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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9 샤요 궁전(에펠탑) 파리에서 마지막 날 사요 궁전에 갔다. 센강 너머 에펠탑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 사요궁전은 1937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내 조각과 건축물 관련 갤러리가 있다. 실제 건축물 미니모형이 전시 중 건물 밖 정원 방향으로 나오면 두둥.... 에펠탑이 보인다. 꽃보다할배도 여기서 기념촬영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당시 에펠탑이 아닌 여기 정원쪽 보수 공사로 에펠탑은 타워크레인에 가림.. -_- 공사중으로 망뷰... -_- 센강 가까이 가서 다시 인증 샷.... 에펠탑은 1889년 박람회를 위해 세운 탑이고 당시 박람회 출입구였다고 한다. 초기에는 흉물이라고 배척당했는데, 지금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밤에는 반짝반짝 조명이 들어온다. 파리에서 에펠탑은 이정표와 ..
#18 노트르담 대성당 1345년 완공된 고딕양식의 표본 노트르담 대성당 시테섬에 위치해있고, 에펠탑, 개선문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왼편이 북쪽 종탑 오른편이 남쪽 종탑이다. 거대한 장미창이 보인다. 저기 앞이 중앙 제단 루이 13세, 14세 조각상도 있다. 서유럽을 통일한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기마상 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 에펠탑 만큼 사람이 많다. 종탑은 무조건 사전 예약해야함... 아니면 올라갈 수가 없다. 난 시간이 어중간 해서 뮤지엄 패스가 있었음에도 종탑 올라가는 것은 포기했다. 센강에서 바라보는 성당 모습도 멋짐...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테섬 주변 산책했을 때 풍경들... 해가 막 뜨려는 순간.... 노트르담성당 뒤편 이거 굉장히 뒤늦은 기록인데, 내가 파리 다녀오고 1달후였던가..
#14 퐁피두센터 프랑스의 문화 공장 '퐁피두센터' 가는 날 숙소에서 나와 센강을 건너 마래지구 쪽으로 이동 강을 건너면 파리 시청 앞 광장이 보인다. 유럽 갬성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곳 이 건물은 원래 궁전이었고, 14세기 부터 파리 시의회 건물로 사용됐다고 한다. 건물에 파리를 빛낸 유명인사의 조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다. 회전목마가 있는 것을 보니 야경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비보잉도 구경하다가... 퐁피두 센터 방향으로 이동 마래지구에 맛집들이 꽤 많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TV에서 많이 보던 퐁피두 센터.... 철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전부 건물 밖에서 보이는 구조 에펠탑 처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욕을 정말 많이 먹은 디자인이라는데, 예술적 시각은 시대가 지나면 재평가 받기 마련이니....
#13 갤러리 라파예트 프랑스에서 가장 큰 백화점 라파예트 쇼핑하러 간건 아니고 돔 장식과 아르누부 양식의 인테리어 구경하러 들렸다. 본관, 남성관, 가정관 총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돔 전망대는 본관에 있다. 7층에 옥상 전망대가 있다는데, 그 곳은 못 갔다. 본관 꼭대기 층에 유리난간에 전망대가 있다. 여기가 다들 인증샷 남기는 곳 1층은 화장품, 2층은 명품숍.... 내가 가본 백화점 중에 가장 화려한 인테리어.. ㅎㅎㅎ 고소공포증이 있는 와프는 백화점에 입점한 스벅에 앉아서 우리를 구경 중... 난간에 올라가면 그래도 꽤 넓다... 지붕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게... 백화점 건물도 예술로 승화한 느낌... 곰데가르송 국민 가디건 가격표를 봤는데... 국내보단 저렴하긴 했다. 30초반대였으니깐...
#12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작품들의 집합소 오르세 미술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은 일상과 풍경을 담고 있어 고전주의에 비해 감상하기 수월하다. 색채와 빛에 따라 변화는 순간의 일상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고전주의 작품은 그림에 담겨진 의미를 이해하려면 종교적 배경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오후에 나와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했다. 여기도 뮤지엄 패스로 입장 가능한 곳 오르세 미술관은 과거 기차역이었다. 열차가 다녔던 가운데는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고 기차출발 시간을 알 수 있는 대형시계가 지금도 남아 있다. 밀레의 만종.... 엄청 유명한 작품... 밀레의 이삭줍기... 뒤에 가득 쌓인 곡식과 대조적으로 떨어진 이삭을 줍는 척박한 농부계층의 삶을 표현한 작품 1863년 완성된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매..
