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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 #5 [하롱베이] 노보텔 객실 및 조식 노보텔이 하롱베이에서는제일 좋다는데.... 맞는지 확인은 안해봤다만.... 룸 컨디션은 그닥이었는데...아침에 일어나니...멀리 하롱베이 전경이 보이는게 뷰는 나름 괜찮았다. 노보텔 앞에....상점이 몇 곳 있기는 한데..살 것도 없고.... 노보텔 정문에서 길을 건너왼쪽으로 조금 가면깔끔한 인테리어에 아주작은 BAR가 있다. 어제 원래 라운지에서 안먹었으면아마 거기를 갔을 것 같다. 저렇게 잔잔했는데...먼 바다에서 돌풍이 분다면서하롱베이 출항하는 배가 안떠서... 결국 이 날 하롱베이 유람을 못했다. 노보텔 베드....뭔가 세련된 느낌은 전혀없다. 제일 괜찮은건 통유리..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들어온다. 베기지를 놓는 곳과....미니바... 화장실은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끝.. 도착해서 방에서 내려..
#3 하노이 SEV 법인 방문... 회사에서 출장으로 온 거니...하노이 SEV 법인은 방문해야지... 방문일정을 도착하는 첫 날에 컨택을 해놨다. 법인이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가는길목에 있다고 해서.... 일정을 그렇게 맞췄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하노이 도착하자 마자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에 가서 먹은 쌀국수... 진짜 맛없었다. 국물은 깔끔했는데 면이 흐물흐물... 베트남을 가기전에는본토 쌀국수에 대한 기대가 있긴 했는데...막상 먹어보니.. 그냥 대한민국 포메인, 호야면에서먹는게 제일 맛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개인적으로는....길거리 노점에서 먹는거를 좋아하는데 여기 가이드 말로는노점에서 파는 쌀국수는조미료 덩어리라고.. 기피하라고 알려줬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찍고 보니..재건이 ..
#2 [아시아나항공] 인천 → 하노이 아저씨 10명이서 떠나는 단체여행...패키지를 안 다니는 나는단체여행객 대상으로 발권하는 창구는 따로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번 여행은 후지 X100을 가져 가기로...가서 느꼈지만1DS MARK 2를 안가져 간건탁월한 선택이었다. 적립금을 최대한 털어서 구매한 신라, 롯데, 동화, 신세계, 워커힐 면세품을 수령하니진짜 짐이 3배가 된 기분... 대한민국 면세점 액체류 포장은정말 너무 과도한 것 같음... 하노이 현지에 도착해서 비늘 뜯으니 한 뭉탱이.. 비행기를 셀수 없이 탔지만..그래도 이/착률시.. 그 긴장감이란.... 이번 여행의 테마.. 셀카봉....요고 괜찮은데.... 무리속에 동화되어야 자연스럽다. ㅋ 내가 타고갈 OZ 727이제껏 아시아나 탄 것 중에 가장 좁은 듯하노이 -> 시엡림갈 ..
백양사 단풍여행 '14년 11월 15일회사 W/S으로 갔던 백양사.... 나중에 가족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다.입구에서 백양사까지 가는 길은평지에.. 딱 걷기 괜찮았다. 1주일 더 일찍 갔으면단풍이 절정이었을 것 같은데...조금은 아쉬웠던... 이제부터 걸어댕기는 코스는무조건 X100을 가지고 가기로 했다.플래그쉽 바디는 아무래도 체력문제로.. 이 사진은 갤럭시S4로 촬영휴대폰도 꽤 사진 쓸만하게 나온다.. ㅋㅋㅋ여기가 SLR클럽에서도 많이 봤었던백양사 촬영 핫 포인트... 이런 평탄한 길을 1.7km 걸으면우리의 목적지 백양사가 있다. 날씨가 쨍쨍했으면더 멋진 데칼코마니를 볼 수 있었을 텐데...백양사 가는 길에 야영장이 있다. 백양산은 내장산 국립공원내 있음.... 단풍이 끝물이긴 하다.떨어진 잎사귀들이 많다. 삼각..
2014 [캄보디아] #0 프롤로그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는 크메르인들이 남긴 걸작인데 E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봤고 그 동안 수많은 앙코르와트 여행기를 읽었지만 정말 이 건축물들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미스테리하긴 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세게 7대 불가사의에서는 제외되었는데, 이를 두고 캄보디아 국력이 약해서라는 뒷 얘기들이 무성했다. 암튼 베트남에서 시엡림을 가게 되었다. 회사에서 보내주는 단체여행... 언젠가는 꼭 방문하고 싶었던 앙코르 와트.. 이번에 드디어 보겠지만....단지 2박을 하는 짧은 일정이기에 나중에 다시 자유여행으로 또 갈 것 같다. 이런 곳들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봐야 하기에.. ※ 대략적인 일정표
[단양] 그 집 쏘가리 '04년 1월신입사원때 단양가서쏘가리회, 매운탕을 처음 먹어봤다. 그때 지금의 정부장님이랑둘이서 W/S 뒷 정리하고매운탕을 먹었었는데 그 처음의 감동은 잊을 수 없는 듯... 그 처음 맛본 식당이 알고보니 이 집이었다. 그 때 명함을 가져온게 아니어서이 집이 어딘지 잊고 있었는데.... 주차안내 해주시는 사장님 얼굴 보는 순간...그래 이 집이었다는 걸 인지... 가게에 들어가니10년 전보다는 확장을 한 것 같다. 쏘가리 매운탕.....국물 시원하고... 쏘가리도 엄청 부드럽다. '14년 1월에위원들이랑 박쏘가리 가서 매운탕 먹었었는데... 그 집 보다는 난 여기가 내 입맛에 훨씬 잘 맞는 것 같다. 일단 쏘가리 크기가 여기가 좀 더 크고실하다는 느낌... 기본제공 되는 생선튀김 아이가 함께 가면치킨너겟..
