜리 2개 사왔음. ㅋㅋ 베네치아 골목은 대개 이런 분위기이다. 전형적인 골목 풍경... 위에 이정표... 산마르코 광장 방향이라는 뜻...저런 이정표가 참 많다... 그래서 길 잃을 일은 없는데....그래도 좁은 골목은 밤에는 안가는게 좋다. 운하.. 다리위에서그림을 팔고 있다... 꽤 운치 있다... 여기서 삼각대로 사진을 찍는한국인 신혼여행 커플을 만났는데찍어줄까..
#24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는 수상도시이다. 교통수단은 바포레토 (수상버스) 인데... 나는 48시간 이용권을 끊었다. 바포레토를 이용하기 싫으면 무조건 걸어야한다. 사실 기차역에서 리알토다리는 30분 산마르코 광장은 40분 정도 걸리는 듯... 저런 표지판이 엄청 많다. 저건 산마르코 광장방향이라는 표시이다. 내가 묵은 호텔은 리스타 디 스파냐 거리 입구에 위치해있는데... 물론 광장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30-40분 소요) 실제로 나중에는 걸었다. -_- 숙소앞 바포레토 정류장 방향을 잘 확인해야 한다. 바포레토 노선, 몇분후에 오는지 나와 있다. 이건 베네치아 전체 바포레토 노선도 처음에 보면 좀 헷갈리는데.. 보는 법을 터득하면 어렵지는 않다. 주로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1번(완행), 2번(급행), 4..
#22 피렌체에서 베네치아로 이탈리아 기차예약하기 http://withcoral.tistory.com/1009 열차표 결재를 하면 PDF 파일이 날라오는데 그게 기차표이다. 역에서 따로 발권받을 필요없다. 난 이게 궁금해서 다시 물어봤었음.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피렌체의 중앙역이다. 조반니 미켈루치가 디자인했는데... 아주 심플하고 모던하다. 역주변에 대기해있는 택시들... 역안에 들어가면... 출발예정인 열차시간표가 있다. 플랫폼 표시가 없는 것은 열차 출발시간이 가까워오면 안내가 된다. 얘는 자동발권기... 우리는 필요가 없다. 베네치아 가는 열차가 10번 플랫폼에 와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KTX.... 빠르다... 2등석 내부.... 노트북을 쓸 수 있게 콘센트가 있다... 근데 좌석이 전부 동반석임 ㅋㅋ 도착한 베네치아 산..
#21 [피렌체 쇼핑] 가죽장갑 피렌체는 가죽제품이 로마시대부터 유명했다. 100% 핸드메이드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피렌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가죽제품 파는 상점이 참 많다. 물론 가죽시장도 있고... 흥정하기 싫고.. 웬지 숍에 있는 물건이 더 좋아보이는 착시현상으로 인해... 마도바에서 구매했다. 제품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색상을 얘기하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한국에 없는 밝은 원색 제품들도 많다. 나는 우측상단에 파란색... 저 디자인인데 색상은 오렌지색으로 구입... 파란색은 겨울에 끼면 추워보여서... 그냥 마나님꺼만 샀다. ㅋ 가죽질이 정말 부들부들.. 완전 부드럽다. 안감은 캐시미어.... 59유로니 비싸긴 하다... 여기서 한국인 여자분 2명을 만나서.... 물건 같이 사면서 수다떨었음..... 아시시 가신다고..
#1 프라하에서 피렌체로 드디어 피렌체에 가는 날이다. 완전 설레임... 이번 여행의 꽃.. 피렌체... 어떤 도시일까 완전 기대감 고조...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로 이용했기에.. 프라하에서 피렌체 직항이 없었다. 취리히 경유행으로 가야했다. 프라하공항에 가는 길은 왔던 것과 같다. 터미널1로 갔는데.. 아놔... 취리히행은 터미널2이다... 웁쓰... 다행히 터미널1, 터미널2는 붙어있다.. 휴... 터미널2 표지판만 보고 쭉간다. 대략 4-5분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터미널2로 올라갔더니.. 티켓팅 창구가 쭉 있다. 취리히행 수속을 마치고... 취리히->피렌체행 티켓도 받았음 면세점은 국내보다 비싸기에 가볍게 지나치고 공항을 배경으로 기념주화 제작하는 기기가 있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 올때보다는 눈이 치워진 비행장..
