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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14 [볼티모어] 야구장을 가다! 볼티모어에서 꼭 가고 싶었던 곳 김현수가 뛰고 있는 야구장.. 난 롯데팬이어서 김현수에 대한 그닥 감흥은 없지만 1900년대 초에 지어져서... 양키스테이듐 보다는 최신시설은 아니지만 아주 고풍스런 느낌... 왼편이 야구장이고 오른편은 상가, 사무실인듯... 깃발엔 존스랑 브리톤 마차도 등 주요선수들의 사진이 있다. 김현수는 없었다 ㅋ 외야석 쪽 입구... 노천엔 기념품숍, 카페가 입점 시즌이 종료되어 야구장은 닫혀있었다. 기념품 숍에 갔는데... 여기도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있었다. 존스와 마차도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 여기서 강현군 모자 하나 사주고 나는 미니배트를 샀다. 앙증맞은 파자마 김현수 유니폼도 있는데 선수용이어서 넘 비쌌다는 기본 티셔츠 하나 있음 살려했는데... 점원한테 물어보니 KIM은..
#13 [워싱턴 인근] Camping 미국에서 경험해 보는 첫 캠핑 볼티모어에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캠핑장이었는데.... 정확한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느낀 건.... 미국의 캠핑장은 닭장식 사이트가 절대 아니다. 캠핑장 입구에 도착... 예약내역을 확인 사이트가 정말 넓다. ㅎㅎㅎ 대신 전기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웃캠퍼와 접촉할 일이 없다. 다 독립적인 공간들.. 이게 캠핑이다 숲속에서 누리는 하룻밤의 호사... 그냥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우리 사이트 전경..... 초 미니멀 구성.. ㅋ 가을에 파카껴입고 그냥 잤다는.... 밤에는 다소 쌀쌀했음 역시 전기장판에 길들어진 우리들.. 처제와 강현군 캠핑카도 꽤 많이 보였다. 이런 대형 캠핑카도... 이게 한 사이트다.. 놀랍다. 호수와 조깅트랙도 있다. 호수를 찾..
#12 [볼티모어] 리즈버그 아울렛 볼티모어 근처에 유명한 아울렛은 2군데인데.... 우리는 리즈버그에 갔다. 평일이어서 정말 한산한 분위기.... 여기서 한국사람은 5명쯤 본거 같으니.. 한국사람들이 아울렛에 많이 가는 것은 맞는 말인 것 같다. 하긴 우리도 간거니깐.. ㅋ 입구..... T멤버십 쿠폰이 있으면 VIP패스포트를 바로 발급해주는데 나는 인쇄를 안해옴 ㅋ 강현군은 쇼핑에 흥미가 당연히 없다 ㅋ 아베크롬비가서 미친듯이 담은 듯 여기서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브랜드는 캘빈클라인(진, 언데웨어), 타미, 아베크롬비, 폴로 에코 뭐 이정도였던 것 같다. 와이파이 잡히는 벤치 앞에서 포켓몬 고를 한번 하고 날씨는 오늘도 끝내준다. 리즈버그 아울렛은 크진 않다. 크기로 따지면 여주아울렛 1/3 수준.... 그래도...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11 [볼티모어] 인근 공원 볼티모어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 바다를 볼 수 있는 공원에 갔다. 이유는 고기 구워먹으러.... 대한민국 공원은 사람이 정말 많은데.. 여긴 사람구경하기 힘들다.. 역시 면적차이는 무시 못하는 듯... 도착했을때 노부부 1쌍이 전부였다. ㅋ 처제의 도요타 코롤리??? 이것도 꽤 있어 보인다.. 풍광이 좋아서인지... 나름 모래도 있는데.. 바람이 꽤 부는 날씨.. 뭔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광경.... 독서하는 아저씨.. 건너편..... 스위스 풍의 주택들이 보였다. 이모가 선물해준 럭비공... 마트에서 파는 미국산은... 현지와서 먹어보니 완전 틀리다.. 저렇게 차콜 넣고... 고기구울 수 있는 화로가 곳곳에 있다. 대략 공원은 이런 모습... 강현군과 바다를 산책했다. 그 새 고기가 익어가고..
