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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여행

#20 [피렌체] 구시가 골목들... 피렌체 구시가 거리 풍경들... 나는 아무래도 관광형인가 보다. 처음 찾아가는 도시를 두 번째 방문하면 지도가 필요없을 정도로 Walking.. Wanlking.. 또 Walking 피렌체에 있었던 3박 4일 동안 참 많이 걸었다. 발바닥이 후끈후끈 거릴 정도로.... 다음에 갈 수 있다면... 피렌체 만의 여유를 좀 더 느끼고 싶다. 숙소에서 가까웠던 카페... 이탈리아는 대부분 야외 좌석들이 있다. 기념품 노점 레플블리카 광장의 명물 회전목마 피렌체에서도 베네치아 가면을 판매한다. 이탈리아어로 피자는 저 단어임.. 많이 보니 저절로 이해했음 ㅋ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하는 뒷골목 와인숍... 산로렌초 성당 주변 가죽제품 노점 안눈치아타 광장을 보고 두오모 방향으로 걸어가는 중... 멀리 두오모가 보인다...
#19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시뇨리아 광장은 옛 피렌체 정치의 중심지 였다. 현재 베키오 궁전, 우피치 미술관 앞이다. 내가 묵었던 숙소가 시뇨리아 광장 바로 옆이어서 시뇨리아 광장을 지겹도록 봤던 거 같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상징 시뇨리아 광장 노천카페에서... 밤에 본 시뇨리아 광장 겨울이어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기마상은 코시모 1세의 형상이다. 베키오 궁 앞에는 여러 조각상들이 있다. 1800년후반까지는 야외에 진품이 전시되었다고 하는데... 풍화작용 등 작품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진품은 실내로 옮겼다고 한다. 숙소 앞 골목에서 바라본 베키오 궁전 숙소 바로 앞... 공중전화... 오른쪽 조각상이 바다의신 넵툰이다. 다비드 상과 헤라클레스 상 시뇨리아 광장 앞에 위치한 샤넬매장 프랑스 매장이랑 가격차이가 그닥 없다고 한다...
#18 [피렌체] 베키오 다리 베키오다리는 피렌체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피티궁전,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도보로 가기 위해서 건너야할 다리이고.... 피렌체에서 가장오래된 다리이다. 예전에는 대장간, 정육점, 가축 처리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리 양쪽으로 귀금속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다리를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2차 세계대전때 파괴되지 않은 유일한 다리라는데..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17 [피렌체 카페] coronas cafe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나도 여기를 가게 된 이유가 안에서 바글바글거리는 인파들을 보고 들어갔으니...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주로 서서 마신다.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잔과 빵 한 조각 이 것이 이들의 아침인 듯... 그리고 서서마시면 커피 가격이 싸다. 에스프레서 1.25유로 카푸치노 1.75유로 였던걸로 기억한다. 피렌체에 머무는 기간 동안 coronas cafe를 2번 갔었다. 훈남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음 ^^ 위치는 시뇨리아 광장에서 두오오 가는 대로에 위치해 있다. 찾기 쉽다. 글구 인근에서 가장 사람많은 카페를 찾음 될 듯... 외부 간판.... 나는 에스프레소랑 크로아상을 주문.... 원래 커피를 좀 독하게 먹어서 쌉쌀한 이 느낌이 좋다. ^^ 나 같이 아침 많이 안먹는 사람들 저..
#16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피렌체에서 마지막 날 아침 나의 발걸음은 우피치 미술관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1분 거리. ㅋㅋ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시간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난 겨울에 가서 그런지... 대기인원 없이 입장... 원래 피렌체 카드는 대기없이 바로 입장한다. 우피치 미술관 들어가는 길.... 우피치 미술관은 메디치 가문의 수집품을 소장해둔 것으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 조토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해 있다. 우피치 미술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체최로 작품에 이름표를 단 미술관이라고 한다. 우피치 미술관 입구 안내도... 피렌체 카드로 입장할 수 있다는 표시 2번줄은 예약안하고 기다리는 줄 같았음 우피치 미..
