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말레이시아

13. 타이마사지, LOT10, 파빌리온

딘타이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오늘도 타이 마사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립모스크를 댕겨오고... 발에 감각이 없어졌다.

그리고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물집 잡혔다는... -_-

부킷빈탕역 앞이다.

자세히 보면 삼성led 광고판도 보인다.

위에는 모노레일 철길이고.. 요기가 젤 중심가임..

말레이 100배 즐기기에 나와있던

타이마사지 숍...

사실 그닥 별로 였다. 어제갔었던 ANCIENT THAI가 훨 좋다.

여긴 남자가 해줬는데....

나 태어나서 남자한테 마사지 받은건 첨이다. ㅋㅋ

아로마 제품들은 팔고 있다.

발마사지 하는 곳은 대충 요렇다.

어제 갔던데가 규모도 크고 시설도 더 깔끔하다.

난 발마사지를 했다. 약 45분 소요..

요고 받으니 시원하긴 했다.. 근데..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어제 마사지 받았던 곳으로 다시 이동.. 풉...

타이마사지 한 번 더 받았다.

아.. 온 몸이 개운해진 이 느낌.. ㄷㄷㄷ

마사지 넘 좋다.. ㅋㅋ

부킷빈탕 lot10에는 네셔널지오그래픽이 입점해있다.

쿠알라룸푸에서 유일하게 있다는데 구경했다는

역시 비싸다.. 여기서 굳이 살 이유가 없다 ㅋ

꼭대기 층에 가니 요런 카페가 있다..

나름 신기하다... ㅋㅋ

lot10에도 그닥 살게 없다. 볼 것도 별로......

딘타이펑에서 먹은지 2-3시간이 지나니 다시 출출해졌다는....

어제 갔었던 파빌리온 노천카페에 다시 가기로 했다.

파빌리온 노천카페의 모습...

여기 넘넘 좋다... ㅋㅋ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나도 한 곳을 컨택해서 자리에 앉았다.

여기가 타이거 맥주 1잔에 8링깃에 팔고 있었다는...

내가 시킨 닭가슴살 샐러드..

이거 오나전 맛있었다. 발사믹 소스 기반...

내가 시킨 타이거 맥주...

참고로 말레이시아는 로컬맥주가 없다.

이슬람 국가여서....

파빌리온 노천엔 스타벅스도 있다.

사람도 겁나 많이 지나간다.

여기서 가져간 책 '백야행'을 다 읽었다.

노천에서 2시간 정도를 보낸 후

파빌리온 지하에 가서 알리카페를 샀다는....

지하 쇼핑몰을 대충 구경 후

테리야키 철판구이 집에 앉았다.

요긴 카페테리아에 위치한 곳을 그닥 비싸진 않다.

나 진짜 쿠알라에 먹으러 온 듯. 풉..

새우테리야키 세트를 시켰는데.....

맨밥하고 무국 같이 나온다. 무국 나름 맛남...

근데 여기 새우랑 볶음밥이랑 세트로 된 건 없다. -_-

그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주문을 하면 철판에 저렇게 구워준다는...

저게 다 내꼬는 아니고.....

여러 사람이 주문한거다....

내가 시킨 새우....

숙주랑 야채랑 기본으로 같이 준다는.....

여기서 먹고.. 이제 게스트하우스로 고고씽...

저녁에 주인장과 같이 야시장에 가기로 했기에

좀 일찍 나섰다.

지나가는 길에서 본 신라면 버스...

그냥 반가운 맘에 한 컷 찍어 봤다. ㅋ

멀리서 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나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