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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월정 모센터장님 추천으로 제주공항 옆에 있는 해월정에 갔다. 성게보말죽 24,000월 성게때문에 비싸긴한데, 여기 시그니쳐인 것 같아서 주문 결론은 다음 날도 생각나는 맛이다. 담백깔끔시원의 복합체라고 할까.... 나는 솔직히 죽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 죽은 진짜 맛있었음... 다음에 제주 가면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 전 이 집을 들러서 여행을 마무리해야겠다.
삼다수숲길 트래킹 조용히 걸으면서 힐링하고 싶어서 찾았던 삼다수숲길 흐린 날 평일 아침에 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약간 무서웠지만 금방 적응했다. 2시간 정도 트래킹하고 내려오니 그 때 몇 명 보이더라 전부 Z플립5로 촬영한 사진 기본셋팅이 샤픈이 강하게 들어간 것 같다. 삼다수 숲 입구 입구 오른편에 말들 방목하고 있었다. 삼나무들이 빽빽하게 있고 오솔길 처럼 트래킹로가 만들어져 있다. 1-3코스 까지 있는데 나는 2코스까지 돌고 내려왔음 짚으로 길을 정비해둬서 진흙이 신발에 묻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골짜기 쪽에는 계곡물도 흐르고 있었는데 수량이 풍부하진 않았다. 흐린날 아침에 가니 다소 오싹한 느낌.. 삼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서 힐링되는 느낌... 숲속 한가운데 들어온 느낌이 제대로..
#20 파리 -> 인천 와... 나의 귀차니즘으로 거의 6년만에 여행기록 정리를 다했네... ㅎㅎㅎ 파리 드골공항에 가니 수속이 금방 끝나서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공항에서 일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니 최소 2시간 전에는 가는게 베스트일 듯 텍스리펀 하고, 라뒤레 마카롱 하나 사먹고 체크인 완료 도착일이 한국시간 일요일 아침.... 기내식으로 찹스테이크... 그리고 한식이 그리워서 비빔밥 고추장이 들어가니... 뭔가 느끼함이 사라지는 기분.... 국적기 타면 좋은 점은 역시 평타 이상의 기내식 유럽에 도착했을 때는 시차 때문에 비몽사몽했는데, 한국 도착하니 시차적응이 금방됐다. 아마 다음 날 출근해서 그런지... ㅎㅎㅎ
#19 샤요 궁전(에펠탑) 파리에서 마지막 날 사요 궁전에 갔다. 센강 너머 에펠탑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 사요궁전은 1937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건물내 조각과 건축물 관련 갤러리가 있다. 실제 건축물 미니모형이 전시 중 건물 밖 정원 방향으로 나오면 두둥.... 에펠탑이 보인다. 꽃보다할배도 여기서 기념촬영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당시 에펠탑이 아닌 여기 정원쪽 보수 공사로 에펠탑은 타워크레인에 가림.. -_- 공사중으로 망뷰... -_- 센강 가까이 가서 다시 인증 샷.... 에펠탑은 1889년 박람회를 위해 세운 탑이고 당시 박람회 출입구였다고 한다. 초기에는 흉물이라고 배척당했는데, 지금은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밤에는 반짝반짝 조명이 들어온다. 파리에서 에펠탑은 이정표와 ..
#18 노트르담 대성당 1345년 완공된 고딕양식의 표본 노트르담 대성당 시테섬에 위치해있고, 에펠탑, 개선문과 함께 파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왼편이 북쪽 종탑 오른편이 남쪽 종탑이다. 거대한 장미창이 보인다. 저기 앞이 중앙 제단 루이 13세, 14세 조각상도 있다. 서유럽을 통일한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기마상 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 에펠탑 만큼 사람이 많다. 종탑은 무조건 사전 예약해야함... 아니면 올라갈 수가 없다. 난 시간이 어중간 해서 뮤지엄 패스가 있었음에도 종탑 올라가는 것은 포기했다. 센강에서 바라보는 성당 모습도 멋짐...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테섬 주변 산책했을 때 풍경들... 해가 막 뜨려는 순간.... 노트르담성당 뒤편 이거 굉장히 뒤늦은 기록인데, 내가 파리 다녀오고 1달후였던가..
