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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슈투트가르트] 벤츠뮤지움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의 도시 벤츠와 포르쉐 공장과 관광객들을 위한 박물관이 있다. 원래는 둘 다 가보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대중교통 1Day 파업 때문에 벤츠박물관만 겨우 갔다.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 버스 기다리는데 계속 안와서 에어비앤비 호스트한테 물어보니깐 오늘 대중교통 100% 셧 다운이라고... ㅎㅎㅎ 순간 우버로 택시 호출을 했는데, 하나도 안 잡힘 벤츠 박물관이 숙소에서 그나마 가까워서 다행이었음 고민하다 4km 정도를 걸어서 가기로 결정 숙소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는 김강현 말을 무시하고, 끌고 갔다. 벤츠 박물관은 북동쪽에 있다. 큰 다리를 건너게 된다. 벤츠박물관 맞은편이 벤츠아레나 정우영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홈구장 40분 정도 걸었나.. 박물관 입구 도착... ..
#15 매칭엔 아울렛 15박 유럽여행 중에 유일하게 갈 수 있는 아울렛이 매칭엔이었다. 독일 최대 아울렛이라는데 도시 몇개 블럭이 아울렛인 곳이다. 그래서 이름도 매칭엔 아울렛시티 OUTLETCITY Metzingen · Hugo-Boss-Platz 4, 72555 Metzingen, 독일 ★★★★☆ · 아웃렛몰 www.google.co.kr 우리는 열차타고 가서 매칭엔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골목길이 많아 첨에 헷갈리는데 인포센터까지 약 1.5km 정도 걸어야 한다. 가다가 만난 카페&레스토랑 드디어 아울렛 입구 몇몇 브랜드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인구밀도도 높아졌다.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명품 브랜드 결집된 장소가 보인다. 가장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렸다. T멤버십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10% 추가할인 쿠폰(일부 브..
#14 슈투트가르트 에어비앤비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후 슈투트가르트로 이동 지역열차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는 쓰레기통을 없애는 추세인데 독일은 재활용 구분 쓰레기통이 공공장소에 항상 있었다. 쓰레기 투기하는 시민이 없어서 그런가? 지역열차 탑승 캐리어 3개여서 항상 벽에 붙어있는 가로형 좌석에 앉았음. 비수기 유럽이어서 그런지 자리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없었다. 드디어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도착 중앙역 부근이 대규모 공사 중으로 보행이 다소 붚편하다. 버스타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로 이동 물론 버스도 49유로 패스로 공짜.. 숙소는 중앙역에서 버스로 4정거장 거리 대략 10분 소요됨.... 작은 거실+1베드룸 숙소 슈투트가르트 숙박비가 비싼 도시다. 여기도 1박당 20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
#13 [하이델베르크] 철학자의 길 하이델베르크에서 1박 2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철학자의 길에 갔다. 하이델베르크 구도심에서 테오도로 다리 건너 편에 보이는 하일리겐 산에 오르는 등산로 괴퇴를 비롯 옛 철학자들이 올랐던 길이어서 철학자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기서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구도심 전망이 아주 멋지다. 이른 아침 오픈 준비하는 카페 테오도르 다리를 건너면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서 좌측에 보이는 오솔길로 올라가면 된다. 이끼가 피어 있는 돌담길을 타고 10분 정도 올라가면 평지가 나온다. 중간에 이런 풍경이... 와... 이맛에 올라오는 구나.... 하이델베르크성 성령교회 카를 테오도르 다리 3개가 다 보이는 뷰... 산책로가 꽤 잘 조성되어 있다. 더 올라갈 수도 있고, 하이델베르크역 방향으로 계속 걸어갈 수도 있다..
#12 [하이델베르크] Vetters Brewery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숙소 근처 맥주맛집 Vetters Brewery에 갔다. 결론은 대만족, 강추!!! 직접 양조하는 집인데, 맥주 종류가 굉장히 많고 하이델베르크 시그니쳐인 11도 이상의 고알콜 맥주도 판매한다. Vetters Brewery · Steingasse 9, 69117 Heidelberg,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kr Vetters Brewery는 카를 테오도르 다리 입구에 있다. 중세 골목길의 감성 돋는 장소에 위치 맛집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도 많으니 성수기나 주말엔 예약을 추천한다. 여기 맥주는 탄산이 강하진 않는데 목넘김이 예술, 이질감 없이 진짜 쭉쭉 들어감 독일에서 마신 맥주 중 내 취향에는 원탑이었다. 요건 다른 맛.... 뭘 시켜도 후회 없는 존맛...
