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노누아에 나름 꽂혀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구매했던 와인인데...
결론은 다른 품종은 가성비가 존재하지만..
피노누아는 역시 싼건 비지떡이란걸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에라루리지는 5대째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으로
칠레의 10대 와인회사 중 하나이다.
병은 칠레 와인 치곤 참 고급지다.
오크통에 10개월 숙성
아주 미세한 오크향과 스모크 향
아마 이질감을 느낀건 베린저 피노누아 탓이 큰 것 같다.
시작은 경쾌한데.. 칠레와인이어서 그런지
확연히 피니쉬는 틀리다.
다소 독하면서 바다감이 꽤 묵직하게 느껴진다.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단 강한 맛....
마나님도.. 별로라고 혹평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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