[독일] 49유로 티켓 구매 독일 49유로 티켓은 고속열차 제외하고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혜자 티켓 나의 독일 체류기간은 11일 이지만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매칭엔), 뮌헨(퓌센), 잘츠부르크까지 49유로 티켓 이동이 가능하기에.... 무조건 발권해야 한다. 49유로 티켓은 월 단위 구독형식을 취하기에 자동결재를 예방하려면 신청하고 반드시 취소를 해야한다. 3월(3.1~31일) 유효 티켓을 해지하고 싶으면 2월 10일까지 구독해지 신청을 해야함 나는 MVV-APP을 이용해서 신청을 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VV-APP을 설치 티켓을 구매하고 구독해지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독일 여행 준비 (1) 독일 대중교통 한 달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독일 여행 준비 (1) 독일 대중교..
[프라하] 오페라 예매 체코가 공연 가성비가 좋기에 프라하에서 하는 오페라 예약함 Ball im Saboy 국내에선 공연한 적 없는 작품인 것 같은데, 내가 볼 수 있는 날짜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작품감상 보다는 인프라를 한 번 체험하는데 의의를 국립극장에서 하는 발레, 오페라, 공연 예매하는 공식 사이트 Programme (narodni-divadlo.cz) Programme The Broken Jug / The Emperor of Atlantis, or The Disobedienc Featured programme www.narodni-divadlo.cz 내가 예약한 좌석은 2층 박스석 그라운드 보다는 무대 앞 오케스트라가 보고 싶어 일부러 높은 곳으로 예약했다. 2725 코쿠나 3인 16만원 정도... 태어나서 처음 보..
에어팟 프로 2세대 박미경님 회사 창립기념선물로 올해는 에어팟 프로 2개 주문함 버즈가 있긴 한데, 세탁기에 한 번 들어간 이후로는 노이즈가 심하기도 하고.... 공짜템이니 에어팟으로 주문함... 박스는 단촐하다. 상자를 열면... 에어팟 케이스가 보이고 한 꺼풀 더 열면 C TO C 충천케이블 이어팁 3종이 들어 있다. 모든 구성품은 저게 끝.... 이 면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래 단자에는 C타입 충전.... 케이스 옆에 가방에 매달수 있게 고리가 있음.... 이어팁이 나한테 좀 안맞는 듯 중간꺼는 꽉 귀에 안들어가는 느낌이어서... 작은거 넣어봤더니 착용감이 좀 이상하고... 스폰지 타입 폼팁 사야할지 고민 중 확실히 노이즈캔슬링은 잘 잡아주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음악 안듣고 이어셋만 껴도 뭔가 독서실 느낌..
도두봉 전망대 제주시내에 있는 도두봉에 가서 일몰을 보고 비행기 구경을 하기로 했다. 도두봉은 61m 밖에 되지 않는데 산책로를 따라 봉까지 대략 15-20분 소요... 도두봉 가기전에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해안 주차장에 정차... 해 지기 1시간 전... 이 근처에 카페도 많아서 나들이 객이 꽤 있었다. 도두봉공원 앞에 차 세우고 산책로 따라 쭉 걸어 가는 길... 중간에 이런 전망을 볼 수 있음 정상 30m 전.... 도두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공항방향... 5분에 1대씩 이륙, 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 정말 쉬지 않고 이착륙을 한다... 북쪽 방향... 구름이 멋지다. 서쪽... 해가 지고 있다.... 수평선에 해무가 있어서.. 저 포인트까지만 해가 보였음.. 도두봉 전망대 접근성도 좋고 위에서..
