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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VIKTOR&ROLF] VR 70-0130 04 북해도 가면서 신라면세점에서 그 동안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빅터앤롤프 뿔테를 주문했다. 갈색을 살까? 블랙을 살까? 고민고민 하다 나한테는 블랙이 더 잘 어울린다는 마나님의 의견을 수용 그런데 받아보니 이전 테랑 느낌이 거의 같다 ㅋ 나만 안경테 바꿨다는 것을 인지할 정도 실제로 주변에서 안경바꿨네..... 이런 소리 한 적 없음 그래도 자기만족이니.... 일단 테가 무지편하다.... 렌즈는 아울렛 가서 칼짜이쯔로 30% 할인받아 맞췄다. 안경테 적립금 듬뿍 먹여서 135,000원 칼짜이쯔 1.6 89,000원 224,000원 토탈.... 이정도면 시중 안경테 값도 안되네... 역시 면세점이 좋긴 하다...
2017 #9 구찌터널 구찌터널은 호치민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구찌 지역 일대에 연결된 땅굴인데, 구찌터널은 1940년대 프랑스로 부터 독립투쟁을 할 때 부터 만들어졌고, 미국과 월남전을 치를 때 부터는 게릴라 작전 수행을 위한 주요 군사거점으로 활용되었다. 구찌터널은 방대하지만 관광객을 위해 마을화 해놓은 곳이 따로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한국어도 더빙된 안내영상 상영 터널은 대략 이런 구조인데.. 꽤 놀랍다.... 월남전때 미군이 공습을 감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입구가 저런 모습 발견할 수가 없다.. ㅋ 구찌터널은 호치민 주변에서 캄보디어 국경까지 이어지고 그 길이는 250km에 이른다고 한다. 빠지면 죽는 함정 군사들 쉬던 막사 당시사용하던 탱크 다양한 트랩들 전시 무기만들던 공간 땅굴..
2017 #8 [호치민] 전쟁박물관 호치민에 있는 전쟁박물관 과거 월남전 때 미국정보부로 쓰였던 건물에 베트남이 바라본 시각으로 전쟁의 잔상들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그래서 반미감정이 고스란히 표출되어 있다.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순화되었다고 하는데 여전히 분위기는 무겁다. 입구에 위치한 하이랜드 커피숍 포탄의 잔해들... 내부 중앙 홀 전반적으로 박물관은 엄숙한 분위기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 특히 고엽제 관련 자료들이 많다. 내부엔 전쟁당시 촬영된 사진 소총 등 무기 전쟁으로 인한 피해현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외부엔 당시 감옥 전쟁때 사용되었던 트랩을 재현해놨고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 어느 관광스팟 보다 미국인들이 많다. 이들은 전쟁을 어떻게 이해할까? 인증샵... 이렇게 보니 돼지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