#11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르 다리 1788년 카를 테오도르가 만들어서 그 이름을 그대로 붙인 하이델베르크를 대표하는 다리로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경이 아름답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바라 본 다리 전경 다리에서 성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다리 입구에 있는 저 문은 브뤼케 문으로 과거 구시가지 성벽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리 입구에 있는 원숭이 조각 원숭이가 들고 있는 거울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저녁에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하이델베르크 성 다리를 건너 건너편에 강둑에서 촬영 사랑의 자물쇠가 여기도 한 가득
#10 최고의 뷰스팟 '하이델베르크 성' 파이브 가이즈에서 점심 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 곳은 하이델베르크의 상징인 '하이델베르크 성' 코른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이 뒤편에 그림같이 보인다. 저거 택시라고 써 있었다. 신기해서 인증샷을..... 성에 올라갔다 내려왔을 때도 저 상태로 그대로 있는 걸로 봐선 이용하는 손님은 없는 듯.... 성에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 푸니쿨라라는 산악열차를 타는 것과 튼튼한 다리로 걸어서 가는 방법 우린 관광객 모드로 푸니쿨라 탑승 푸니쿨라 제일 앞에 칸 빼고는 풍경이 잘 보이진 않는다. 어차피 성에 올라가면 더 그림 같은 풍경들을 마주하기에 저기서 자리쟁탈은 큰 의미는 없다. 하이델베르크 성 입구 도착 중앙역 관광안내소에서 끊은 티켓으로 푸니쿨라와 성 관람이 가능하다. 검표 후 작은 문을 통해 드디어 ..
#9 [하이델베르크] 중앙거리 마르크트광장에서 비스마르크 광장까지 이어진 구시가지 중앙거리 레스토랑, 쇼핑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 하이델베르크 도착 후 점심은 '파이브가이즈'로 결정 한국에 매장은 대기가 길어서 독일해서 처음 가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성령교회 앞 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성도 살짝 보인다. 성령교회 측면에 상점이 있는 게 신기함... 교회 옆 벽면에 붙어 있던 앙증 맞았던 간이 매장 이런 골목길이 대략 2km 정도 이어져 있다. 구글맵에서 보니 숙소에서 1km 정도 저 길을 따라 쭉 걸으면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있었다. 고풍스러운 호텔 벽면 파이브 가이즈 도착 국내 매장이랑 인테리어는 같다. 1층에서 주문하고, 우리는 2층에서 먹었다. 한국과 다르게 사람이 거의 없다. ㅎㅎㅎ 첫 시식의 느낌은 그냥 s..
#8 [하이델베르크 호텔] 골데너 팔크 하이델베르크는 단 1박만 하기에 숙소는 호텔 트리플룸으로 결정했다. 에어비앤비는 오전에 도착했을 때 짐 보관이 애매한 부분도 있고, 호텔이 여러모로 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1박했던 하이델베르크, 체스키 크롬로프, 잘츠부르크는 전부 호텔로 예약했음 하이델베르크의 경우 구시가지가 주요 관광스팟은 다 모여있는데, 마르크트 광장앞에 골데너 팔크로 예약함 3성급 치고는 좀 비싼 가격이긴 한데, 여기 위치가 정말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음 하이델베르크 랜드마크 성령교회 바로 앞임 호텔 골데너 팔크 · Hauptstraße 204, 69117 Heidelberg, 독일 ★★★★☆ · 호텔 www.google.co.kr 호텔입구 1층에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고, 조식은 레스토..
#7 [이동] 프랑크푸르트 → 하이델베르크 유럽여행 3일차 숙소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왔다. 열차를 2번 갈아타는 코스이긴 한데, 독일은 지역열차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다. 49유로 패스로 전국 다 다닐 수 있음 독일 철도청 DB 앱을 이용해서 시간표를 조회하면 된다. 독일이 열차 지연, 취소로 악명 높다던데, 내가 여행한 2주 동안 일정이 취소되는 기차편은 단 1개였다. 좌석을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빈 자리에 그냥 앉으면 된다. 단 한 번도 자리가 없어 서서 간 적은 없었다. S1 노선을 타고 비스바덴 방향으로 갔다가 지역열차인 RE 노선을 기다렸다. 한적한 시골역 풍경 우리나라로 치면 S가 전철이면 RE는 무궁화호 같은 느낌 RE열차 타고 만하임 중앙역에 내려서 다시 S반으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 중 시간이 20분 ..
#6 온천의 도시 비스바덴 프랑크푸르트 반나절 관광을 마치고 계획을 변경해서 비스바덴으로 이동 숙소가 양 도시의 중간 기점이어서 이동에 부담은 없었다. 숙소인 하테스하임에서 비스바덴까지 약 30분 소요 독일은 교외전철은 S반이라고 부른다. 지하철은 U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비가 안왔었는데, 비스바덴에 도착하니 비가 내림... 망함 비와서 촬영은 Z플립으로 대충 찍음 ㅋ 비스바덴 역..... 여기서 이재성이 뛰고 있는 마인츠... 아주 가까움.... 자주 타고 다녔던 S1 노선 비스바덴 이동 루트 역에서 나와서.... 버스타고 코트 원천으로 이동 끓는 샘이라는 뜻인데, 비스바덴에서 가장 크다. 가운데 부분까지 접근은 못했고 만져봤는데 살짝 미지근한 느낌... 온천수가 도심 한 복판 공원에 나온다니... ㅎㅎ 온천수 온도 때문에 김이..
