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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와인

[프랑스] Baron de Lestac Blanc 보르도 Bordeaux 화이트 AOC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옆집 소녀 같은 편안하고 친근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신선한 과일향과 각종 채소류의 푸릇푸릇한 향이 두드러지는 보르도 화이트 와인은 목 넘김이 탁월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낙천적이고 청초한 스타일의 여성과 같은 느낌을 여실히 보여준다. 바롱드 레스탁 보르도 화이트 2009(Baron De Lestac Bordeaux Blanc)는 쏘비뇽 블랑 80%에 쎄미용 품종 20%가 블랜딩 되어 진한 과일향과 적절한 산도, 오크향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롯데백화점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매한 것 같은데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피니쉬가 끈적거리는 건 정말 싫은데.. 이 와인은 산뜻하게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다.
[프랑스] CHATEAU LA MARZELLI 샤또 라 마르젤리정확한 이름인지 모르겠는데네이버 와인검색에도 나오지 않는 와인.. 아마 그냥 일반 레스토랑에서테이블 와인급인 것 같다. 신세계백화점에서 1만원에 구매했는데난 요즘 이런 와인이 좋다. 가격때문이 아니라... 바디감이 묵진한 것 보다부드럽게 넘어가고 여운이 미세하게 남는 강하지 않는 와인... 아무래도나이를 먹은 것 같다. 이 와인도 딱 그러하다...그냥 식전에... 그리고 밥 다먹고치즈 한 조각과 함께 가볍게 먹기 좋은 와인이다.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