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유리섬'

티몬에서 보고
티켓팅해서 댕겨왔는데...

여기 '무라노섬'을 표방했는데..
무라노섬은 2월에 베니스 가면
자세히 가서 리뷰하겠음. ㅋㅋ

그냥 아무 기대안하고 가서 그런지..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조형물 아기자기하게 전시해놨고....
카페 뒤엔 갈대밭도 있고....
유리 만드는거 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음 (물론 돈 내야하지만...)

광각렌즈 끼우면서
화장품 기름 뒤에 렌즈에 뭍어서...
조리개 조이니.. 뿌옇게 나왔다.. 아놔.. -_-
(그런줄도 모르고 이상하다, CPL닦고, 렌즈 앞쪽 닦고.. ㅋㅋ)

그냥 한적하게 반나절 일정으로

나들이하기 괜찮다...
물론 올때 대부도 방조제 지나는데

한 시간 걸림.. -_-
 

일단 미술관처럼 조형물이 많다.

이런거 좋다.

  굵은 철사로 만든 고양이..

엄청크다. 강현군은 꼭 꼬리에 앉는다..

얘는 샤비란다...

 

  굵은 철사로 만든 자동차...

여기를 4번 이상 탔다.. 녀석..

 

자동차 앞에까지

운전석 밑으로 기어서 갈 수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다..

웬지 못 나올거 같았음..

   

 유리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리로 만든 조형물들이 많다.

 

  유리하트 의자라고 크게 외침..

 

  뒤편에 카페가 있는데...

티몬티켓 가지고 가면 40% 할인된다.

 

갈대밭을 구경할 수 있게

데크도 조성되어 있다.

 

아.. 렌즈에 기름 뭍어서..

사진 망했네.. ㄷㄷㄷ

 

잠시 바닐라라떼와 여유를 즐기는

마나님...

 

 뭐하나 봤더니..

애니팡하고 있음. 풉..

 

 

 카페 G 옆모습...

 

오른쪽 귀퉁이에 무라노라고 써있다.

베네치아 무라노 기대된다.

 

 유리전시관....

작품들을 전시해놨는데...

저 비너스상 같은거

앞에서 보면 디테일이 장난아님. ㄷㄷ

 

 뽀로로마을...

 

 둘리....

 

 피노키오...

 

말......

이거 전부 유리로 만든거임.. ㄷㄷ

 

 

14:30 유리공방 체험...

 

 유리 원액<?> 이거를 몇번을 가마에 넣어서

부풀리는데.....

 

 

 결국 뚝딱뚝딱하더니..

물고기.. ㅎㄷㄷㄷ

 

 완성품은 이렇다...

신기하긴 한데...

30분.. 애들이 그냥 보기엔 좀 지겹다....

 

  나와서 강현군.. 자동차 또 타주시고...

 

공터에서 뛰어 놀이도 하고..

  

광각렌즈로 초근접 촬영도 하고....

실제 보면 렌즈앞 5cm 정도에서 촬영 ㅋ

 

 망원렌즈로

모자 촬영도 해주고....

 

역시 애들인 짱구가 최고임..

참고로 난 새우깡..

 

역시 오늘도 내 사진은 없다 ㅋㅋ

 

요게 요금표인데..

티몬에서 6,000원에 구매했던 듯....

 

나중에 날 따뜻할 때

대부도 일몰사진 찍고

야간개장으로 한번 와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