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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남아공

캐논콥 카데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그랑크뤼라고 불리며 

명실상부 남아공 최고의 와인 캐논캅은 근처에 위치한 산의 이름인 콥제 (Kopje)와 

17세기 유럽에서 동양으로 항해하는 배들이 케이프타운 테이블 베이에 잠시 정박했을 때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던 대포(Canon)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Simonsberg 산맥 중 해발 60부터 100m에 이르는 다양한 경사면에 위치하여  

남서향의 130헥타(약 4백만평)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피노누아와 쌩쇼를 교배하여 만든 피노타쥬와 까베르네 쇼비뇽을 주로 재배하고 있는데 

포도나무 수령이 50년이상 되어 밀집도가 뛰어나고  

또한 관개 수로를 철저하게 제한하여 포도품질의 극대화를 이루었다.    


캐논캅의 열정과 노력과 더불어 천혜 자연환경은 

캐논캅을 남아공의 프르미에 크뤼, 세계의 와이너리가 될 수 있게 이끌어 주었다. 


한해도 빠짐없이 10년동안 국제적인 대회에서 많은 수상경력을 쌓아온 그들은 

남아공의 1등급 와이너리의 자리에 주저하지 않고 세계의 1등 와이너리가 되는것이 그들의 목표이자 집념이다.


와인365 장터갔다가

점원이 추천해줘서 구매했던 와인

25,000원 였던 걸로 기억...


피노타쥬와 카르베네 쇼비뇽이 혼합되어

오묘한 맛이 난다....


특별히 농익었고

과실향이 풍부하고 향이 복합적이고

이런 와인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균형감이 괜찮은 것 같다.


그냥 부담없이 

자기 전에 한 잔 하기 괜찮은 와인...


그냥 첫 한 모금을 마셨는데..

음.... 오...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았다.


후추는 아닌데.. 특유의 알싸한 그런 향이 느껴진다. 

육류랑 잘 어울릴 것 같고...


알싸한 향은 

한국음식과도 마리아쥬가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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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니  (0)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