[오키나와] #3 귀국편만 제주항공으로 변경 원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11.30(일)~12.3(수)왕복 항공권을 끊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제주항공에서 메일이 왔다...... 오키나와 12월 부터 취항해서프로모션 진행 그래서 11.30(일) 출발은마일리지로 발권하고12.3(수) 귀국편은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하고제주항공으로 발권했다...... 아시아나 귀국편도텍스+유류할증료 하면 2인 7만원 이었는데.... 제주항공은 항공운임까지 포함해서 15,300엔2인 요즘 엔저로 15,2000원 대박.... 기분이 급 좋아진다.. ㅋㅋㅋ
[보홀여행] #14 몰 오브 아시아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원더라군 숙소-> 타그빌라란 공항까지 승용차를 예약해서 이동했고... 아침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 터미널4에 도착했다. 이 때가 대충 11:00였고내 비행기는 15:00였기에.. 시간이 남는다... 원래 계획은 메리어트 호텔 옆에 있는쇼핑몰에 가려고 했는데...무심결에 택시기사에게 이름을 잘못 말했다... 너무 여행기를 많이 읽은 후유증...그냥 조건반사적으로몰 오브 아시아 공항에서 거리가 꽤 있는 곳인데...암튼 빠르게 이동을 했다.. -_- 베트남, 타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놓고 고민을 하다가....결국 이탈리안으로 왔다. 여기가 좀 좋아보였다. 쇼핑몰 2층에...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맛은 있으나, 좀 비싸다... 여기사 거진 5만원 나옴.. 이건 한국이야..
2013 [보홀여행] #10 반딧불 투어 수영을 끝내고이제 반딧불 투어 갈 시간.... 업체를 통해 직접 예약하면 5% DC가 된다던데혹시 모를 긴급건 발생시대응을 위해 원더라군을 통해 예약을 했다. 5%는 큰 금액이 아니기에... 그런데 17:00에 오겠다는 픽업이 안온다.. 한 20분 기다렸던거 같다...드디어 도요타 밴이 왔다. 17시가 되니 어둑어둑 해지는 느낌..원더라군의 소소한 정원 여긴 원더라군 입구..여기서 얘기하면....알로나 비치까지 무제한으로지프니를 태워준다... 와야할 픽업이 안와서좀 샘통난 마나님... 난 여기가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멀다.. 원더라군에서타그빌라란 시티까지 간 후또 한참을 언덕길을 달려야 도착 대략 원더라군에서 1시간 정도 걸린듯... 내가 예약한 카약 업체...보홀에는 알려진..
2013 [필리핀] 보홀여행 계획 ㅁ 여행일자 : '13년 12.4(수)~8(일) ㅁ 항공권 3인 : 인천마닐라(45만원), 마닐라보홀(21만원) ㅁ 숙박 : 마이다스 호텔 1박(11만원), 벨뷰1박(17만원), 원더라군 2박(11만원) - 걱정되는건 마지막 날 보홀-> 마닐라 뱅기 연착 or 결항되면 망한다. ---------------------------------------------------------------------------------------------------------------------------------------------- .... ....... 일 자 장 소 내 용 비 고 12.4(수) 인 천마닐라 ㅁ (21:25) 5J 128 탑승 ㅁ 도착후 택시로 이동 - 마이다스 호텔 12.5(목) 마닐라 ..
#36 [베네치아] 골목길 걷기 유럽의 구시가길은 대체적으로 보존이 잘되어 있다. 특히 건물외관은 정말 옛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그러다 보니 실내도 제한된 리모델링을 할 수 밖에 없다. 베네치아 역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이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의 백미는골목길 투어라고 생각한다. 프라하의 구시가길, 피렌체의 거리 만큼의 감흥은 아니지만베네치아를 떠나는 마지막 날...나는 관광객이 잘 가지 않는소운하 길을 발길닿는 대로 걸었다. 혼자와서 가능한 짓이다.미친듯이 도시 걷기 덕분에 매일 와인, 맥주에 취해지냈음에 불구하고 살이 안쪘다. ^^ 마지막날 대충 이렇게 걸었다.B지점까지 걸어서 점심을 먹었고 바포레토로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동하여산 조르지오 마조레섬으로 갔었다. 요 포스팅에서는 골목길 걷기만 다뤄보겠다. 어김없이 숙소..
