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홍콩

#7 출발->도착

'14년 5월 황금연휴

그나마 연휴 중반인 5.4(일)

공항에 생각했던 것 보단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오...

주차장이 만원이란다.

평소 이용하던 주차대행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음.


결국 엄청 먼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거의 탑승수속하는 곳이랑 10분 이상 걸었던 것 같다. 


전날 미리 웹 체크인을 했음

이게 신의 한수 였다

체크인을 위해 줄이 엄청 길었는데

사전 체크인 고객은 따로 전용 창구가 있더라...


여기는 줄이 텅텅 비어있음... 덕분에 시간을 많이 SAVE


크로스마일카드 이용해서 

밥을 못 먹나 싶었는데...

사전 체크인의 혜택으로 시간이 되겠다 싶어서

4층에 있는 Air Cafe에 갔다



샌드위치 주문.....

요 다비도프 커피는 

지난 유럽갈때 이후로 2번째네..


크레마가 아주 괜찮음...


원래 크로스마일카드로는

워커힐 한식당가서 자주 사용했는데

한식당은 보통 사람이 많아서 기다린다.. 

그래서 그냥 Cafe에서 사용


그냥 공항에 밥먹으러 많이 오나보다

초기엔 제한이 없었는데

이제 당일 탑승권을 보여줘야 무료식사가 제공된다. 


무료커피도 파스쿠치에서 한 잔 주문해서 먹었다 ㅎㅎ

 

프로슈토 치즈 샌드위치...

2조각 들어있다


일단 밥 다먹고...

출국심사장으로 고고


3번 심사대는 항상 붐빈다

그래도 직원분들이 빨리 빨리

일처리를 하셔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세계 여러공항을 다녀보면

인천공항의 업무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이다. ^^


면세품을 찾고

내가 타게 될 OZ723편 앞으로 왔다.

아주 작은 비행기.... 국제선 치곤


이제 홍콩노선도 A380이 취항한다니...

나중엔 꼭 A380을 타볼 것이다.. 


그러고 보니...

강현군은 개인디스플레이가 달린

비행기는 첨 태웠구나... 


매번 저가항공만 타다보니.. ㅎㅎ


아시아나 특유의 리모컨


오랜만에 국적기를 탔더니

탑승동으로 이동하지 않아서 좋다... ㅋㅋ


국제전화용 리모컨 버튼을 보고 

신기해하는 강현군

조금 지나 비행기는 이륙했다.

난 비행기 타면 극도로 긴장모드

터뷸런스를 겪으면... 거의 사색이 된다...


아.. 비행기 탈때마다 살 떨려.. -_-


기내식이 나왔다.

사전에 홍콩행 기내식을 검색했을 때

비빔밥이 나와서.. 그걸 기대했는데

비빔밥은 없다.. -_-


요건 치킨...


이건 생선..... 비교하자면 치킨이 낫다...


당연히 무조건 와인을 주문

일반석 와인 비싼건 아니겠지만...

나름 괜찮네... 호주산 쉬라즈였다


비행시간은 대략 4시간....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은 언제나 경이롭다.


까오슝을 지나

홍콩에 거의 도착모드... 


강현군은.. VOD 시청에 푹 빠져있다.

이 때 아마 레고시티를 관람중...


드디어 첵랍콕 공항에 착률.....

홍콩의 날씨는 우중충함... 그 자체였다.

일기예보는 4일연속 흐림&비....

절망 그 자체 ㅋㅋㅋ


여하튼 도착...

이미그레이션만 보고 가면 된다.


입국심사 마치고

항공편명을 통해 수화물을 찾고..


홍콩여행에 대한 기대감 표출... 


앗... 스위스 취리히 공항도 그렇더만..

여기도 공공 시계가 오메가이다... 헛...


암튼 우린 짐을 무사히 찾아..

AEL(고속 공항철도) 탑승하기 위해서 고고...

'해외여행~ >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호텔 마르코폴로홍콩  (4) 2014.05.15
#8 홍콩공항 -> 침사추이  (0) 2014.05.15
#6 아일랜드 샹그릴라 - CAFE TOO - (예약)  (8) 2014.04.30
#5 빅버스 티켓 구입  (0) 2014.04.30
#4 대략적인 일정표  (4) 201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