#11 프라하 구시가 광장 피렌체로 떠나는 비행기 시간은 14시경.... 12시까지 대충 시간이 있다. 뭐를 할까 하다가.... 첫 날에 야경을 봤던 구시가까지 걸어보기로 결정했다. 환할때는 못 봤으니깐... 말라스트란스카역에서 트램을 타고 한 정거장 왔다. 여기서 부터 걸으면 좀 더 가깝다. 이 날 14시 비행기이기에... 전일 15시경에 1Day 교통이용권(110코쿠나)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여기서 아침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패스했던 식당... 까를교 입구.... 부슬부슬 비가 아주 약하게 내렸다 아무도 없다. 야경을 볼 때 북적대던 까를교가 맞나 싶었다. 까를교 한 가운데서... 까를교에 설명은 이전 게시물에 언급했으니 패스 하겠다. 구시가 방향으로 한 컷 전날 저 다리에 가서 야경을 찍었는데 비와서 망했다. 비가오..
#6 바출라프 광장 비셰흐라드에서 메트로B 노선인 플로렌스로 이동하였다. 플로렌스역은 신시가 동부쪽인데.. 그래봤자 구시가랑 걸을 수 있는 거리이다. 역에서 나오면 시립박물관이 보이는데.. 일단 패스... 난 바출라프 광장 방향인 NA PORICI 방향으로 갔다. 눈 때문에 걷기가 힘들다. 그리고 신발을 천으로 된 운동화를 가져와서 계속 젖는다. -_- 트램은 프라하의 명물이다. 정말 도시를 운치있게 만든다. 그리고 트램은 교통체증이 없어 시간이 정확함.. ㅋ 구시가와 다르게 현대식 건물들이 몇 개보인다. 그래도 나름 올디해 보임. 성당 맞은 편에 있는 종탑.. 위 사진에서는 성당은 안보임.. 종탑은 1670년대에 만들어졌고.. 현재는 레스토랑, 전망대, 은행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위에서 얘기한 종탑... 멋지네.... 드..
#5 비셰흐라드 시차적응 실패로 03:00에 일어났다.. 아놔... 오늘은 비셰흐라드를 가기로 했다. 날이 쨍쨍해야하는데.. 덴장.. 간밤에 눈 엄청 내렸다.. -____- 그래도 일단 움직여야 했다. 프라하에서 2일째 하루... 비셰흐라드는 체코 전설의 발상지라는데... 타국가들의 침략을 막기 위한 요새였다. 전망대에 서면 볼타바 강이 한 눈에 보인다. 말라스트란스카역 앞에 있는 카페.. 일리커피를 판다. 일단 카푸치노 주문 햄, 치즈, 바게뜨... 야채도 적당히.. 이거 바게뜨가 따땃해서 맛났음.. 충분히 배부름... 대중교통 이용티켓 파는 기계.. 50코쿠나는 뱉어낸다.. -_- 본인이 가야할 시간을 누르고 돈을 넣으면 승차권이 나온다. 프라하는 구간구간 짧은 편이다. 비셰흐라드는 트램과 지하철로 갈 수 있지만....
[평창] 로하스파크 외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로하스파크 외관.... 잔디밭이 있고..... 다양한 모양으로 펜션을 지어놔서... 나름 분위기 있다. 여름되면 잔디가 파란게 더 이쁠 듯.. 객실에서 본 전경... 내가 묵은 곳이 젤 높은 곳에 있어서..... 아래쪽 단지들이 다 보였음.... 다른 펜션동 앞..... 대부분 펜션이 복층이다... 내가 묵은 객실동... 왼쪽 1,2층 독채이고.... 1층, 2층 한 객실씩 더 있다.. (총 3객실) 강현군은 펜션, 호텔을 남의 집이라 부른다. 맨날 남의 집 가자고.. 남의 집 병에 빠진 듯.. 와카푸카 가는 길.... 나름 이국적이다.. 700 커피숍 앞에서.... 가을이다...... 집에 가는 길에....... 굿바이 가을...