#35 [베네치아] 먹거리 두 번째 이야기... 한국에도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동네마다 입점해있다. 피자, 파스타, 라자냐 정도로 대표될라나.... 그래도 본토에서 먹는 건... 맛을 떠나 기분이 틀리다.. ㅎㅎ 베네치아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저녁 숙소 앞에 전날 점심에 먹었던 것 처럼 1인 세트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으로 들어섰다. 저녁이다.. 일단 하우스 와인 1잔 주문.. 미디엄 바디에 향은 달콤하다...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함을 녹일 수 있는 여행자용으로는 괜찮은 느낌이다. 저런 자리에.. 혼자 착석... ㅋㅋ 봉골레 스파게티가 나왔다. 재료는 역시 신선하다... 레몬&도미 튀김.. 먹을만하다.. ㅋ 한국에서 생선튀김은 식감이 바삭한데.. 여기는 굉장히 부드럽다... 전날 오징어 튀김도 그랬음 밥먹고 나오니.. 베네치아 밤 풍경이 운치있게 다가온다. ..
#34 [베네치아] 노벤타 아울렛 오늘은 노벤타 아울렛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사실 나도 이탈리아에 가기 전까지노벤타 아울렛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가이드북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전날 저녁 베네치아에 대해네이버 검색을 해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노벤타 아울렛 홈페이지에 보면 웬만한 정보는 잘 나와있다. [한글 지원됨]http://www.mcarthurglen.com/it/noventa-di-piave-designer-outlet/ko/ 아울렛을 찾아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1. 베네치아 트론체토 광장(Piazzale Tronchetto - People Mover 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 베네치아 트론체토 출발 10:00, 14:00, 18:00(7~8월 운행)- 노벤타 디 피아베 디자이너 아울렛 출발 15:00..
#33 [베네치아] 무라노섬을 가다! 부라노섬에서 일정을 마치고무라노섬으로 출발.. 보통 하루를 잡아서 부라노, 무라노섬을 다녀오는게 일반적이다.베네치아 남쪽레 리도섬이 있는데여긴 여름엔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해수욕장도 있음) 부라노에서 무라노도 꽤 멀다...배만 타고 33분을 가야한다. 부라노섬에 왔을 때 타고 왔던 12번 바포레토를 타고무라노 파로에 내리게 된다. 바포레토 36시간으로 끊었던거 같은데전혀 아깝지 않다. 베네치아에서 배는 정말 지겹도록 탄거 같다. ^^이 도시엔 그래서 유람선이 없나?유람선이 있는게 넌센스이긴 하다 ㅋㅋ 정오가 가까워옴에 따라...바다색도 아침보다 더 산뜻하게 느껴진다.배 후미에서 촬영.... 내려야할 무라노 파로 입구.....그냥 한적한 시골 마을 같다.. 베네치아에서 모터보트는 이제 좀 식상해..
#32 [베네치아] 부라노섬 부라노섬 설명 [출처 윙버스] 레이스와 알록달록 다양한 색채의 집이 유명한 섬 조용하고 깨끗한 어부들의 섬 부라노는 레이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16세기부터 레이스를 만들기 시작하여 몇 대째 레이스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레이스박물관은 섬에서 가장 중요한 볼거리이기도 하죠. 또한 안개가 자욱한 겨울에 어부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주택들도 눈길을 끕니다. 정확하진 않지만얼추 내가 다녔던 루트 같다.물론 작은 골목골목 샅샅히 뒤졌다. 부라노섬에 9시경 도착... 부지런하다.... 덕분에 한적하게 나홀로 구경한다...부라노섬 상점외에는 유료화장실을구경하기 힘들다... 내가 못 찾은건지...교회에 들어갔는데 화장실을 못 찾은 ㅋㅋ 부라노섬의 첫 인상알록달록하다... 페인팅을 ..
#31 [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 길 베네치아에서 2일차...오늘은 부라노섬, 무라노섬을 가기로 했다. 부라노섬 : 형형색색 페인트칠 해져있는 집들로 유명함, 아이유 뮤비에 나왔다고 함 무라노섬 : 유리공예로 유명함 처음 베네치아 방문하면바포레토 노선도를 보고도 좀 헷갈린다. 더 간편하게 이동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http://www.actv.it/en 로 들어가면지도에서 출발역, 도착역을 클릭하고 검색을 누르면갈 수 있는 루트가 뜬다. 대운하만 다니는건 노선이 간단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고무라노, 부라노 섬 같이 장거리 노선에는 유용하다. 나는 결과적으로 중간에 있는 루트를 이용했다. 미리 검색은 했는데선착장에서 오는 가장 빠른거 타다보니... 여행을 오면 항상 부지런해진다.아침 일찍 기상해서 호텔 조식을 먹고(아침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