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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알토비눔 에보디아 에보디아 스페인 고목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신의물방물에서는 숲속의 고목 트리하우스로 묘사되었던 와인 그르나슈 100% 스테인레스 숙성 올드바인의 포도와, 떼루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오크숙성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100년된 올드바인으로 만든다. 1만원 후반대의 데일리라고 감안시 괜찮은 선택이었다. 첫 느낌은 살짝 알콜이 느껴져서 독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향긋한 과실향이 강하게 끌어당긴다. 여운은 꽤 긴 편이고 담배잎 향이 느껴지는데, 크게 이질감은 없다. 살짝 진득한 느낌이나, 끝이 드라이해서 오래 남아있진 않고, 후추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별 5개에 3.5개 정도.. ^^
박지성 와인 상품명이 박지성 와인은 아니고 끼안띠 리제르바 자선단체 기부용으로 특별제작한 와인 조지크루니랑 다른 종류로 5가지 있는데.... 박지성으로 예전에 구매했던 것을 얼마전 개봉해봤다. 끼안띠 리제르바여서 그런지 일반 끼안띠 보단 부드럽고 숙성된 느낌.... 끼안띠는 산미가 느껴지는 와인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저 병의 박지성 캐러커쳐는 박지성이 직접 그렸다는 소문이 있다. 오래오래 기념으로 남겨둘까도 했는데 장기 숙성형 와인은 아니어서... 그냥 개봉하고 병도 버렸다. ㅋㅋㅋ 난 역시 수집 체질은 아니다. 이 와인이 최근 홈플에서 덤핑해서 6,900원까지 팔았다. 오히려 박지성 그림이 와인판매에는 마이너스가 됐던 듯.. 얼핏 보면 장난 같기도 하고, 라벨상으로는 결코 좋아보이진 않는 와인 같음 하지만 사람들은..
아비어리 나파 까르베네쇼비뇽 나파밸리에 위치한 아비어리 농장에서 만든 까쇼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은일단 기본값은 하는 것 같다. 얘는 까쇼 88%, 멜럿 8%, 시라 4%로 블렌딩되어 있다.블렌딩된 와인은 아무래도 목넘김이 좀 더 좋은 듯 바디감이라 해야하나균형미가 굉장히 괜찮은 와인이다.한 모금 마셨는데... 밀려오는 만족감들... 베리, 자두계열의 향긋함과드라이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후추와 은은한 담배잎 향.......담배잎 향이라고 하면 뭔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암튼 자연스러운 자연의 향이다. 와인은 어렵게 표현할 이유는 없는 듯....이 와인은 맛있다. 4만원대로 나오면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음 ㅋㅋ 아비어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그레고리 안(Gregory Ahn)은캐나다 출신의 한국인 교포 2세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루피노 모두스 토스카나 지방루피노 모두스 산지오베제 50%, 까쇼 25%, 멜럿 25%홈플에서 균일가 행사때49000원 주고 구매한걸로 기억하는데이 와인이 왜 비싼지한 모금을 털어넣고 바로 알아버렸다. 베리, 체리, 플럼, 꽃바닐라, 오크의 절묘한 조화부드러운 탄닌적당한 미디엄드라이 바디감에 지속되는 적절한 여운...... 아... 입맛만 높아진다.이제 최소 이정도는 되야맛나게 느껴지니.. ㅋㅋㅋ 일반적 레드와인이 그렇듯이 육류, 치즈랑 잘 어울릴듯토스카나 지방은한 번 다녀온적이 있어서 그런지..웬지 더 애착이 간다. ^^ 편하게 마시기에 좋았던 와인...라벨에 있는 해도별의 상징은 좋은 와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조합되는 모든 원소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La vite - 포도, Il tempo - 시간, Il So..