#5 [프랑크푸르트 레스토랑] PAULANER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파울라너 파울러 맥주파는 레스토랑인데, 독일 전역에 체인형태로 있다. 슈투트가르트 에어비엔비 호스트가 추천해주기도 했다는 점심을 맥주와 함께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 Paulaner am Dom · Domplatz 6,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 독일 음식점www.google.co.kr레스토랑 입구 12시쯤 됐었는데, 내가 들어갔을 때는 여유있었는데, 먹고 나올 때쯤 보니 사람이 꽤 많았다. 유럽 레스토랑마다 주력 맥주가 달라서 코스터 보는 재미가 있다. 파울러는 뮌헨 맥주이다. 프랑크푸르트 지역 맥주는 뭔지 모르겠다. 내부에 자체 맥주 탱크가 있다. 웬만하면 자체 생산하는 곳에서 먹는 것을 추천 에일 보다는 라거파이기에.... 항상..
#4 [프랑크푸르트] 시내구경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어진 하루 하필 일요일이었다. 일요일 쇼핑몰, 대형슈퍼 All Close 편의점 같은 곳도 있긴 했지만 국내보다 훨씬 찾아보기 힘들었다. 독일에 대한 첫 인상.... 일요일은 사수한다. 하테스하임역에서 열차 타고 20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도착 프랑크푸르트 대략적인 이동루트 주요 스팟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 하늘색이 도보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반나절이면 끝.... 일단 첫 스팟은 중앙역에서 지하철 역으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유로빌딩 유로화 마크 앞에서 사진찍으면 부자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도 와프는 인증샷을 남겼다. 트램이 다니는 도시.. 프랑크푸르트 트램은 매연도 없고,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주고 도시경관도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대한민국처럼 차량정체가 많은 나..
#3 [프랑크푸르트 숙소] 에어비앤비 프랑크푸르트에서 2박 숙소는 고민 끝에 에버비앤비로 결정했다. 중앙역 부근 호텔로 하려다가 프랑크푸르트가 노잼 도시에 비스바덴도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공항과 가까운 중간지역으로 선택했다. 마침 검색하다가 한국 분이 블로그에 숙소후기를 자세히 남겨놓은 게 있어서 그거 보고 바로 결정했다. 2박에 234불... 혜자가격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 해터스하임역 도보 3분 대형슈퍼 도보 3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까지 전철로 20분 외곽이지만 여러모로 괜찮아 보여 예약 공항에서 버스로 가면 더 가깝지만 버스가 1시간 후에 배차되서 지하철로 이동 -_- 구글맵 이용해서 잘 찾아왔다. 주인집이 1층 2층을 임대하고 있다. 호스트가 여행가서.. 혼자 열쇠찾아서 입실 2층에 가니.. 집이 생각보다 ..
#2 [출발] 인천 -> 프랑크푸르트 15박 16일의 첫 날 인천공항으로 이동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날.... 이번엔 장기 여행이어서 면세품도 최소한으로 구매 면세품 찾고, 게이트로 이동하니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면세품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게 제일 싸다.. 몇몇은 오프라인 구매만 되지만 그런데 갈일은 거의 없으니... 내가 탑승했던 7번 게이트 앞.... 제일 구석탱이에 있다. 타고갈 비행기 준비 중 OZ541은 큰 비행기는 아니다.. 날개쪽 제일 뒷자리로 선점 덕분에 뒤에 눈치 안보고 쭉 제껴서 편히 갔다. 비행시간 13시간.. 와... 러시아 우회해서 가니 더 오래 걸리는 듯... 13시간 동안... 지겨웠다. 총 비행거리 8,728km 영화, 넷플 다 보고 낮잠 자도 시간이 안감.... -_- 기내식은 2회 제공된다. 아시아나 ..
아델리나 아르네이스 호주 클레어밸리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 비비노 3.3점인데, 식전이나, 딱 와인 한 잔만 먹고 자고 싶을 때 괜찮은 와인이다. 일단 꽃향과 시트러스향이 풍부해서 전반적 느낌이 향긋하고 화사하다. 바디감은 미듐 드라이 정도 되는 듯 미네랄도 느껴져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와인 같다. 인킹이네에서 27,000원에 구매 여름에 차갑게 칠링해서 마시면 더 좋을 듯 아르네이스라는 품종으로 만들었고, 리슬링 같은 느낌도 있다. 이 제품은 년간 9,600병만 한정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