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
#12 [피렌체] 조토의 종탑
나이스싼~
2013. 3. 10. 16:45
조토의 종탑...
피렌체에서 조토의 종탑을
못 찾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두오모 보다 더 잘보인다.
조토의 종탑에 올라가면
쿠폴라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조토는 서양회화의 아버지로
피렌체 출신 건축가, 화가이다.
조토의 종탑은 1334년 제작해서
조토가 죽고나서 제자가 1359년 완성했다고 한다.
높이는 85m이고....
대리석 장식이 꽤 화려하다.
414개 계단을 올라가면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을 볼 수 있다.
피렌체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루에 쿠폴라
베키오궁전 종탑
조토의 종탑...
등산이 따로 없다.
힘든 여정인걸 알고 있지만
다음 날 일기예보가 흐림이기에..
맑은 날의 피렌체를 좀 더 보고 싶었다.
멀리 베키오 궁전이 보인다.
사실 체력이 방전되기 일보직전...
보볼리의 정원도 댕겨왔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토의 종탑을 오른 이유는...
해질녘의 쿠폴라가
가장 아름다울 것 같아서....
한가지 아쉬운건...
그림자가 쿠폴라 위로 진다.
쿠폴라에 올라간 사람들이 보인다...
광각렌즈 가져오길 잘했다. ^^
하얀색 지붕은
산 조반니 세례당이다.
내부를 들어가보진 못했다.
베키오궁전 옆에 공사 크레인은
우피치 미술관이다.
해지는 분위기가 좀 더 난다.
햇살에 반짝이는 붉은 쿠폴라의 지붕색이 아름답다.
두오모 광장
겨울이서 해가 6시면 넘어간다.
해가진 후 두오모...
매력적이야...
방전된 체력을 보충하러...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먹으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