[평창] 로하스파크 객실 살루트스위트.... 35평형... 평수도 평수지만... 그냥 럭셔리하다..... 나무로 지어서 옆에 객실 소음이 들린다는게 단점.. 현관 열고 들어갔을 때.. 딱 보이는 모습.. 취사시설, 세면대, 식탁 등 구비... 저 흰문이 현관이고... TV와 컴퓨터가 있음.... 거실 소파.... 창문은 전부 열리는 구조이고... 난방을 정말 빵빵하게 틀어놨다...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좀 불편.. 구찮아... 화장실 세면대랑 욕조랑 분리되어 있음.. 세면대쪽 바닥타일에서 난방이 들어온다.. 굿... 강현군 목욕시킴.. ㅋ 욕조 열라크다.. 어른 2명 들어가고 남음.. ㅋ 2층올라가서 방쪽 진입로.. 침실이 2개 있다... 침실 좋네... ㅋㅋ 침대가 편하고.... 이 방은 돔형태로 되어 있음... 천정에 ..
유럽여행 계획 현재까지 계획.... 일정에 대한 조언 대환영!!! 날 짜 계 획 비 고 2/23(토) (07:00) 인천국제공항도착 - 조식_ 워커힐 한식당 (with 마나님, 강현) (09:45) 이스탄불행 탑승 (16:00) 프라하행 탑승 (17:45) 프라하 공항 도착 - 체크인 후 석식 - 까를교, 구시가지, 시계탑, 필스너 맥주 - 숙소 : 호프마이스터(아파트형) OZ551 TK1769 2/24(일) (오전) 비셰흐라드, 바출라프 광장 (오후) 프라하성, 수도원, 페트로닌 언덕 (저녁) 까를교 야경 - 숙소 : 호프마이스터(아파트형) 2/25(월) (오전) 구시가 광장, 네르도바 거리 (14:45) 취리히행 탑승 (17:25) 피렌체행 탑승 (18:40) 피렌체 도착 - 피렌체 카드 구매 실패.. (문 닫음)..
[프롤로그] 유럽여행 준비하기 -항공편- 내가 안가본 대륙.. 유럽... 나는 왜 대학다닐 때 유럽을 안갔을까? 돈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35세.... 어찌 보면 인생을 딱 절반을 살았다. 뭔가 계기가 필요하다. 고맙게도.. 회사에서 4일 이상 년차를 쓰란다. 근데 마나님은 회사 분위기상 휴가를 못 쓴다. 그래.. 혼자 떠나자... ^^ 이런 기회 흔치 않다... 마나님께는 약간 미안하지만.. 피렌체 아울렛에서 프라다백 하나 사주면 되지 않을까? ㅋ 3.1(삼일절) 그 주에 4일을 휴가 내면 8박 9일이 된다. 맞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12만 마일이 있다. 아시아나 한붓그리기로 댕겨오면 되겠구나... 아시아나 항공 왕복만 이용하면... 루트도 한정되어 있고 마일리지 차감 폭도 크다.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인데... 여기서 이용..
올리브카운티 펜션에서... 정말 이렇게 4일 연짱 비오는 날씨에서 여행은 태어나 처음이다.. ㅎㅎ 200mm 대포로 찍은 강현군 짤방.. 쉬야가 마려운 강현군... 저 나이키 샌들은 작년에 사서.. 딱 2년 본전 뽑은 듯... 여름에 저거만 신고댕김.. ㅋ 아빠.. 쉬..... 비오는 날 딱히 할게 없다. 침대에 뒹굴뒹굴... 펜션에 올레TV가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음 요즘 애들이 거의 그렇지만..... IT문명을 넘 빨리 접해..... 요즘엔 애니팡 지가 하겠다고.. 계속 고기만 먹어서.. 이날은 해물탕을 끓여서 먹었다.. 비도 오고 해서.... 맛났다... ㅎㅎㅎ 소주안주로 딱이었음...
레디슨블루 호텔 수영장... 3박을 묵으면서....수영장을 거의 혼자 썼다... 딱 강현군이 놀기에 적당했다는.... 세부에 와서 비치를 안가니...역시 다시 비치가 그리워졌다.다음 세부 프로모가 나온다면...최소 4박 이상 일정으로 보홀을 꼭 댕겨오리다.... 비치없는 세부여행은앙꼬없는 찐빵임.... 1번은 좋았으나..2번연속 시티에서 호텔팩은역시 지겹더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