#11 몽마르트르 파리의 뷰맛집 몽마르트르 파리여행시 무조건 가봐야하는 핫플이다. M12 Abbesses역과 가장 가깝다. 테르트르 광장 도심지 개발로 밀려난 가난한 화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데, 캐리커쳐와 초상화 그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좁은 언덕길 사이에 레스토랑, 기념품숍, 카페가 있다.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정말 좋다. 생피에르 광장 방향..... 사크레쾨르 대성당 1873년부터 건축을 시작했는데 1923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회전목마는 어울리진 않는 풍경 ㅎ 성당안 입장 유럽의 성당 내부는 비슷비슷 한듯 골목골목 걷다 보니 만났던 길.... 반 고흐의 집 피카소, 모딜리아니, 마티스 등이 살았던 세탁선 예술가의 아지트인 '오 라팽 아질' 등이 몽마르트에 있다. 레..
#10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를 위한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크진 않지만 루브르, 오르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곳 나도 여기가 파리에서 기억에 제일 남는 곳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모네의 수련 8점을 전사장 2곳에 나누어 전시한 공간 여기는 2번 전시실... 모네는 다른 사람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모네의 뜻에 따라 특별전시관을 마련했다. 천장은 자연광이고 전시 공간은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2번 전시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빛의 변화를 담아낸 곳이다. 아침 녹색반영 구름 일몰 이 곳은 3번 전시실 3번 전시실은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버드나무와 수련을 표현하였다. 2개의 버드나무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나오면 콩코르드 광장과 만나게 된다. 오른쪽 탑은 오벨리스크인데 태양신을 상징하는 탑이다. 현..
#8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뉴욕, 런던, 파리...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셋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은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왕실 궁전으로 사용되다가 16세기 부터 왕이 수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숙소 앞에서 버스타고 루브르 박물관 앞 하차 1989년 완공된 루브르의 상징 유리 피라미드 박물관 입구가 4개인데 우리는 중앙 입구(유리 피라미드 방향)을 이용했다. 비수기이고 뮤지엄패스가 있어서 별다른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지하 2층 나폴레옹 홀 안내 데스크, 매표소, 카페, 물품 보관소가 있다. 전시된 작품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보려면 1주일은 소요된다는데, 가이드 북에서 봤던 추천 작품 위주로 관람하기로 결정... 우리가 계획한 시간은 3시간..
#2 [파리숙소] 에어비앤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어비앤비 이용해 봤다. 파리 노틀담성당 근처에 위치해서... 주변에 레스토랑도 많고, 지하철 역 바로 앞이다. 집에서 나가면 바로 센강... 노틀담 성당 불나기 직전에 갔었다. 2월말 이지만 한국의 봄 날씨처럼... 포근했다... 숙소는 4박에 77만원 결재 주변 편의성 대만족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숙소 선택 잘했다고 자화자찬을.. ㅎㅎㅎ 더블베드와 미니 소파가 있는 방 방에 창문이 있어 채광이 좋았다.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인덕션이 설치된 주방 에어비앤비의 장점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슈퍼에서 장봐서 와인이랑 어울리는 라이트한 음식 위주로 작지만 욕조까지 있는 욕실 거실.... 저 소파는 눕혀서 침대로 활용도 가능함... 건물 외관.... 꽤 낡았지만 그래도 느낌있다. ..
#1 유로스타(런던->파리) 유로스타 탑승 180일전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 2월 26일 탑승인데... 작년 8월 30일에 예매했으니 유로스타는 탑승 시간이 다가올 수록 무조건 비싸지더라..... 그래서 계획이 세워져있다면 OPEN하는 날 무조건 구매하는게 나을듯 어른은 44파운드 아이는 30파운드 쯤으로 기억된다. 회원가입은 아주 쉬웠고, 시간대를 고민하다가 빠른 시간대가 나을 것 같아서..... 런던과 파리는 시차가 1시간이 있다.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출발 해리포터 9와 3/4 승강장이 있는 곳이다. 파리북역까지 2시간 25분 소요된다. 런던 기차역 도착해서 입국수속을 마치면 탑승 게이트 앞에서 대기 면세점도 있다.. ㅎㅎㅎ 유로스타.. 안녕 런던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간식으로 일단 요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