콜 데 살리치 프로세코 콜 데 살리치 프로세코Col de Salici Prosecco 이탈리아산 스마클링 와인드라이한 편인데...약간 끈적이는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맛 색상도 좀 특이한 편인데...꽃 향도 당연히 느껴지지만...꿀차 향 같은 진득함이....(꿀이 진득하긴 하지... 느낌이 그렇단 얘기다) 내 취향과는 약간 이질적이다. 예전에 와인나라 행사할때구매했던 와인인데..... 난 이 와인보다는까바가 좋다.차라리 이탈리아 스푸만테가 더 나은듯.. 얘는 다시 안사먹을 듯.. ㅋ
까바 레이디 오브 스페인 까바 레이디 오브 스페인Cava Lady of Spain 까바는 스페인에서 샴페인 방식으로 만든 와인을 의미한다. 아무래도 프랑스산 샴페인 보다저렴한데, 우리 같은 서민들이 먹기엔 굿 [대략적인 설명 - 출처 네이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12~14도의 온도로 1차 발효 후 병입하여 '삼페인 방식'으로 2차 발효가 진행되었다. 12~15개월 간 숙성한다. 이 와인 13,000원 정도에 구매한 건데...진짜 진짜 괜찮다. 일단 산미가 적당하고향긋한 꽃내음이 딱 차갑게 해서 마시기 좋다.지금 여름에 먹기 괜찮은 와인 드라이한 정도도 내 스타일이고담에 이거 보이면 무조건 집어와야겠다. 뭐라할까... 난 여름에 맥주보다 까바 ^^
울프 블라스, 골드 라벨 쉬라즈 울프 블라스, 골드 라벨 쉬라즈Wolf Blass, Gold Label Shiraz 이 번이 2번째 시음이 녀석은 특이하게 용량이 1리터그리고 동양권 고객을 타겟으로원숭이해 기념으로 생산한 한정판이라고 할까.. 아이디어가 나름 신선... ㅋ Wolf Blass사의 와이너리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곳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South Australia에서 20,000톤이상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1996년 이래 각종대회에서 3.000회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1년 세계와인쇼에서는 'Best Australia Producer'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글호크는 1988년에 처음으로 시장에 선을 보였으며 Wolf Blass를 만든 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Wolf Blass의 ..
킬리빙빙 시덕션 킬리빙빙 시덕션까쇼 100% 얘도 실망하지 않게 하넹...2만원대 와인에선..... 굿...킬리빙빙에서 나오는 와인 다 마셔보고 싶다. 뭔가 자연스러우면서도흡수되는 그 느낌이... 좋다...나 얘의 팬이 될지도...
킬리빙빙 스니키 킬리빙빙 스니키 요즘 HOT한 호주와인 스니키는 쉬라 100% 트위스트 캡으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루비빛깔에 바닐라, 플럼, 베리의 조화 시라특유하 향내.... 무엇보다 가성비가 굉장히 훌륭하다. 이 와인... 무조건 트라이해보길.... 나도 후배가 좋다고 해서 마셔봤는데.... 전 세계적으로 열풍.... ㅋㅋㅋ . . . . . . . 와이너리인 브라더스 인 암스 설명 [출처: 와인 21] 첫 번째 2000년 쉬라즈를 5톤 생산 했던 것이, 현재 연간생산량 700톤에 이를 정도로 불과 10여년 이라는 기간에 생산량의 많은 성장을 보였다. `가이`와 그의 아내 `리즈`는 `브라더스 인 암스`를 위한 명확한 비젼을 가지고 있고, 그 비젼은 포도원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것 이라고 믿고 ..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쇼비뇽블랑 베린저 에스테이트 쇼비뇽블랑 베린저 에스테이트 시리즈는 나한테는 피노누아가 제일 맛는 것 같다. 쇼비뇽 블랑이 28,000원이기에 구매했는데.. 그냥 표준화된 쇼비뇽블랑...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스탠다드... 감귤, 자몽, 시트러스 베이스에..... 이건 야외에서 마셔줘야 더 느낌이 날 듯..... 3만원 언더면 구매해보길 추천한다... 피크닉때 야외에서 차게 마시면.... 느낌있다. ^^
세귀레 꼬뜨 뒤론 빌리지 신의물방을 제 3사도 샤토 네프 뒤파프 뀌베 다카보를 생산했던 도멘 뒤 페고가 만든 테이블 와인 밸런스가 좋고 신선한 과실향이 나는게 데일리 와인으로 좋다. 그라냐슈 90%, 쉬라 10% 프랑스 와인이 대체적으로 신대륙에 비해 미디엄드라이에 은은하고 부드럽고.... 그런 맛은 있지.. 가격이 비싸서 보통 신대륙으로 주로 먹고 있다. 게다가 빈티지는 2009년 이었다.. 굿.. 과실향이 농축된 그런 느낌이고 끝맛은 역시 은은하게 올라오는 후추향... 이와인을 자세히 느낄 수가 없었다. 한 잔 마셨는데... 나머지는 마나님이 다 묵음 -_-
엘레베 까리냥 까리냥 100%로 만든 프랑스와인 까리냥 첨 들어보는 포도품종이다 아마 프랑스 토착품종일 듯... 바디감은 미디엄드라이 첫 목넘김에서 살짝 독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약간의 산도도 느껴진다. 첫 향이 굉장히 특이하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데.. 이게... 까리냥이 내재한 향인가... 첫 느낌은 대단하진 않다.... 그냥 어.. 괜찮넹... 이정도 뭔가 아직 가진 본성을 안 보여준다나..... 신의 물방을 보면 와인이 열렸니... 닫혔니... 이런 표현들이 있는데..... 이건 대단한게 아니라 많이 마셔보면....... 감이 온다.. ㅋㅋ 아직 안열렸다는 판단에 위빙을 거듭하니... 아주 부드러워졌다. 내 스타일 아니라고 얘를 오판했나 보다.. 12,900원 특가에서 결코 만날 수 없는 부드러움과 여..