#15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장(언덕) 피곤한 몸을 이끌고 미켈란젤로 광장에 갔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피렌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광장으로 피렌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질녘 노을이 지는 아느노 강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피렌체에 머무는 마지막 밤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풍경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숙소(시뇨리아 광장)에서는 도보로 13번 버스가 가는 정류장까지 이동후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기차역에서는 12, 13번 버스틀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 난 13번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갔는데 버스가 안와서... 곧 해가 질거 같아서. 그냥 걸어갔음.. 헉헉 올라가니 다행히 해가 넘어가진 않았다. 근데 30분이상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두오모, 베키오종탑, 베키오다리가 보..
#12 [피렌체]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 피렌체에서 조토의 종탑을 못 찾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두오모 보다 더 잘보인다.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면 쿠폴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조토는 서양회화의 아버지로 피렌체 출신 건축가, 화가이다. 조토의 종탑은 1334년 제작해서 조토가 죽고나서 제자가 1359년 완성했다고 한다. 높이는 85m이고.... 대리석 장식이 꽤 화려하다. 414개 계단을 올라가면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을 볼 수 있다. 피렌체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에 쿠폴라 베키오궁전 종탑 조토의 종탑... 등산이 따로 없다. 힘든 여정인걸 알고 있지만 다음 날 일기예보가 흐림이기에.. 맑은 날의 피렌체를 좀 더 보고 싶었다. 멀리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사실 체력이 방전되기 일보직전... 보볼리의 정원도 댕겨왔..
#11 [피렌체] 피티궁전 (Palazzo Pitti)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피티궁전에 가기로 했다. 피티궁전은 1458년에 완성성 궁전이며, 그 규모 장난아니다. 여기서만 하루를 다 보낼 수 있을 정도.. 1549년 메디치 가문이 사용하였고 현재는 미술관, 정원으로 사용된다. 팔라티나미술관, 보볼리 정원 현대미술관, 의상미술관 등으로 구분되는데.... 피렌체카드를 사용하면 4군데 입장할 수가 있다. 화창한 날씨에 보볼리 정원으로 먼저 간다. 정말 하드코어로 걷고 있다. 하루에 두오모, 베키오궁 종탑, 산타마리안벨라 성당, 가죽시장, 보볼리 정원, 조토의 종탑 다 둘러보기... 시뇨리아 광장(숙소)에서 베키오 다리를 지나 이정표를 따라 오면 된다. 거리는 800m 피티궁전 입구... 어마어마한 규모다... 입구에서 바라본 거리쪽.. 레스토랑이 몇 개 있다. ..
#6 [피렌체] 베키오궁전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궁전은 메디치 가문의 궁전으로 시뇨리아 광장에 있다. 13세기 피렌체 시청으로 쓰기 위해 건립하였고 14세기 추가로 탑을 고딕양식으로 완성했음. 메디치 가문의 궁전이 피티궁전으로 이전하면서 여기는 옛날 궁전이 되었다. 숙소앞에서 바라본 궁전... 피렌체카드가 있으면 박물관, 종탑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천정에 그려진 그림들.. 역사를 말해주는 듯.... 500인실... 원래는 지도자 500명이 회의를 하는 장소였는데 메디치 가문에서는 접견실과 연회실로 사용했다. 양쪽벽의 거대한 그림들... 시에나와 피사의 전투모습을 담고 있다고 한다. 스케일이 장난 아님... 바사리가 그린 피렌체 과거 번영의 모습을 담은 격자 무늬 천정 조각상들... 다른방의 천정 그림들... 500인실을 2층에서 보면 그 공간감을..
[피렌체] 피렌체 카드 구매.. 피렌체에 3일을 머무를 거라면.. 그리고 대부분의 장소를 가보고 싶다면 피렌체 카드를 사는 것이 좋다. 72시간 동안 유효하고 피렌체 시내버스 무제한 탑승 대부분의 명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원래 두오모, 조토의 종탑이 제외였는데 얼마전부터 포함으로 바꼈다.. 오호.... 딱 내 방문 일정이랑 맞는다.. 가격은 50유로 판매체는 SMN역 내 관광안내소, 두오모 앞 관광안내소 우피치 미술관, 아카데미아 미술관, 베키오 궁전 등의 티켓 오피스 홈피에서는 공항에서도 판다고 했었는데 공항 인포메이션에 물어본 결과 안판다고 했다. -_- 내가 피렌체에 도착한 시간은 19시... 원래는 이 카드를 사서 버스를 타려했는데.. 인포메이션 센터 문을 다 닫았음. ㅋ 숙소가 바로 베키오궁 앞이어서... 다음날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