#10 [워싱턴] 거리 풍경들 자연사 박물관을 끝으로 워싱턴 일정은 끝이 났다. 이제 저녁먹고 다시 볼티모어로 돌아갈 시간 주차장 가는 길에.... 아쉬운 맘에 몇 컷을 담아 보았다. 스미소니언은 정말 워싱턴의 축복이다. 길거리에서 만난 녀석...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스미소니언의 상징 12개의 거대박물관을 운영 워싱턴은 뉴욕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한적하고 깨끗하고 스타일자체가 완전 틀림 ㅋㅋ 여기가 전쟁기념비가 있는 곳 갈수록 사진찍는걸 극혐하는 강현군 이모 기다리는 동안 한 컷.. 날씨가 정말 끝내준다... 여기서 대략 10분정도 기다린 듯 ㅋㅋ 여행 바디캡.... 16-35 이번 여행오기전 백화점에서 구매한 편광렌즈인데.. 강현군한테 잘 어울리는 듯.. 건너편으로 해가 지고 있다. 역시 여행은 광각이다.. 전쟁기념 문구 그리고..
#9 [워싱턴] 국립 자연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ㅎㅎ 이 정도 스케일의 박물관을 본 것은 뉴욕 자연사 박물관 이후로 첨인 듯... 공룡관에는 공룡 뼈 조각들을 죄다 맞춰놨는데... 모든 종류의 공룡들은 일단 다 나타낸 듯.. 거북이 배 바닥이 저렇게 생겼다... 1층에 공룡관이 있는데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화석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트리케라톱스 육식공룡 티라노.. 바다표범은 박제해서 공중에 매달려 있고.. 2층은 보석류 코너 10월의 탄생석 오팔 블루다이아몬드도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 메인쪽을 보면 메머드 조형물이...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연상된다. 초광각으로 넓혀본 모습 3층은 아이맥스 영화관이다. 2층 곤충섹션 고대 이집트 미라... 1층에 있었던 포유류 코너 박제된 여러 동물들 늑대도.. 사슴도.. 곰..
#8 [워싱턴]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여기는 그냥 충격 그 자체였다. 박물관 스케일에 한 번 놀라고, 이게 무료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ㅋ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중 가장 사람이 많고 인기 있는 곳 일단 들어갔더니 실제 세계 1,2차 대전에 사용했던 전투기가 천정에 매달려 있다. 예전 1945 게임에서나 봤던 그 전투기.. 리얼이다.. 입구에서 맵을 받았고, 크게 우주선, 라이트형제 비행기, 보잉사 비행기로 세션이 나눠 있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여기만 하루종일 구경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로케트도 있고... 우주선 실물도 여기저기 있다. 최초로 달에 착률했던 아폴로 11호도 전시되어 있고 우주선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다. 라이트형제 비행기..... 예전 하늘을 날았던 동영상이 상여되고 있었다. 보잉..
#7 [워싱턴] 국회의사당 미국정부의 상징 국회의사당 문외한인 나도 뉴스에서 여러번 본적이 있다. 그리스 복고양식의 건물이며, 꼭대기는 자유의 신상이 서 있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인데, 우린 워싱턴에서 단 하루 일정이어서 멀리서 건물만 바라 보고 패쓰... 미술관에서 나와서 중앙공원쪽으로 이동 거기 매점에서 파는 핫도그로 점심을 대충 때우기로 한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바람은 약간 불긴했지만... 여정 이틀째로 시차에서 여전히 비몽사몽인게 다소 아쉽긴 했음 저 탑은 워싱턴 기념탑 연필을 닮았다고 해서 펜슬타워로 불리기도 한다. 169m의 높이 전망대에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저기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했다. ㅋ 오전에 관람했던 국립미술관 우측이 오후에 방문할 자연사 박물관이다. 뉴욕보타 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