섭지코지 산책로 날씨 미친듯이 화창한 날 방문했던 제주 섭지코지 바다가 끝장..... 그런데 중국인들이 많았다. 주차장에서 일출봉이 보이는 방향으로 언덕타고 쭉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사진찍게 된다는.... 산책로.... 저 흰색건물은 예전 올인 드라마에 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폐건물로 외형만 간직하고 있었다. 언덕 끝까지 가니 성산일출봉이 그림처럼 보인다. 오른편에 등대까지 갈 수도 있다. 섭지코지의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라는 뜻이며,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바람이 겁나 부는 날..... 화산송이 언덕 등대 근처에선,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
버버리 머플러 입사 20주년 연말 선물로 와이프님께서 준비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덕분에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을 듯 ㅎㅎㅎ 앞면은 체크 뒷면은 단색으로 양면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 버버리 머플러 2번째인데 라벨은 예전께 더 낫네... 신라벨은 짝퉁 느낌이야
#17 [파리] Les Bouquinistes 숙소 근처에 있었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Les Bouquinistes 지금은 폐업한 것 같다. 구글맵에 검색이 되지 않는다. 파리의 명풀.. 센강변 노천 서점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여기를 철거한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이 노천서점이 백년 이상 된 거라고 파리시민들이 철거 반대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35불 런치코스 먹으러 왔다. 내부 셋팅은 이런 분위기.... 식전으로 나왔던 머쉬룸 스프... 강현이는 단품 하나 시키려다가 그냥 넉넉하게 먹으려고 같은 코스 시켰음... 갓 구운 식전 빵... 역시 맛있음 화이트 와인 주문... 수란이 들어 있었던 스프... 샐러드... 야채 싱싱함이.. 와... 소고기를 잘게 다진 요리... 이름은 까먹었다.. 비슷한 걸... 몽마르뜨에서 먹었는데 그건 진짜 맛 없..
#16 로댕 박물관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19세기 조각가 로댕 로댕이 작업했던 공간을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로댕박물관 내부 정원... 에펠탑이 보였다. 생각하는 사람만 보고 와야지 가벼운 맘에 갔는데 웬걸..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크다. 정원이 꽤 넓다. 사람들이 이 작품 앞에서 인증샷을 제일 많이 남긴다. 실내에서 정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저택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만큼... 규모가 꽤 큰데 찬찬히 둘러보면 2시간은 넘게 걸릴 듯.... 조각을 잘 모르지만 역동성이라고 해야하나... 동적인 움직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지옥의 문을 형상화한 작품 이 작품은 디테일이 살아 있다... 칼레의 시민 백년전쟁때 시민들을 형상화 한 작품 정원도 넓고.... 여름에 왔으면 더 예뻤을 것 ..
[제주] 금능포구횟집 현지인 추천 맛집 금능포구횟집 5년전에는 자리물회 먹었었고, 오늘은 활한치 있어서 한치물회로 주문 물회는 기본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함 푸짐한 물회 비주얼 너무 맛있게 싹싹 다 비웠다... 다음에 금능해수욕장 가도 또 갈 듯 ㅎㅎㅎ
비양도 트래킹 사람들 많지 않은 곳에서 트래킹 하고 싶었는데, 가파도 or 비양도 중에 고민하다가 비양도를 선택해서 갔다. 한림항에서 20분 정도 걸렸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가을 날.... 비양도 입구에 카페가 몇 개 있는데 음료를 주문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나는 도보로 섬 한바퀴 돌아보고 가운데 비양봉에 올라가 보는 걸로 섬에 도착해서 시계방향으로 둘레길을 돌아보기로 낚시하는 분 몇 분 계셨고.... 비양봉.... 방향.... 섬이어서 그런지 물이 정말 맑다...... 둘레길은 대략 이런 풍경... 왼편은 바다.. 오른편은 내륙 해녀 할머니는 바다에서 작업 중 해녀분들 이동 수단..... 자전거 리어카 사람이 거의 없고 풍경도 그림 같고.. 힐링 그 자체... 코끼리 바위.... 화산폭발로 생긴 비양도의 ..
금능/협재해수욕장 제주 바다 중 가장 좋아하는 곳.... 내 사랑 금능/협재해수욕장 예전에 강현이랑 금능에서 스노쿨링한 적 있는데 오늘은 혼자서 바다보면서 2시간 정도 멍때리기 미션!!! 토요일 날씨가 미쳤다 보니 해수욕장 주차장 만차.... 금능해수욕장 귀퉁이에 겨우 주차... 주차한 곳에서 30m 정도 걸었더니 이런 풍경이 강아지 데리고 입수한 사람에 눈길이... 협재와 금능은 바로 붙어 있다. 어디까지가 협재인지 금능인지 경계도 모호함 해변을 따라 야자수가 심어져 있다. 썰물타임... 금능해변 좌측에는 돌이 많다. 협재의 랜드마크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다음 날 배타고 트래킹 갔었다는 썰물때는 멀리나가도 수심이 정말 얕다... 금능에서 협재방향으로 걷다가... 휴대폰으로 찍어도 너무 잘 나옴 갤럭시 카메라 하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