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2017 #9 구찌터널 구찌터널은 호치민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구찌 지역 일대에 연결된 땅굴인데, 구찌터널은 1940년대 프랑스로 부터 독립투쟁을 할 때 부터 만들어졌고, 미국과 월남전을 치를 때 부터는 게릴라 작전 수행을 위한 주요 군사거점으로 활용되었다. 구찌터널은 방대하지만 관광객을 위해 마을화 해놓은 곳이 따로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한국어도 더빙된 안내영상 상영 터널은 대략 이런 구조인데.. 꽤 놀랍다.... 월남전때 미군이 공습을 감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입구가 저런 모습 발견할 수가 없다.. ㅋ 구찌터널은 호치민 주변에서 캄보디어 국경까지 이어지고 그 길이는 250km에 이른다고 한다. 빠지면 죽는 함정 군사들 쉬던 막사 당시사용하던 탱크 다양한 트랩들 전시 무기만들던 공간 땅굴..
2017 #6 [미토] 메콩델타 투어 미토는 메콩델타의 관문으로호치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라는데티베트, 중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바다로....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일일투어 패키지 상품이 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기에...... 우린 회사에서 단체로 와서 어쩔 수 없지만확실히 베트남은 자유여행이 갑인 듯... 투어를 이용해서 호치민 -> 메콩델타 -> 프놈펜(캄보디아)이런 코스도 가능하다고 한다. 베트남 -> 캄보디아 갈 계획이면 괜찮은 플랜인 듯 미토는 메콩강으로 인해 발달된 도시인데...대부분 도시 구경은 패쓰하고메콩강 투어만 구경하게 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관광상품으로 정형화 되어 있는데배를 타고 마을로 가서생활모습을 보고 기념품 구매하고 식사하는 그 정도 일단 저런배를 20분..
2017 #5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호치민 시청 오페라하우스 1900년에 건설됐고,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모토로 건설 건축자재는 대부분 프랑스에서 가져왔고아치형 돔은 파리의 시립미술관을 모방했다고 한다. 식민지 시대에 오페라하우스지배한 프랑스인을 위한 유흥 공간인 것인가? 여긴 인민위원회 청사쉽게 얘기하면 호치민 시청이다 호치민시를 상징하지만프랑스 식민지 때 만든 건물 마치 예전의 서울시청이 오버랩 된다. 파리시청과 흡사하다고 하는데,파리시청을 본 적이 없기에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_- 아치형 창문, 발코니, 조각상전형적인 콜로니얼 건축양식 시청 뒤편으로는 응후옌후에 거리인데....조금 걸어가면 쇼핑몰 등 변화가가 보인다. 시청 앞에는 호치민의 동상이 있다.사진 찍으려고 줄 서 있다. 호치민을 잠깐 돌아 본 느낌은구도심엔 프랑스 풍 건축물들이 많고..
2017 #4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을 대표하는 프랑스 콜로니얼 건축물로1877년 부터 1883년까지 건설되었다. 붉은색 벽돌이 주 포인트이며,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된유럽의 로마카톨릭 교회 건축풍 성당 내부는 1200명이 동시에 미사를 볼 수 있고성당 앞 광장에 성모 마리아 상은관광객들에게 주요 인기 사진 스팟이다. 호치민이 동양의 파리라 불리는데프랑스 건축 느낌이 남아 있는 건물이 꽤 많아서 그런 듯 중앙우체국오페라하우스노트르담 성당 콜로니엄 양식인데역시 노트르담 성당이 으뜸이다. 단체샷... 노트르담 성당은 중앙우체국길 건너에 바로 있다. 성당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역시 베트남 하면 오토바이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노점도 당연히 있다. 1달러만 달라고 외치는아이들도 있었는데... 기다리다 보니....조직책이 있더라.. 오토..
#14 [하노이] 스트리트 카 탑승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호안끼엠 호수 롯데리아 앞에 가면관광객을 위한 스트리트 카를 탑승할 수 있다. 정원이 4명이며,골프장 카트카 비슷한 건데....자동차를 타고 하노이 골목길을 구석구석 한 바퀴 돌게 된다. 평생 봤던 오토바이를 단 10분만에 다 본 것 같은 느낌...매연으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이다. 스트리트 카 탑승장 앞....오토바이가 사진에 찍힌것 보다 훨씬 많다. ㅋㅋ 요런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닌다...대략 5분 정도 되면.. 슬슬 지겨워지는데..그냥 하노이 구시가길의 일상생활을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 있다. 매연이 코를 찌른다. 스트리트 카를 타고....거의 뒤 쪽을 바라보면서 촬영을 했다. 완전 개방된게 아니라천막으로 일부분이 가려져 있어서사진촬영이 쉽지..
