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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아델리나 아르네이스 호주 클레어밸리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 비비노 3.3점인데, 식전이나, 딱 와인 한 잔만 먹고 자고 싶을 때 괜찮은 와인이다. 일단 꽃향과 시트러스향이 풍부해서 전반적 느낌이 향긋하고 화사하다. 바디감은 미듐 드라이 정도 되는 듯 미네랄도 느껴져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와인 같다. 인킹이네에서 27,000원에 구매 여름에 차갑게 칠링해서 마시면 더 좋을 듯 아르네이스라는 품종으로 만들었고, 리슬링 같은 느낌도 있다. 이 제품은 년간 9,600병만 한정 생산한다.
#14 퐁피두센터 프랑스의 문화 공장 '퐁피두센터' 가는 날 숙소에서 나와 센강을 건너 마래지구 쪽으로 이동 강을 건너면 파리 시청 앞 광장이 보인다. 유럽 갬성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곳 이 건물은 원래 궁전이었고, 14세기 부터 파리 시의회 건물로 사용됐다고 한다. 건물에 파리를 빛낸 유명인사의 조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었다. 회전목마가 있는 것을 보니 야경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비보잉도 구경하다가... 퐁피두 센터 방향으로 이동 마래지구에 맛집들이 꽤 많다. 드디어 입구에 도착 TV에서 많이 보던 퐁피두 센터.... 철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전부 건물 밖에서 보이는 구조 에펠탑 처럼 처음 만들었을 때는 욕을 정말 많이 먹은 디자인이라는데, 예술적 시각은 시대가 지나면 재평가 받기 마련이니....
후안길 실버라벨 스페인 와인으로 꽤 유명한 후안길 블루, 골드라벨이 있고, 블루가 가장 비싸다. 실버는 오크통에 12개월 숙성을 거친다. 대략 2만원 후반대였던걸로 기억함 스페인 후미야 지역에서 생산되고 전형적인 드라이한 와인 후안길은 와인을 만든지 100년이 넘었고, 4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모나스트렐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스페인, 프랑스 남부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품종이다. 산도는 낮고, 탄닌이 길게 이어져서 마시기 편한 와인이다. 과실향이 은은한 당도를 느끼게 하나, 스파이시가 강하기 때문에 물리는 느낌은 없다. 자주 맛보는 마나님표 피자랑... 발사믹 샐러드 외삼촌이 준 고기로.... 스테이크를 했지만 너무 웰던이었음 ㅋ
조르쥬 비구르, 트레디션 패밀리알 피노누아 집에서 가까운 샵에서 구매한 프랑스 피노누아... 테이블 와인 2만원 초반대의 착한 가격 피노누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비싼 편이다. 큰 기대는 안하고 뜯었는데..... 이 와인... 좋다.... 프랑스 남서부 지역 까오르 지역에서 생산된다. 피노보다는 말벡이 유명하고 탄닌이 풍부한 와인이 생산된다고 한다. 딸기류의 과실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피니쉬도 감미롭게 유지된다. 패밀리 와인으로 딱 인듯.... 괜찮은 가성비 피노누아를 만난 반가움..... 암튼 이 와인 강추한다. 이 날 어무이 김장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수육 등장.... ^^ 생콤이랑 같이 앞으로 종종 사먹게 될 와인 같네..
ZINGARY 2015 페트라 징가리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인이다. 2019년 와인스펙테이터 TOP 29 멜롯, 산지오베제, 쉬라, 베르돗 4종류 품종 동일 비율로 블렌딩 된 와인 홈메이딩 발사믹이 드레싱 와인 레이블이 심오한데 와이너리내 샘물 주변에 위치한 4개의 포도밭을 상징함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을 거친다. 일단 좀 특이하다. 꽃 향이 풍부하고 피니쉬가 꽤 길다. 미디움 드라이 정도 될 듯 탄닌도 꽤 느껴지고..... 29000원에 구매했는데, 이 정도 퀄리티라면 재구매 하고 싶다. 오븐에 구운 피자.... 버섯 & 베이컨 이건 고르곤졸라 짱구 잠옷 입은 강현군.....