델리까또 667 피노누아 네이버 와인밴드에서 공구로 구매했던 와인 델리카토 패밀리 빈야드의 와이너리 중 하나인 노블 바인스(Noble vines)는 개량한 클론을 와인 이름으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까베르네 소비뇽(337), 메를로(181), 샤도네이(446), 소비뇽블랑(242)을 들 수 있다. 기존의 피노누아보다 더 진한 색과 풍부한 타닌을 지닌 피노 누아 667 클론을 재배해 만들어진 와인이다 보통의 피노누아와 비교하자면 꽤 묵직한 느낌이 난다. 아마 프랑스 디죵 버건디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농익은 체리, 자두, 블랙후추의 향이 느껴지고 적당히 지속되는 탄닌이 입에 짝짝 붙는다고 할까... 결코 가볍지 않고..... 복합적인 아로마와 텍스쳐가 느껴지면서 여운도 꽤 길게 가는...... 베린저 피노누아도 괜찮았는데.... 얘..
아이아 베키아 라고네 Aia Vecchia Lagone슈퍼투스칸 이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도블랜딩 와인이 맣이 출시되고 있다. 저번에 칼리지아노 처럼산지오베제 100% 보단블랜딩된 와인이 내 취향엔 더 맞는 것 같다. -----------------------------------------------------------------------------------------4대에 걸쳐 와인 양조를 이어온 펠레그리니 패밀리의 AIA VECCHIA는 특히 포도재배에 유리한 미세기후를 가졌고 높은 양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이상적인 토양을 가졌습니다. 이 곳의 입지조건은 포도나무가 태양으로부터 오는 직사광선과 바다로부터 반사되는 태양볕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매우 축복받은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슈퍼 투..
바디아 디 모로나 칼리지아노 끼안티 우연히 알게되어 3병을 구매했는데.... 데일리 와인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끼안티는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와인이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5,000원 짜리 끼안티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소주같은 존재라고 할까... 다 좋은데.... 산미가 강한게 좀 단점이어서.... 이건 토스카나 지역 포도품종 산지오베제의 전형적인 특성.... 칼리지아노 끼안티는 산지오베제 100%가 아니라... 산지오베제, 까쇼, 멜럿, 쉬라까지 블랜딩해서 만든 와인이라 산미가 강하지 않다.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은 그닥 중요치는 않지만 DOCG 등급.. 굿 한잔 따라 봤더니... 중간 농도의 루비빛.... 테이블 와인치고는 정말 향이 풍부하다. 자두와 베리 향이 적절히 믹스되어 있고 밸런스도 좋고, 여운도 딱 적당하다 과하지..
오로야 블랑코 이 와인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인데 일본 사람이 스시와 어울리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스페인에서 생산한 와인 여타 화이트 와인보다는 좀 심심하고 담백한 맛이다. 전반적으로는 드라이한데 향은 시트러스, 자몽 같은 느낌이 나서 약간 달콤한 느낌도 든다 좀 특이한건 아주 미량의 탄산이 함유되어 있는 듯 눈에 보이진 않는데.. 그게 느껴졌다. 이 와인에 대해 평을 하자면 오로야 블랑코만 마시면 밍밍하다 해산물의 비릿함을 잘 잡아주는 와인인 듯... 즉 와인 혼자는 돋보이진 않지만 해산물과 만났을 때 제 맛을 드러내는 와인이라고 할까... 회사에 지인께서 통영상 굴을 많이 보내주셔서.... 굴파티를 진행 굴에는 샤블리는 보편화된 공식이 있지만 오늘은 오로야 블랑코를 먹기로... 요건... 봄맞이 달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