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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

[18th 캠핑] 스노우피크웨이 - 마검포캠핑장 -

처음으로 제조사에서 주최한

캠핑행사에 갔다.

나름 추첨에서 선정되서.....

 

1박 2일 6만원...

참가비는 좀 쎘지만....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다.

 

스노우피크 직원들은 정말 친절했고...

아이들을 위한 몇몇 프로그램이 준비되서

강현군도 지루하지 않고 잘 놀았다는..

 

프로그램은 3개가 있었는데..

필드키친 얘는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서....

그냥 구경만 했다는...

 

내내 사람이 붐볐던 필드공방

가죽지갑하고 팔찌를 만드는 거였는데...

 

토요일 11시쯤 도착하니...

설영할 곳이 거의 없었다는....

겨우 데크하나 잡고.. 설영함.. ㅋㅋ

우린 간소하게

어메니티돔 + 헥사 조합...

 

다음부터는 핵사 측면에도

170cm 폴을 세워야겠다

지나댕기기가 불편함.. -_-

 

이 캠핑장의 장점은...

해변이 바로 앞이다...

이건 정말 굿..

 

강현군이랑

오후내내 해변에서....

삽질하니 팔, 얼굴 다 익었다..

 

소라게, 작은게들이 꽤 있다

조개는 거의 없는 듯

 

누가 호미를 버려놨더라..

주워서 우리가 잘 씀 ㅋ

 

열심히 땅파는 강현군..

 

 

우리셋팅.....

1박할껀데 넘 많이 들고간거 깉기도...

 

다음엔 짐을 더 줄여야겠다....

 

 

다른사이트도 돌아본다.

저 가죽의자 뽀다구 작렬 ㅋ

 

랩렉을 첨 봤는데.....

이것도 나름 신세계

 

우린 그냥 롯지에

등심덧살 궈먹고...

 

저녁엔 야외바에서

칵테일 한 잔 먹고...

 

저녁엔 노을이 짠....

오... 좋다 좋아..

 

여기가 밤 11시까지 운영됐던

야외 바...

나름 느낌있다..

 

화로대 토크가 진행되었던 야외

근데 난 첨보는 사람들하고...

그닥 얘기하는게 익숙치 않아...

그냥 패쓰했음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함...

 

그러고 보니 둘째날은 사진을 아예 안찍었다.

 

스노픽웨이 첨 가봤는데...

다음에도 신청해야겠다...

 

넘 큰 기대는 하지 말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