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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3 피렌체 밤거리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20:30경... 

기내식으로 배가 부르지만..

그래도 뭐를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피렌체 밤거리를 

한번 걸어보기로 했다.


얼마나 와보길 원했던가... 

피렌체....


혹자는 그랬다..

500년 후에 피렌체를 방문하더라도

특별히 달라질게 없을 것이라고....

그만큼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가이드북을 워낙 세세히 읽었기에.. 특히 피렌체는

내가 봤던 장면들이 그대로 눈 앞에 펼쳐지는게 

신기하면서도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베키오다리...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1345년에 건립되었다. 

다리에는 보석가게들이 입점해있다. 


베키오다리 양사이드로

식당들이 많다. 물론 전망때문에 가격도 비싸다.


좌측편에 베키오궁이 보인다.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베키오궁전

원래는 피렌체에 시청으로 쓰였고...

14세기 중세고딕건물로 완성했다고 한다. 

메디치 가문이 소유했었음. 


베키오궁전 앞에 있는 다비드상..

모조품이다. 원래 진품은 아카데미아미술관에 있다.

왜냐면 야외에 노출되면 작품이 손상되기에 옮겼다고 한다.


첫 느낌은 다비드상이 굉장히 크다..

그리고 생동감이 있다.


밤골목.... 스산하다.....

그래도 나름 운치있음 ㅋ


베키오다리에서 바라본 맞은 편 다리쪽...


내침김에 좀 더 걸어본다....

골목골목... 길이 좁다..

자전거로 돌아보면 참 좋다. 피렌체는..


카페질리...

굉장히 오래된 곳으로

레프블리카 광장에 위치해 있다.


커피가격은 비쌈.. ㅋㅋ


특이하게 여긴 회전목마가 있음...

나름 잘 어울린다. 



내침김에 또 걷자...

두오모가 보인다. 조토의 종탑도...

그냥 대단하다.. 우와..


두오모.. 규모가 엄청나다..

내일은 꼭 올라가야지.. ㅋㅋ


이 건물들 규모도 규모지만..

벽면 장식이 굉장히 정교하다..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을까.. 대단함.. 


걷다보니 Tim이 보인다.

이탈리아 통신업체..

저기서 유심카드를 샀었어야했는데..


그랬으면 이탈리아 5일간 

여행이 훨씬 편했을 것이다. 

괜히 안샀어.. 완전 후회했음 ㅋ


어느정도 걸었고.. 

배도 꺼졌고... 

이제.. 밥먹으러 고고