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2-1구간
2-1구간: 12km (3시간 코스)
송정해수욕장~청사포~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누리마루)~민락교(수영구방면)
예전 부산 살았을 때
해운대 달맞이 길은 사람이 북적댔지만
청사포는 그닥 알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미포는 단지 유람선 타는 곳일 뿐이었고,
이번에 가봤더니 와....
완전히 관광지가 다 됐네 ㅎㅎㅎ
구덕포도 완전 조용한 곳이었는데
갈맷길 데크가 깔려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2-1구간, 송정해수욕장 출발
구덕포를 지나
해운대 해변열차길 옆에
보행 데크가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걷다가 보면
청사포 전망대가 보인다.
바다 보면서 계속 걸을 수 있는 데크길...
여기 풍경도 꽤 좋다...
전망대는 역시 어디나 인기만점
가운데는 유리창으로
더욱 리얼하게 높이를 체감하게 된다.
전망대에서 송정까지 훤히 보인다.
전망대를 나와 청사포 정거장까지 계속 걸었다.
에너지 방전으로 잠시 들린 카페
아메 한 잔 재충전
해안데크 따라 쭉 걸을 수 있는데
갈맷길 이정표는 등산을 권한다.
문탠로드 들렸다가
다시 내려가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다.
그냥 바다를 쭉 보면서 걷고 싶으면
갈맷길 이정표 무시하고 해안 따라 쭉 걷길 바란다.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
멀리 광안대교도 보인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걷는 코스여서
오후에는 역광이기에
사진을 위해서는 오전에 걷는게 더 좋다.
요즘핫하다는 블루라인 관람열차
나도 인스타에서 이런게 있는 걸 알았다.
다음에 가족여행 가면 타봐야지 ㅎㅎ
저 끝에 보이는 곳이 출발지
청사포 쪽으로 가는 방향...
우측 저 건물은 완전 오션뷰네...
블루라인파크에 대해 설명해놨다.
2020년에 오픈했네....
케이블카 보다 훨씬 아이디어 좋다고 느꼈다.
쪽 걸어나오면 해운대 해수욕장...
저 높은 건물이 해운대 LCT
해운대 조선비치 지나
동백섬 진입....
동백섬 누리마루....
누리마루 앞 등대.....
동백섬 앞
더베이 101
맥주집 가봤던 기억이 있다.
오늘 걷는 건 여기까지... ^^
기장군청 부터 하루만에 많이 걷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