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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20. 티오만섬에서 첫 날..

티오만섬에서 첫 날의 해질녘의 모습..

이 날 촬영한 것 중 베스트샷 같다.

티오만 공항은.. 뭐 시골대합실 수준이다.

엄청 작아.. ㅎㅎㅎ

그야말로 촌구석....

오... 저 리조트.. 버자야보다 비싼 곳으로 기억된다.

가고싶지만 넘싸벽이라 할까...

물 때까리 쥑이넹.. ㄷㄷ

저기는 공항

출발하는 사람들 대기하는 곳이다.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 타고 그대로 이륙하는 듯...

도착하니깐 몇몇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의 이틀후의 모습일 듯...

공항에서 나오면

버자야리조트 가는 트럭이 준비하고 있다.

이 트럭 2대가 대기 중이었다.

역시 버자야항공+버자야리조트 패키지로 온 사람이 젤 많아 보인다.

난 패키지로 끊음 더 비싸기에.. 그냥 따로따로 끊었다.

강현이 없었음 패키지도 나름 합리적일 수도...

이제 트럭타고 버자야리조트로 가야한다.

대략 2.6km의 거리...

걷기엔빡세다. 혼자왔음... 리조트 중간에 한번 걸어봤을지도...

여기가 버자야리조트 로비...

호텔이 나름 운치있긴한데..

객실컨디션은 꽝이다.. 로얄출란이 그리워지는 순간...

야자수와 나름... 운치있는 숙박동들...

근데.. 이녀석들 2층으로 배정해줬다...

유모차는? ㄷㄷㄷ

그냥 1층에 매번 세워뒀고...

아... 애 있는데 1층으로 주지.. 센스없는 것들.. ㄷㄷ

날씨 정말 끝내주게 덥다.. ㅎㅎㅎ

객실이 와방 구려서.. 사진 안찍었다는...

티오만섬의 분위기는 맘에 드는데

다음에 버자야로 올지는 의문이다. ㅋ

글구 버자야리조트 무지 넓다.

좀 먼거리는 카트불러서 타고 댕겨야한다.

나는 매번 걸어댕겼다는..

우리객실은 정문하고 무지가까웠는데

덕분에 슈퍼가기 편했음.. ㅋ

버자야리조트 입구를 나오면 2개식당이 있다.

하나는 말레이음식점이고 하나는 중국식당

둘다 저녁에는 바베큐를 하고

결재는 현금만 가능하다.

여긴 중국식당..

사람이 여기가 더 많았다. 그래서 우리도 중식당으로 고고씽..

티오만섬은 면세지역이다.

아사히 맥주 위에 붙은 스티커가 면세딱지..

저게 4링깃... 뭐.. 쿠알라룸프 반값이네.. ㅋ

강현군은 수박쥬스를 시켜줬다.

녀석 잘 먹는다.... 5링깃...


Fried Rice.....

여긴 좀 짜다... 짜.......

맛은 나쁘진 않은데.....

레몬닭고기... 나름 먹을만 했다.. 맛남..

식당에서 기르던 야옹이...

강현군은 야옹이 익숙해서인지.....

엄청 친한척.....

젤 우측편에 있는 리조트가 우리 묵는 방이었다..

1동에 4실이 있는데.. 2실만 손님이 있는듯...

리조트 메인도로.....

좌측은 골프장이고.....

정말 꽤 넓다...

저.. 좌측2층이 우리방...

널어놓은 수영복이 보인다....


해질녘 해변으로 나가봤다

나름 노을이 예쁘다..

서해랑 다를건 없지만...

동남아는 항상 수평선에 구름이 걸려있다는..

그래서 오메가는 기대하기 힘들고...

넥스+16mm화각이라.. 뭐..

그 무렵 해변의 모습...

한산하다... ㅎㅎ

누가 뭐라 써놨다.. 모래에...

저 섬에 스노쿨링하는건지......

해지면서 명암차가 나타나는

백사장 라인이 나름 인상깊다.

아...

쓰바....

버자야리조트 한국돈 환전 안된다.. 우라질...

일본 엔화는 된다네....

수방공항에서 환전한다는게 깜빡했다.

밖에는.... 현금만 통용된다.

100링깃 남아있다.. 우라질...

글구 ATM기가 호텔에 없다. 결과적으로 돈 못 뽑는다.

티오만 공황에 ATM기가 있다는데...

결국 호텔안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여긴 세금 안붙고.. 촌이라.. 그리 비싸진 않았다.

근데 음식은 영.....

메인레스토랑에서 식사 많이했다는.....

저녁은 부페가 열리는데.. 우린 그냥 단품으로 사먹었다.

요건 피시앤칩...

요건.. 닭+크림소스.. 어쩌고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ㅋ

이건 나시고랭... 이거 괜찮았다..

내용구성도 푸짐하고....


객실에 와서 강현군과 뒹굴뒹굴 거리다 잤다는...

노무사 시험의 장기 피곤함이..

이번여행에 여실히 드러났다는...

밤10시만 넘으면 졸려서.. 그냥뻗음.. ㅋ

이렇게 티오만섬의 하루는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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