#7 베트남에서 만난 한식 사실 나는 1주일 이내로 해외여행을 가서는한식당을 찾아간 경험이 없다. 물론 예전에 토론토 6개월벤쿠버에서 2개월 동안 살 때는한식당을 종종 갔었다. 아마 우리 가족만 여행을 갔다면한식을 찾진 않았겠지만,일행들이 있었기에.. 어쩌다 보니 점심, 저녁을 한식으로 해결하게 되었다. 사실 여행을 가면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게 지극히 정상적인데...... -_- 그래도 한식은 맛나다... 하롱베이에서 점심으로 먹은 닭도리 탕... 이 정도면 훌륭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이드는 먹지말라는 넵머이베트남 소주...생각보다 괜찮았다.. 옥수수로 만들었다고 했었나..기억이 잘 안나넹... 섬마을 한식당....하롱베이.... 오후에 잠깐수상 인형극을 봤는데...중간에 입장했는데...무슨 얘기인줄 모르겠더라.. 저..
2014 #5 [하롱베이] 노보텔 객실 및 조식 노보텔이 하롱베이에서는제일 좋다는데.... 맞는지 확인은 안해봤다만.... 룸 컨디션은 그닥이었는데...아침에 일어나니...멀리 하롱베이 전경이 보이는게 뷰는 나름 괜찮았다. 노보텔 앞에....상점이 몇 곳 있기는 한데..살 것도 없고.... 노보텔 정문에서 길을 건너왼쪽으로 조금 가면깔끔한 인테리어에 아주작은 BAR가 있다. 어제 원래 라운지에서 안먹었으면아마 거기를 갔을 것 같다. 저렇게 잔잔했는데...먼 바다에서 돌풍이 분다면서하롱베이 출항하는 배가 안떠서... 결국 이 날 하롱베이 유람을 못했다. 노보텔 베드....뭔가 세련된 느낌은 전혀없다. 제일 괜찮은건 통유리..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들어온다. 베기지를 놓는 곳과....미니바... 화장실은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끝.. 도착해서 방에서 내려..
#3 하노이 SEV 법인 방문... 회사에서 출장으로 온 거니...하노이 SEV 법인은 방문해야지... 방문일정을 도착하는 첫 날에 컨택을 해놨다. 법인이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가는길목에 있다고 해서.... 일정을 그렇게 맞췄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하노이 도착하자 마자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에 가서 먹은 쌀국수... 진짜 맛없었다. 국물은 깔끔했는데 면이 흐물흐물... 베트남을 가기전에는본토 쌀국수에 대한 기대가 있긴 했는데...막상 먹어보니.. 그냥 대한민국 포메인, 호야면에서먹는게 제일 맛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개인적으로는....길거리 노점에서 먹는거를 좋아하는데 여기 가이드 말로는노점에서 파는 쌀국수는조미료 덩어리라고.. 기피하라고 알려줬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찍고 보니..재건이 ..
#2 [아시아나항공] 인천 → 하노이 아저씨 10명이서 떠나는 단체여행...패키지를 안 다니는 나는단체여행객 대상으로 발권하는 창구는 따로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번 여행은 후지 X100을 가져 가기로...가서 느꼈지만1DS MARK 2를 안가져 간건탁월한 선택이었다. 적립금을 최대한 털어서 구매한 신라, 롯데, 동화, 신세계, 워커힐 면세품을 수령하니진짜 짐이 3배가 된 기분... 대한민국 면세점 액체류 포장은정말 너무 과도한 것 같음... 하노이 현지에 도착해서 비늘 뜯으니 한 뭉탱이.. 비행기를 셀수 없이 탔지만..그래도 이/착률시.. 그 긴장감이란.... 이번 여행의 테마.. 셀카봉....요고 괜찮은데.... 무리속에 동화되어야 자연스럽다. ㅋ 내가 타고갈 OZ 727이제껏 아시아나 탄 것 중에 가장 좁은 듯하노이 -> 시엡림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