더 타파스 와인컬렉션 -템프라니뇨- 이마트 와인앤모어에서 구매한 1만원 템프라니뇨 스페인산 와인... 고급지진 않지만, 그래도 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그냥 먹을만 하다. 그라나챠와 두 가지를 파는데 템프라니뇨가 훨 낫다. 볼티모에서 구매한 와인마개 나는 저거 보관이 가능한 밀폐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_- 미국산 채끝... 이거 구울때 스프링쿨러 터지는줄 알았음 뼈다구 붙어있는 부위.... 우리집은 점점 육식파가 되어 간다. 뉴욕에서 평점 높은 레스토랑가서 스테이크 시키면 진짜 고기만 딱 나오더만.... 사이드 메뉴없이... 포테이토 샐러드... 이건 어릴때 엄마가 많이 해줬는데... 마나님은 이걸 별로 안좋아함.. ㅋ
생클레어 쇼비뇽블랑 2017 진주가 집들이 선물로 가져온쇼비뇽블랑을 개봉..... 로제 파스타인데면이 덜익어서 실패작 ㅋㅋ 샐러드랑 와인이랑 거의 먹은 듯 생클레어 쇼비뇽블랑 2017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은좀 차게 마셔야 더 맛있는 듯 얘는 산뜻하고 깔끔하다고 할까...대중적인 와인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먹으면서 후기를 남겨야 하는데항상 복기를 하면서 쓰려니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다 뉴질랜드 쇼비뇽블랑 산지로 유명한 말보로지역 수상내역으로*2016: Korea Wine Challenge 2017 금메달 *2014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화이트 와인 대상 *2012: Wine Spectator 89점, Korea Wine Challenge 2015 금메달 *2011: Wine Spectator 89점, NZ Internat..
[론] 생콤 2016 간장 베이스 등갈비 토마토 샐러드 생콤.... 신의 물방울에서도 가성비 좋은 프랑스 와인으로 등장 이탈리아 와인 vs 프랑스 와인 1000엔대에 프랑스 와인으로 소개됐었지 이 가격에 신뢰감이 드는 와인 프랑스 와인은 비싸서 잘 안먹게 되는데 얘는 그나마 부담이 없다. 코스트코 17000원 정도 . . 미디움 드라이 탄닌도 꽤 느껴지고 피니쉬 향도 괜찮음 테이블 와인으론 굿
러시안잭 - 쇼비뇽블랑 - 와인365 행사때 사온 쇼비뇽 블랑... 첫 향은 굉장히 Fresh하고 미네랄도 꽤 느껴지는데.... 한 잔 마셨더니 금방 물려버렸다. 과일이나, 크림, 치즈랑 먹었으면 더 어울렸을지도..... 회는 좀 NG였던 것 같다. 물론 가성비는 훌륭하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되었고, 5만원 미만 화이트와인 중 1위를 차지한 경력도 있고 라임+ 열대과일, 밸런스도 이만하면 괜찮은 듯
몬따나냐 끼안띠 Montagnana Chianti 끼안띠 난 끼안띠를 토스카나의 소주에 흔히 비교한다. 이탈리아 가면 그냥 널린게 끼안띠인데..... 얘는 산지오베제 100%가 아니고... 블렌딩된 와인 Sangiovese 85%, Canaiolo Nero 15% 10~12일 동안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스킨 컨택한다. 그 뒤 알코올 발효와 젖산 발효를 진행하고 3개월간 오크에서 숙성한다. 그 동안 수많은 끼안띠를 마셨지만 이제는 끼안띠는 그냥 나한테 무난한 와인으로 느낄분 별다른 감흥은 없다. 리제르바급을 마시면 음... 좀 낫네... 이런 느낌... 몇몇 와인은 산도가 아주강하기도 한데... 몬따나나는 적당했던 것 같다. 끼안띠를 그냥 테이블 와인으로 가볍게 마시고자 한다면 일전에 포스팅한 깔리지아노가 젤 좋은 것..
샤또 딸보 절대 내 돈주고 사먹기 힘든샤또 딸보를 큰 맘 먹고 트레이더스에서 샀다.공짜로 받은 이마트 상품권이 있어서...이 기회에 한 병 사봐야지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다시 이 와인을 마신다면일단 무조건 디켄팅을 할 것 같다.왜냐면 첫 느낌은 별로 였는데, 셀러에 저장후에 2번째 마셨을 때훨씬 부드럽고, 향이 풍부해진 느낌을 받았다. 꼭 디켄팅이 아니더라도 브리딩은 하고 마실껄 하는 생각.... Cabernet Sauvignon 66%, Merlot 26%, Petit Verdot 5%, Cabernet Franc 3%보르도 와인의 스탠다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역시 클라스는 존재한다는 걸 느꼈다는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해서 더욱 유명해진 와인Talbot는 영국 장군인 존 탈보(John Talbot)에게서 유래된..
