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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푸켓 여행기 #4

밀레니엄 호텔로비에서 20분정도 휴식을 취한 후

카페에 가려고 나왔다.

여긴 정실론 한가운데.....

노천에서 맥주먹을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정말 습하다.... 역시 애 안고 움직이는거 넘 힘들오.... ㄷㄷ


결국 주변에 적당한 카페에 들어왔다.

스타벅스, 오봉팩도 있는데 국내보다 더 비싸다... 켁...

여긴 식사, 음료 다 파는 곳이었는데, 나름 좋았다.

글구 푸켓은 공용 와이파이가 없다.

레스토랑 앞에는 Free Internet이라고 써있는데

이것도 식당주인에게 말해야하는 듯.....

구찮아서 그냥 안썼다.

라임쉐이크....

요건 라임쥬스.... 오나전 맛있었다.....

딱 좋아... 요게 3500원 정도니.. 굿굿...

아이폰을 밀레니엄가서 찾아왔다.. 휴.... -_-


강현군 머리 한번 빗어주고......

다시 나갈 준비한다....


다시 나온 정실론 중앙 광장....

이때가 오후 3시정도 였는데....

다시 PUB에 갔다...

하이네켄 한 잔에 99바트 행사 중.....

맥주와 감자튀김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현금 다썼는데... 500바트 밑으로는

현금결재만 된다고 해서...

현금지급기에서 돈 찾았다는.. ㄷㄷㄷ

그리고.... 빠통 비치에 갔다.

석양 시간에 딱 맞춰서.......

노을질때 멋지긴하다.... ^^

강현군은 고 뒤에 있는 멍멍이 꽂혀서

계속 따라다녔다는...... ㄷㄷ


뭔가에 놀란 귀여운 강현군....

요게 이번 여행에 베스트 샷인거 같단....

삼각대 세워놓고... 내가 왼쪽에 강현군 팔잡고 섰어야했는데...

역시 이번 여행에도 내 사진은 없다.. ㄷㄷ



강현군은 어느새 엄마품에 폭 안겨버렸다.....

자세히 보면.. 보트도 보인다.. ㅎㅎ


바통비치에서 해지는 걸 보고...

강현군이 또 잠깐 잠이 들었었다..

그래서 발마사지 한번 더 받고.....

머큐리 빠통 바로 옆에 있는

이태리레스토랑에 저녁먹으러 왔다...

여기 맛있다..

은근 손님많고..

처음에 제공되는 빵...

빵킬러 강현군......

푸켓은 맥주를 시키면 저 고무를 끼워준다.

온도 유지시키는 건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는...

강현군 맥주를 자꾸 자기가 들고.. 엄마, 아빠 입에 들이민다.. ㄷㄷ

다시 호텔로비로 왔다.

21:30분에 밴을 불러놨다...

담에 푸켓 가면.... 도착할때도 벤을 미리 예약해놔야겠다.

자유여행으로 새벽에 떨어지면

택시밖에 탈게 없는데.. 1200바트 부른다.. 완전 쌩도둑넘들...

여행사에 갈때꺼 예약하니...

600바트에 도요타 봉고차 보내줬다...

암튼 푸켓에서 톡톡이, 택시는 역대 여행지 중 최악이었다.

이 녀석도 집에 갈껄 알았는지 신났다...

드뎌 푸켓 공항에 왔다.

여기서 장인어른 드릴 글렌피딕 18년산 구입했음...

근데 인천공항에 검역서 작성하면서 두고왔다..

일주일 후에 찾았다는.. 유실물센터 통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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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그냥 푹 쉬다가 왔다.

푸켓의 피피섬, 팡야만은 다음에

저가 패키지 가면 가줘야겠다는....

글구 개인적으로는

푸켓보다 세부가 훨 좋은거 같다....

담엔 방콕을 가야지... ^^

총 비용

항공권 90만원

호텔 24만원

현지체류 56만원

총 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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