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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14 [하노이] 스트리트 카 탑승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호안끼엠 호수 롯데리아 앞에 가면

관광객을 위한 스트리트 카를 탑승할 수 있다.


정원이 4명이며,

골프장 카트카 비슷한 건데....

자동차를 타고 하노이 골목길을 구석구석 

한 바퀴 돌게 된다. 


평생 봤던 오토바이를 

단 10분만에 다 본 것 같은 느낌...

매연으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이다. 


스트리트 카 탑승장 앞....

오토바이가 사진에 찍힌것 보다 훨씬 많다. ㅋㅋ


요런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닌다...

대략 5분 정도 되면.. 슬슬 지겨워지는데..

그냥 하노이 구시가길의 일상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대부분 마스크를 하고 있다. 

매연이 코를 찌른다. 


스트리트 카를 타고....

거의 뒤 쪽을 바라보면서 촬영을 했다. 

완전 개방된게 아니라

천막으로 일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사진촬영이 쉽지만은 않았다.


힘겨워 보이는 아주머니..

아직도 저렇게 이동하면서 

장사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한다.


베트남 모자쓰신 분... 아주 자연스러워 보였다...


동남아 국가들의 특징

거미줄 같은 전깃줄.....


구시가 시장통인 듯....

정신없는 분위기였다. 


그렇게.. 좁은 골목길을 돌아돌아..


다시 호안끼엠 호수 둘레

큰 길로 나왔다.

아마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원위치에 내려주는 것 같았다.


베트남에서 발견한 i30

나도 첨에 저 차를 사려다가

문짝 한 번 열어보고.... 

넘 조잡하게 만든거 같아서.. 

골프를 계약했었다.. ㅋ


도요타 자동차가 보인다.

무슨 축제 기간인가?

호수 주변은 꽃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구도심에 있는 호수로

전설적인 이야기와 관련이 있어 대표적인

구시가의 관광스팟이다.


호안끼엠은 검을 돌려주다는 뜻으로

명나라에서 독립시 레러이 장군이 호수를 거닐때

거북이가 나타나 신성한 검을 건네줬다고 한다. 


명나라에서 독립시

신성한 검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검을 건네주었고

전쟁에서 승리하자 거북이가 다시 나타나

레러이 장군에게 검을 회수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호안끼엠 호수에는

아담한 거북이 탑이 세워져 있다.


나무에 가려서 살짝 보이는 거북이 탑


호안끼엠 호수는

베트남 시민들의 휴식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군데군데 벤치가 있다.


주변에 노천카페도 있는데

사람이 꽤 많다. 

이 모든걸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촬영했다. ㅎㅎ


대한민국 한강처럼..

야외촬영지로 인기다... 


좌측에 보이는 다리는

응옥썬 사당과 연결되는 다리로...


응옥썬 사당은 호수 안쪽 작은 섬에 만든

유교, 도교 사당...

가보고는 싶었지만... 패키지 제한된 시간으로...

가보진 못했다... 개인적으론 아쉬웠음...


호안끼엠 호수에서 단연컨대

가장 인기있는 곳은 저 다리인 듯.. ㅋ


스트리트 카를 탑승한 곳에는

인력거들도 주차해 있다.

개인적으로 낭만은 있을지 몰라도..

매연을 생각한다면.. 인력거는 비추한다.. 


2~3분 있다보면.. 내리고 싶어질 것이다. 


호수 앞 롯데리아는

관광을 하기 위한 출발지..... 

사람들이 꽤 모여 있다.


아까 과일보다 더 힘들어 보인다.. -_-


인력거......

나름 체계적으로 만들었다. 


남은 베트남 돈으로...

롯데리아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고..... 이제 점심먹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