히더앤용 까베르네 쇼비뇽 히더앤용 까르베네 쇼비뇽최근 뜨고 있는 호주 와이너리인데 기사에서 보고 와인 365갔는데.. 보이길래...한 번 구매해봤다. http://www.hitherandyon.com.au/(히더앤용 홈페이지) 회사에서 증정한 기프트카드 사용하러 와인 365를 방문한 것이었는데,기프트카드 집에 두고 감... 아놔... 결국 카드로 17만원 결재... (와인 6병) -_- .... 잡설이 길었는데, 느낌은 무난하다.미디엄드라이 바디감에....그냥 잘 넘어가는 3만원대 까르베네 쇼비뇽... 같은 신대륙이지만, 칠레산과는 약간 느낌은 다르다. 소량의 쁘띠베르도와 무르베드르의 블랜딩했다는데,나같은 초보는 그냥 잘 느끼진 못하겠더라... 얘말고 쉬라즈도 같이 샀는데,쉬라즈가 훨씬 기대된다.마신지 꽤 되서....어떤 느낌이..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멜럿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시리지는이제 거의 다 마셔본듯... 베린저는 PGA TOUR 공식 후원사파운더스 시리즈에서는 피노누아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이 시리즈에서 내 선택은피노누아 > 까쇼 > 메를로 > 쇼비뇽블랑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할까..브리딩도 당연히 필요없고...멜럿이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품종 월등히 뛰어나진 않지만... 실패할 확률은 없다. 베린저가 추구하는 건....캐주얼함과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인듯... 암튼 마트에서 보이면.....실패할 확률 없는 와인으로 Gei it 하길... 2만원 후반대에서...선택하기에 괜찮은 와인이다.
따발리 탈리나이 피노누아 따발리 탈리나이 피노누아 피노누아는 칠레꺼를 잘 안마시게 되는데..아무래도 부르고뉴의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하는 듯그러나 프랑스 와인 피노누아 괜찮은 걸 마실려면꽤나 비싸다. 예전에 한국인 소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피노누아라고 해서미국산 카멜로드를 시음했었는데...기대보단 별로였다. ㅋㅋㅋ 오히려 따발리가 카멜로드 보다는 훨 나은 것 같다. 얘는 피노누아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여운도 꽤나 길게 지속되고....크리미하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3만원 후반대였는데....암튼 기분좋게 마셨던 와인
산테로, 피노샤도네스푸만테 산테로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산테로 (Santero S.p.A)는 1956년에 산테로 형제사(Santero는 창립자의 성)로 창립되어 1977년에는 최신 시설을 구비, 18,000㎡의 포도밭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Asti 지역의 Santo Stefano Belbo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최신기술과 품질 분석 연구소를 구비한 양조장으로 우수한 인재를 가지고 연간 총생산 2000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큰 회사로 발전하여 해외에 큰 수출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 Pinot Blanco 50%, Chardonnay 50%블렌딩 되어 있는데,신의물방울 스파클링 와인을 다룰 때15권이었나 청량하고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스파클링 와인으로 소개되어 있다. 정말 딱 그런 이미지 였다.화이트 와인을 마시다 보..
카네타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 365에서 구매했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예전에 비해 점점 저렴해지는 것 같다. 몰랐던 사실인데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는 크게 2종류가 있다고 한다. 탄닌이 강한 남성적인 와인 섬세하고 잔향이 강한 브루고뉴와 같은 여성적인 와인 카네타는 1번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예전에 브루넬로를 마셨을 때 브리딩을 하지 않았더니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없어서 이번엔 디켄터를 이용해보았다. 안주는 마나님표 카프레제 디켄터에 넣었을 때랑 그냥 마셨을 때랑 완전 틀렸다. ㅋ 단 디켄터를 사용할 때 너무 많이 공기에 노출되면 와인의 피니쉬를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하자!! 평이 많지 않는 것을 보니 카네타는 메이저 생산자는 아니다. 그래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지도.... 소고기와 숙주도 준비.... 이번 시음은 말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