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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iy~

백건우 `메시앙을 말하다`

그것도 50%할인해서 2장 6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_-

피아니스트 백건우 '메시앙을 말하다'
지난 일욜 예술의 전당
이유는 초간단... 마나님이 백건우 팬이라는 단순한

짧은 느낌은
메시앙은 현대음악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난해하다는
작품집을 봐도 잘 공감이 안된다는... 이게 그 느낌이야? ㄷㄷㄷ
무대시설은 완전 베리굿. 인순이가 왜 예술의 전당 우기는지 알거 같았다는.. ㅎㅎ

1부에서 졸려서 정말 간신히 참았음... ㅋㅋㅋ
2부에선 나름 정신차리고 들을만함....

6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인 연주였고,
정말 피아니스트 손 안보이더만요.. 빠른부분은... ㅋㅋㅋ
그냥 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공연 본 걸로 만족했다는...

태어나서 31년만에 첨 클래식공연 갔으니, 다음기회는아마 환갑넘어서..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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