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Vecchia Lagone
슈퍼투스칸 이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도
블랜딩 와인이 맣이 출시되고 있다.
저번에 칼리지아노 처럼
산지오베제 100% 보단
블랜딩된 와인이
내 취향엔 더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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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에 걸쳐 와인 양조를 이어온 펠레그리니 패밀리의 AIA VECCHIA는
특히 포도재배에 유리한 미세기후를 가졌고
높은 양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이상적인 토양을 가졌습니다.
이 곳의 입지조건은 포도나무가 태양으로부터 오는 직사광선과 바다로부터 반사되는 태양볕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매우 축복받은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슈퍼 투스칸 '오르넬리아'를 만든 헝가리의 유명 와인메이커 Tibor Gal의 영입으로
AIA VECCHIA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게리의 고품질 와인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현재 각 떼루아의 독창성을 더하기 위해 와인 생산량을 제한하고
와인 양조, 발효, 밭의 특성에 따른 숙성 등의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의 포도원은 대지 69헥타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30헥타르가 볼게리 DOC와인으로 분류됩니다.
이곳에 베키아는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까베르네 소비뇽, 쁘띠 베르도, 산지오베제를 재배하는데
이 포도 품종으로 프리미엄 와인 "Lagone"와 "Sor Ugo" 를 만듭니다.
생산량을 엄격히 제한하여 총 4가지 와인만을 생산하고 있는
AIA VECCHIA(아이아 베키아)는 볼게리의 슈퍼 토스카나 부띠끄 와이너리입니다.
[출처] 솔트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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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라고네는
Merlot 50%, Cabernet Sauvignon 40%, Cabernet Franc 10%
특이하게 멜럿이 절반이 블랜딩되어 있다.
오늘의 안주는 등갈비 조림
수전증으로 사진이 떨려나와버렸다.
일단 첫 느낌은 굉장히 부드럽고,
바닐라, 나무, 베리, 체리 같은 향이 느껴지면서
오.... 정말 향이 좋다.
이건 까쇼 100% 처럼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피노누아 보단 약간 강한... 딱 중간 느낌인데...
이 와인 가성비가 정말 훌륭하다고 할까....
처음 마셨을 때 오오. 하다가
목에 넘어가고 2초후 그 여운이 느껴질때....
다시 감동스러운 맛... 한마디로 맛있다.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목넘김은 부드러운데...
약(처음) -> 중(딱 넘겼을때) -> 강(마시고 나서)의
뭔가 기승전결이 느껴진다고 할까... 잘 표현은 안되지만....
아직 반병 남겨놨으니....
한 잔 더 마셔보고 보충해서 써보겠다...
오늘 마신 느낌은 여기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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